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분리모델링이냐 올리모델링이냐 고민입니다

그것이 문제로다 조회수 : 2,384
작성일 : 2011-10-10 14:13:21

8년된 아파트 싱크대가 제일 문제라 그건 꼭 바꾸고 싶어서 결정

애들방도 2개다  확장하면 원하는 가구 다 넣을수 있어서 결정 

싱크대 방확장2개  이건 꼭 하고 싶은 거라 하기로 하고

보관이사까지 하며 할 생각하니 손대고 싶은게 많은겁니다

방도 확장하면서 바닥까는데 거실마루도 다시깔고 베란다 타일도 바꾸고 현관도 좀 바꾸고  

이젠 생각지도 않았던 욕실까지 이왕하는김에라는 생각에 추진하니 이거 일이 점점 커지는게 아닌가 두려워지네요

 

보관이사는 해야될 처지라 공사하는김에 다 해야 편하구요

그래도 기본틀은 유지하고 많이 안바꾸는데도 자꾸 추가할게 많이 있네요

싱크대 방확장 이거 빼고도 천만원은 들거같아요

 

오래살면 지금 고치면 좋죠

근데 집이란게 언제까지 살아지는 지는 앞날은 모르겠더라구요

제 주위를 봐도 갑자기 이사하는경우도 많이 봐서

과연 고치고 10년은 더 살아질지

큰 평수 가고 싶은거 포기하고 당분간 32평에 만족할려는거거든요

 

돈도 모자르진 않아요

조금 손해본다 생각하고 그냥 고칠까요

적어도 확장한 부분은 손해 안보잔아요

이런저런 생각에 밤잠을 설쳤네요

아유 복잡해라

 

IP : 180.211.xxx.1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0 2:18 PM (114.205.xxx.6)

    어차피 보관이사까지 하시며 손보시는데

    자금이 부족한게 아니시라면 올수리하세요.

    32평이면 어찌보면 평생 사실수도 있고

    여긴 고치고 저긴 그냥 놔두면

    고친 부분만 보이는게 아니라 안고친 부분이

    더 두드러져보여요. 후즐그레하게요.

    자재를 조금 낮추시더라도 올수리에 한표!

    그리고 막상 짐 빼시면 거슬리는 부분이 많을꺼예요.

  • ........
    '11.10.10 2:23 PM (180.211.xxx.186)

    저두 보관이사만 아니면 올수리까지 할 생각은 안할거예요
    근데 거실은 집의 얼굴이라 바닥을 바꿀 생각하니 보관이사해야되드라구요 내일 계약하러갈건데 심난하네요
    베란다도 너무 싫어하는 흰색타일이라 첨부터 맨발로 다니기도 싫었어요 아늑한 칼라로 바꾸고 싶고.....

  • 2. 제경험에의하면
    '11.10.10 2:29 PM (125.134.xxx.176)

    보관이사를 하고, 확장을 결심했다면
    올수리가 뭘 의미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가장 기본적인 부분을 이기회에 같이 수리할거 있는지 확인해보고 할거 같아요.
    아파트는 10년 넘어가면 가장 먼저 배관이 문제가 생길수 있고요.
    수도관, 바닥난방등.... 이런 기초적인 부분 점검해보고 수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면 하겠어요.
    베란다 타일은 오히려 나중에라도 바꾸기 힘들지 않은 부분인데요.

    배관이 문제가 생기면 절대적으로 수리를 해야하는데
    살면서 하기가 힘들어요.

    점검해보고 앞으로 10년쯤은 문제가 없게 잘 시공되어 있다면 그냥두시고요.

  • 3. 라플란드
    '11.10.10 2:59 PM (125.137.xxx.251)

    나중에 매도할때도..올수리해놓은집은..아마 더 잘팔릴것이고 가격도 더 받죠...
    예산괜찮다면..이참에 올수리하고 깨끗한집에서 편히 사시는게 나을듯해요..
    너무 부럽네요...

  • 4. .............
    '11.10.10 3:26 PM (180.211.xxx.186)

    올수리로 맘이 기우네요 다 고치라고 좀 밀어주세요 제가 귀가 얇아서요
    처음 분양받은 우리집이라 애착이 있어서 혹시 이사가게 되더라도 팔생각 없거든요
    나중에 딸한테 물려줄 생각도 있고 (아직 11살임돠;)
    고쳐논집 전세주게될 일 있으면 아까울것 같아 망설여지는맘이 좀 있네요

  • 5. ...
    '11.10.10 4:17 PM (110.14.xxx.164)

    부분 수리하면 살면서 참 거슬려요
    저렴한 걸로라도 올수리 하세요 화장실 베란다 다 하세요 얼마 차이도 안나요

  • 6. ^^
    '11.10.10 4:36 PM (221.144.xxx.4)

    저도 8년된 아파트 1,2년 후에 주방과 욕실 정도는 고쳐야겠다 싶었는데
    이 글 보니 올수리 해야겠다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60 아들가진 엄마는 재혼 잘 안 되어요. 9 휴~ 2011/11/13 15,556
36159 MBC 뉴스 질문이요? 3 방콕 교민.. 2011/11/13 1,815
36158 궁합이란게 살면서 맞나요.. 9 고민. 2011/11/13 4,979
36157 [FTA반대] 정치적 의견을 써 올리는 건 문제 되지 않습니다... 6 나모 2011/11/13 1,135
36156 한의사 와 수의사 중에.. 4 선택 2011/11/13 4,084
36155 항생제로 인한 설사 언제쯤 괜찮아질까요? 12 ..... 2011/11/13 26,773
36154 ISD가 한미 FTA 반대 이유 맞나요? 2 safi 2011/11/13 1,373
36153 손세차하면 안에 매트도 빨아주나요? 2 ... 2011/11/13 1,739
36152 크리스마스때 지낼 팬션좀 추천해주세요 펜션 2011/11/13 986
36151 돈까스에 빵가루대신 튀김가루 입히면 어떤가요? 8 도니도니 2011/11/13 13,325
36150 약사시험 3 시험 2011/11/13 2,393
36149 업소용 상품들은요... 2 성분이 2011/11/13 1,302
36148 제주도산 갈치 속젓 4 웃음 2011/11/13 2,469
36147 [펌] 청와대, 독립투사 영결식에 조의금 10만원 13 마루 2011/11/13 2,192
36146 무쇠 길들이기 중인데, 질문드려요(너무 초보적인 거라 자게에;;.. 6 길들이기 2011/11/13 2,925
36145 한-EU FTA후 수입 폭증, 수출은 제자리 3 ... 2011/11/13 1,009
36144 엄마명의로 해 놓은 통장 출금시.. 도움 좀 주세요! 7 비과세 2011/11/13 3,503
36143 혹시 JM이라는 가수가 누군지 아시는 분! 2 궁금해요 2011/11/13 2,387
36142 김장김치 담근 후 상온에 얼마있다가 김냉에 넣나요? 6 김치가 맛이.. 2011/11/13 5,502
36141 아내는 알코올 중독, 나는 암...애들은 어쩌죠? 1 아버지와 아.. 2011/11/13 2,858
36140 연가 계산할때 육아휴직 일수만큼 제외되는거죠? 4 육아휴직 2011/11/13 3,364
36139 신행 파리가려는데 싼비행기표 얼마일까요? 10 Psy 2011/11/13 2,397
36138 한나라당의원 168명 명단과 연락처-불평등 한미 FTA 반대 2 밝은태양 2011/11/13 1,452
36137 새키워보신분 장단점 좀 알려주세요 1 m 2011/11/13 902
36136 일본어 번역좀 도와주세요! 7 블라블라 2011/11/13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