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월에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여행 어떤가요?

.. 조회수 : 4,425
작성일 : 2011-10-10 14:13:43

솔직히 저나 동행이나 추위에 강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그렇게 해서라도 안가면 여름에는 가기가 힘들어서요.

우리나라 겨울 생각하면 안될까요?

20여년전쯤 북유럽 겨울 여행도 했었기에

그냥 가지 했었는데

그땐 제가 팔팔한 나이였고 ..

전기요 같은거 작은거 가져가면 도움될까요?

전기 코드가 어떤지도 모르겠네요.

조그만 거라도 이야기 해주세요.

 

 

IP : 114.205.xxx.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
    '11.10.10 2:16 PM (122.32.xxx.93)

    추운 것보다는 .밤이 빨리 와서 안좋죠. 3시면 어두컴컴. 저도 1월에 여행한 적 있어요

  • 2. 생각만해도 추워요
    '11.10.10 2:21 PM (175.120.xxx.2)

    2월에 프라하 갔다가 너무 추워서 구경 제대로 못하고 카페만 찾아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나라 겨울보다 훨~ 추웠던 것 같아요. 가실거면 긴 패딩 코트 같은것 입고 가시고 털모자같은거 쓰고 가세요.
    어디서 주무실지는 모르지만, 별 3개짜리 호텔서 잤는데, 새건물이라 그랬는지 잘때는 괜찮았어요.
    관광객이 별로 없고, 나름 운치도 있고, 좋긴 했는데 너무 추웠어요....

  • 3. ...
    '11.10.10 2:31 PM (220.72.xxx.167)

    정말 추운데...
    12월에 독일출장갔다가 기차역에서 호텔까지 걸어가면서,
    '성냥팔이 소녀'가 성냥 하나 켜고 발발 떨면서
    길가 집의 창으로 따뜻한 집안을 들여다보면서 막 부러워하고 추워했던거 생각나더라구요.
    그닥 좋은 호텔이 아니었어도 호텔은 난방 잘 되던데요. 그래서 '성냥팔이 소녀'가 더 이해가 되었던...
    제가 갔을 때는 눈도 어지간히 많이 와서, 바닥이 안미끄러운 신발도 챙기시면 좋을 것 같았어요.
    여행도 아니고 출장이라 빼딱구두 신고 발시려서 고생했었어요.

    보기는 좀 안좋아 보여도 자전거 타는 사람들 뒤집어쓰는 버프같은거 하나 챙겨가보세요. 부피도 별로 안크니까... 독일은 바람도 거세서 목도리 둘러도 뺨이 얼어붙는 것 같았는데, 여행이니 버프 뒤집어쓰고 모자쓰고 다니면 훨씬 좋을 것 같아요.

  • 4. 아깝다
    '11.10.10 2:36 PM (211.246.xxx.188)

    점 5님, 저두 그럴려구요. 제녁은 안 묵고 나가서 걸어........ 걷게 될까요??ㅋ

  • 5. 000
    '11.10.10 3:00 PM (94.218.xxx.129)

    독일사는데 벌써 겨울입니다. 여름엔 9시까지도 대낮이었는데 이미 5시정도 되면 컴컴해요. 1월이면 뭐 4시정도면 한밤중이죠.

  • 6. 제가
    '11.10.10 5:08 PM (122.153.xxx.162)

    바로 100년만의 추위가 온다던 올 1월에 독일여행했는데요...

    아무리 춥다춥다 해도 유럽은 우리나라보다 절대적 추위는 덜한것 같아요.
    단단히 각오하고 갔는데 영국이고 독일이고 뭐 우리나라보다 안 춥더라구요.
    옷 단단히 입고 장갑, 머풀러 챙기고 다니면 다닐만 합니다.

    다만 차안에서나 유적지(심지어 어떤곳은 나 혼자를 위해서 문열고 가이드가 어슬렁어슬렁 나오는곳도 있고)에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뭐 물어보면 [이 한겨울에 관광????]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는거 말고는.... ㅋㅋ

    대신 요금이 훨씬 싸잖아요.
    잃는것이 있으니 얻는것도 있긴 하더라구요.
    저도 워낙 별러서 간거라 후회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 7. 밤이
    '11.10.10 5:42 PM (78.30.xxx.56)

    길어서 움직이는 시간이 짧아지니 일정에 여유가 있으면 나름대로의 운치도 있으니 괜찮지만 짧은기간에 많은 것을 보고자 하시는 분에게는 비추입니다.
    봄,여름이 최고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57 주위에 대학생에게 말해주세요 2 마니또 2011/10/23 1,118
26856 남대문에 30대 입을만한 옷 파는 곳 있나요? 1 Do it .. 2011/10/23 1,476
26855 공부는하는데 기본문제외에는 잘 못푸는 아이 어쩌지요? 12 초4 2011/10/23 2,369
26854 이정도면 어느정도인가요? 6 서울시장 박.. 2011/10/23 1,340
26853 스페셜 K 다이어트 5 똘똘이 2011/10/23 3,609
26852 레이져후 딱지 떨어지고 얼룰덜룩한거 시간지나면 빠지나요? 딱지관리못해.. 2011/10/23 2,041
26851 조국교수님에게 '부모도 없냐'는 어르신들.... 14 26일 2011/10/23 2,824
26850 캔우드 정수기 필터,,,, 2 .. 2011/10/23 1,263
26849 마시는 물 5 열매 2011/10/23 1,254
26848 밥에 넣어먹게 잘게 쪼게진 콩은 어디 파나요? 2 궁금이 2011/10/23 983
26847 시댁에 김장하시는 돈 얼마 드리면 될까요? 7 며느리 2011/10/23 3,210
26846 LG와 삼성 주거니 받거니 드럼세탁기 전쟁이네요. ?? 2011/10/23 1,172
26845 (펌)투표독려하는 최수종동영상(드라마 프레지던트) 2 마니또 2011/10/23 1,389
26844 왜이렇게 배가 고픈 걸까요 2 ㅡㅡ 2011/10/23 1,256
26843 거짓말은 미국에서는 탄핵감 사랑이여 2011/10/23 932
26842 퇴임 대통령의 초호화 생일파티 4 참맛 2011/10/23 2,590
26841 5학년여자아이 공부가 약해요. 3 ... 2011/10/23 1,647
26840 위키리크스로 밝혀진 한미FTA의 내밀한 진실 1 시나브로 2011/10/23 1,267
26839 핸드폰 잃어버리고 속상한 우리딸 4 갤럭시 K 2011/10/23 1,684
26838 일본 방사능 수산물 한국에 헐값에 수출 7 D 반사~ 2011/10/23 3,159
26837 이남자 정말 좋아했는데 기대를 져버리지 않네요 역시 2011/10/23 1,771
26836 정부, 한미FTA로 “영리병원” 도입 확산 인정 14 밝은태양 2011/10/23 1,641
26835 스포메딕 교정깔창,신발 어떤가요? 2 ... 2011/10/23 1,124
26834 10년소지섭앓이, 송중기로 갈아타게 만드네요ㅋㅋㅋㅋ 13 뿌나뒷북 2011/10/23 2,888
26833 협찬을 제대로 보여주는 수첩여사 3 마니또 2011/10/23 2,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