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나 여동생이 결혼했을때, 예비형부(제부)는 언제쯤 보셨나여?

난..싱글 조회수 : 2,148
작성일 : 2011-10-10 16:16:44

제 여동생이 먼저 결혼할꺼 같은데요

전 현재 남자친구도 없고

여동생도 20대후반이라 먼저 결혼하는건 상관없어요^^

다만.. 지금까지는 내가 먼저 해보고 동생한테 알려주는 입장이었는데

결혼은 제가 안해봤으니 이런 경우는 첨이라 낮설기만 합니다

 

암튼 여동생은 제 눈치가 보인건지

부모님께 먼저 보여드린 상태구요~

전 아직 여동생 남자친구 못봤어요

자꾸 저한테 같이 만나자는데

부끄럽게도 아직 제가 맘이 준비가 안돼서요ㅠㅠㅠㅠ

그리고 부모님보여드리기전에 보여줬으면 좀더 가볍게 만나보겠는데

이미 저희 부모님은 여러번 보신상태고

남자쪽에서도 부모님들끼리 만나자고 얘기가 나온다니

이미 허락다 받은상태같아 제 위치도 조심스럽구요

 

저도 빨리 맘먹고 만나봐야겠죠?

다른거보다 동생이 시집잘갔으면 좋겠는데

제가 먼저 가보지도 못했으니 많이 도움이 못돼 미안하네요ㅠㅠ

만나게되면 예비제부의 어떤점을 주의깊게 봐줘야할까요?  

IP : 210.206.xxx.1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10.10 4:23 PM (175.214.xxx.82)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천천히 연애기간중에 자연스레 인사했어요.
    허락 다 받은상태인데....언니가 왜그리 안절부절하시는지..^^;;

  • 2. ..
    '11.10.10 4:28 PM (110.13.xxx.156)

    제경우 결혼날이 갑자기 잡혀서 남편쪽 형제들을 결혼식장에서 다 봤어요 부모님이 좋다 하시고 저희가 좋으니 형제들은 바쁘면 못볼수도 있고 그렇던데요. 부모님들이 별말씀 없으면 언니분이 코맨트를 할것도 아니고 가벼운 마음으로 보시면 되죠. 언니분이 제부 주의 깊게 봐주고 말고 할것 있나요 ? 성인들이 결정하면 언니분이 태클걸필요도 없고 이쁘게 볼준비 하고 보면 되죠.

  • 3. ...
    '11.10.10 4:30 PM (122.42.xxx.109)

    동생이 먼저 결혼하는 거에 대해 말로는 상관없다 하시는데, 굉장히 상관있어 보이는데요.
    이미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상견례 얘기나오고 있는데 이제와서 예비제부를 평가하기에는 많이 늦었죠.

  • 4.
    '11.10.10 4:36 PM (203.218.xxx.37)

    이제와서 주의깊게 봐서 뭘 어쩌시게요;;;;
    원글님이 결혼할 사람의 형제를 만나는 데
    그 사람이 날 평가하기 위해서 나온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냥 따뜻하게 가족으로 맞아주시면 됩니다.
    부모님께 인사도 미리 드렸다면서요. 원글님이 나설 상황은 전혀 아니에요.

  • 5. 이런 경우는...
    '11.10.10 4:36 PM (118.35.xxx.166)

    모두들 답변 감사드려요!~ (꾸벅~)
    제가 울딸을 불신하면 안되는뎅, 넘 덜렁대는 성격이라서 늘 조마조마 하답니다~~^^:;
    오늘 기말고사 셤인데, 2교시 시험 치는중일텐데~~ 침착하게 쳤으면 하는맘 뿐이네요~~
    여러분 자녀들도 오늘 시험안치나요?!~~

  • 6. 난..싱글
    '11.10.10 4:40 PM (210.206.xxx.130)

    맞아여~
    계속 괜찮다 괜찮다 하고 있는데
    아직 결혼얘기까지 나온것도 아닌데도
    제 상황이 이래서 자꾸만 미루고 싶나봅니다ㅠㅠ

    동생의 남자친구를 평가하려는건 아니고
    예비제부가 될지도 모르는 사람이니
    제가 나가서 어찌행동하는게 좋은건지 여쭤본거 였답니다^^
    맘고쳐먹고 빨리 만나서 축하해주고 할께요^^

  • 7. ....
    '11.10.10 4:46 PM (122.32.xxx.19)

    전 여동생 연애시절부터 봐서 별로 부담 없었고 지금도 무척 친해요.
    남동생은 올케와 데이트 시절에 소개시켜주겠다고 해서 밥 같이 먹었는데
    그냥 편하게 대했어요.
    너무 어렵게 생각 마시고 그냥 편하게 대하세요. 여동생과 서로 좋아하는 사이인 사람이니까요.

  • 8. ..
    '11.10.10 4:47 PM (112.185.xxx.182)

    전 부모님보다 제가 먼저 만나봤어요.
    동생이나 제부나 부모님 의견보다는 제 의견이 더 중요했던 터라 더 그랬던 것 같네요.

    제가 먼저 4시간거리 훌쩍 달려가서 만나보고..
    그 이후에 부모님께 인사하고 상견례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65 아이팟의 기능 5 조언절실한 .. 2011/10/25 1,161
27664 층간소음 그냥 참고들 사시나요? 4 조언필요 2011/10/25 1,426
27663 감기걸리고 나서 다리가 저려요... 잠투정 2011/10/25 893
27662 주진우 기자글에 유난히 알바가 6 마니마니 2011/10/25 1,192
27661 "흙탕물전략입니다."(최재천의원 트윗 중) 4 ^^ 2011/10/25 1,489
27660 서울시장보선 하루 앞으로..나경원-박원순 총력전 세우실 2011/10/25 883
27659 년 1억 피부관리 받고 월 240뭔 차 기름 써야해! 서울서민자격.. 2011/10/25 865
27658 나꼼수 로고송 중 어떤거 좋아하세요? 10 ^^ 2011/10/25 1,505
27657 스탠드김치냉장고... 엘지? 삼성? 고민 2011/10/25 1,150
27656 옷에 찌든 땀냄새 제거 방법 있나요? 4 땀냄새 2011/10/25 30,464
27655 등산복 몽벨 이미지 어때요?? 6 .. 2011/10/25 3,204
27654 "박근혜도 나경원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생각 안하는듯" 16 참맛 2011/10/25 2,569
27653 서른살에 알츠하이머병에 걸리는게 흔한가요? 55 안흔하죠 2011/10/25 13,494
27652 왜 저한테 이런말을 하는걸까요.. 3 겨울비 2011/10/25 1,364
27651 전 나가티브가 정말 싫어요.. 싫은 이유 5가지요..지지자분 읽.. 7 진심으로 싫.. 2011/10/25 1,316
27650 혹시 종이컵을 도매로 많이 구입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7 .. 2011/10/25 1,957
27649 통계 프로그램 문의합니다^^ 2 어려워 2011/10/25 1,954
27648 30대 중반 수분부족형 지성인 사람 좀 도와주세요... 11 기초화장품 2011/10/25 2,169
27647 대학입시 수시에 적용되는 내신은 전국석차로 하는건가요? 7 중학생맘 2011/10/25 1,907
27646 둘다 맘에 안든다 32 서울시민 2011/10/25 2,315
27645 겨울 니트 의류, 수명은 어느 정도될까요? 1 바세린 2011/10/25 1,754
27644 후보에 대해 "사학재단비리, 친일파" 거론하면 선거법위반? 4 선거법위반 2011/10/25 1,288
27643 4인 가족 김장 몇포기 정도 하시나요? 8 가정마다 2011/10/25 5,417
27642 도대체 밤 12시 넘어 문자하는 학교엄마 ...매너없는거 맞죠.. 18 ... 2011/10/25 3,253
27641 투표용지 다 받으셨나요? 3 .. 2011/10/25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