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여러가지 참고하는데 도움이 되였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답글 주신분들 감사드려요..
1. ㅇㅇ
'11.10.10 2:02 PM (211.237.xxx.51)ㅎㅎㅎ
참 밝고 이쁘게 사시는 분이 아니실까 생각해봅니다...
친구들도 많으시고..... 인기짱이시죠? 부럽습니다~~~~2. ...
'11.10.10 2:08 PM (211.59.xxx.87)제가 아는곳은 숭례문상가 근처에 있는곳인데요... 반도상가에도 있는지는 몰랐네요.
3. ...
'11.10.10 2:09 PM (218.236.xxx.12)저도 로또인줄 왔다가.ㅎㅎㅎㅎㅎㅎㅎ 웃고 갑니다
4. 치킨 집이라...
'11.10.10 2:12 PM (118.35.xxx.166)치킨 장사는 배달을 위주로 하는 사업인데,
프렌차이즈 가맹점을 할려고 하면,본사에서
많은 실내 인터리 비용을 요구 합니다.
이점을 제일 먼저 염두해 두시고 시작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치킨집의 마진율이 40%~45%정도 되고요,
또 이 직업의 단점이 남이 놀때 일을 해야 하고,
사람 구실을 제대로 못하게 만듭니다.
즉 주위의 경조사를 제대로 살피지 못하게 됩니다.
또 일도 보기보다는 중노동 이란것을 알고 시작을 해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반촌에서 시작을 해서 1년만에 권리금만
3천만을 받고 가게를 팔았는데요.
이때 일 매출이 50만원 정도였고 주말에는 70~80만원 정도 했습니다.
이정도 할려면 본사나 지사의 말에 의존하기 보다는 본인의 노력이
중요 하고요.특히 일정한 맛을 유지하는 비결,자체 메뉴개발,
홍보방법,가게 입지선정,등등이 중요 합니다.5. 주부
'11.10.10 2:22 PM (124.216.xxx.131)저희동네엔 싼 피자집이있는데 배달을 안하고 사가는 형태예요 4900원부터라지만 좀 맛있어보이는건 1만원이 조금 넘고요 매장내 테이블도 3~4개 아담하고 이쁜집이었어요 대단지아파트고 버스정류장바로앞 상가예요 또 가까운시장에 치킨집이있는데 1마리에 8000원이에요 2마리는 배달료무료고 한마리는 가까운곳1000원을 받아요 소스도 500원 콜라도 1000원따로고요 맛이있어서 요즘 저희 이집만 먹어요 그런데 6개월~쯤 먹고나면 다른집으로 바꾸는 편이에요
6. 유리마미
'11.10.10 2:25 PM (118.41.xxx.241)82가족분들..댓글들 읽어보니 정성으로 글 써 주셨네요.정말 감사드려요.^^장사가 힘들다는건 잘 알고있지만
여지껏 신랑한테만 너무 짐을 지운것같아 늦었지만 이제라도 같이 가게를 하면서 큰 돈은 못 벌더라도 옆에
서 같이 의지하면서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네요..모두들 복많이 받았으면 좋겠어요.감사해요....
'11.10.10 2:30 PM (211.59.xxx.87)위에 글쓴 치킨집딸이에요 ^^ 저도 윗님이 말씀하신 피자스쿨 피자마루 같이 요즘 저렴하면서 포장해가는 피자집 많던데 괜찮은거같아요 이건 치킨집처럼 밤늦게까지 매달리지 않아도 되고 사람들이와서 포장해가는거니까 배달 신경쓰지않아도 되서 원글님 여건에 좋을것같아요 아무래도 남편분께서 당뇨도 있으시고 체력적인 부담이 되신다니... 저희 치킨집에 오는 어떤 손님 계신데 그 부부도 얼마전에 그런 피자집을 내서 장사를 하시는데 처음장사하는데 꽤 쏠쏠한가보더라구요 자세히 마진이 어떤지 그런 시스템은 모르지만 학교근처처럼 학생들 많이 다니고 그런곳에 하면 좋을것같아요 저희동네는 시장옆에 있는데 아주머니들이 많이 사가시더라구요 ㅎㅎ 이런 피자집도 함 알아보세요 ㅎㅎ
또 하나....
'11.10.10 2:38 PM (118.35.xxx.166)피자마루 같은 가게는 인구밀집도 높거나...
가게앞을 지나가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되어야
성공을 할수가 있습니다.
이런곳에 가게를 얻고자 한다면 투자비용이 너무
많이 들수가 있습니다.
가게의 입지선정이 매우 중요하므로 얻고자 하는
가게 앞에서 3일정도는 유동인구를 조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7. ....
'11.10.10 2:29 PM (124.54.xxx.43)저희동네에 훌랄라 치킨집이 잇는데
다른 배달 위주로 하는 치킨집과 다르게 홀이 넓어서
홀장사까지 하더라구요
밤에 산책하다가 지나치는데 항상 손님이 바글바글 해요
저도 유혹에 넘어가서 먹고 온적도 있구요
딸애가 바베큐 치킨을 좋아해서 자주 시켜먹는데 주문하면 다른곳에 비해
상당히 늦게 오더군요
부부 둘이 하면서 홀 장사에 배달까지 하려니 힘들겟지만 돈은 좀 벌듯 하더군요8. ....
'11.10.10 2:32 PM (112.160.xxx.37)우리 동네도 치킨집이 있는데
큰돈 버는건 아니지만 괜찮은것 같았어요
배달 은 우리아파트만 하구요 근처엔 배달안합니다.
주로 홀 손님 위주로 장사를 하는데 호프손님이 꽤 됩니다.
가격이 그리 비싸질 않으니 가족끼리 부부나 아이들 데리고도 많이오구요
직장인들 퇴근하면서 들러 잠깐 한잔씩 마시고 가는데 꽤 괜찮아요
첨엔 알바쓰면서 배달했었는데
부담도 되고 온통 치킨 배달집 이다보니 수지도 안맞고 해서 그만두게하고 혼자 장사를 해요
근데 월300 정도는 순수입 된다네요
물론
위치가 중요하겠지만
우리동네는 주위 여건이 별루 좋지않고 상가안에 있는 작은 치킨집 이지만 동네장사라 그런지
주인언니가 아주 장사를 잘 하는사람이구요
오전에는 문 안열고 개인적인 볼일도 보고 그러고
오후3시반 되면 문열고 닭작업하고...하루 일과 시작해요 닭 작업 안할땐 5시경에 문열구요...
테이블은 5개정도 되네요^^9. 또 하나....
'11.10.10 2:32 PM (118.35.xxx.166)울 딸 5살 ...
이쁘다고 몇살이야?...물음 무조건 7살..10. 희망통신
'11.10.10 2:45 PM (221.152.xxx.165)일반 통닭집도 맛좋고 인심좋으면 단골 생기는건 한순간이더라구요...
11. 분당 아줌마
'11.10.10 2:47 PM (14.33.xxx.197)단국대 교수하는 친구가 데리고 간 단국대 앞 '통닭생각'이라는 닭집이 있어요.
배달은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위치도 별로인데도 앉을 자리가 없더군요.
가격도 저렴하고 통닭도 먹을만하고.
그렇게 잘 되는 집에 한 번 가 보세요.
그 집은 프랜차이즈 아닌데도 잘 디더군요.
참 단대는 죽전에 있습니다.12. 치킨집6년차....
'11.10.10 3:28 PM (121.172.xxx.81)치킨집이라,,,님과 치킨집 딸,,,님 말씀이 현실성 있다고 봅니다.
나머지 댓글들은 대부분 보이는 부분만 얘기하신겁니다.
장사경험이 없으시고, 50을 바라보는 나이라 하시니,
조금 염려스러운 부분이 있네요.
배달부분에 대해서만 간략히 얘기할께요.
치킨이라 하면 왠만큼 상권이 좋지 않으면 배달이 50프로 이상 차지합니다.
눈오고 비올때, 한겨울엔 정말 힘들지요. 내복에 솜바지입고, 등산용파카(두꺼운 오리털)입고 마스크하고
헬맷을 써도 한번 나갔다 오면 덜덜 떱니다.
그래서 전 겨울이 무섭고 싫습니다.
또 올해처럼 비가 게릴라로 오면 앞이 보이지 않아 가게들어와야 안심합니다.
목숨을 걸고 하는거죠.
이런날은 알바도 못씁니다. 경미한 사고면 하루번것 없는셈치는데, 대형사고면 가게접어야 합니다.
실제 이런일도 주변에서 가끔 일어나고요.
신랑이 30후반에 시작해서 이제 마흔중반이 되니 체력도 많이 딸립니다.
어제같은 일요일은 두시간이상 오토바이에서 내리질 못하고 계속배달입니다.
녹초가 되죠. 배달이 중노동입니다.
이상 배달맨 마누라가 ,,,,,,,맞아요
'11.10.10 5:00 PM (183.102.xxx.160)몇년전에 큰길가에 체인점 치킨배달 오토바이타고가시는 아저씨가 사고나서 쓰러져있는거보고
너무 놀라고 안타까웠어요
젊은사람도아니고 40~50대 되신분이시던데 많이다친듯하더라구요
정말 사고 많이난다고하던데 너무 위험한게 사실이에요
비오고나 눈오고 빙판길에서 목숨내놓고 배달하는건데...
그리구 남편분이 배달안하더라고 배달하는애들 성실한애들 구하는것도 아주 힘들다더라구요13. ..
'11.10.10 4:08 PM (210.109.xxx.248)단지내 치킨 집 잘되더라구요. 7개동에 세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소형위주라 천세대 쯤 되려나 싶은데
여름엔 가게 앞에 테이블 놓고 장사하는데 사람 많아요. 배달 위주로 하려면 브랜드이름이 있어야 하겠고 이름 없는데는 대단지여야 할 듯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목 좋은데는 왠만하면 하나씩 들어와있을 듯 해요.14. 치킨집은
'11.10.10 4:20 PM (124.61.xxx.39)지금 포화상태예요. 솔직히 비추랍니다. 저같은 경우도 집에서 직접 튀겨먹거든요.
아님 목이 좋아야 하는데요, 몇년전 오마이치*이라는 저가 치킨 유행할때 집근처에 생겨서 정말 줄서서 겨우 사먹었어요.
근데 이게 장사가 잘 되니까 1년 사이에 서너군데 비슷한 저가 치킨집이 생기면서 다 같이 망하더군요.
이상한건 강남쪽엔 이런 저가치킨이 잘 안생기네요. 부디... 찬찬히 생각해보세요.15. 테이크 아웃전문...
'11.10.10 5:17 PM (211.215.xxx.39)여기는 남야주시인데요.
저희 동네 대단지 아파트 마트입구에 생긴 테이크 아웃 치킨집이요...
주문하고 20분후에 찾아가는 시스템인데...
소보루치킨이라고...
파우더 묻혀서 빵처럼 베이킹 한 건데,
기름기 없고 바삭바삭하고,원육 신선하고 저렴?(9900)하고...
오븐에 구운 닭하고는 또 다른데,
기름에 튀기지 않은 후라이드치킨 맛입니다.
한번 드셔보실수 있음 드셔 보세요.
배달 안해도 되는 입지면 괜찮은것 같아요.
저희 동네는 두군데 다 성업중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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