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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득 100만원 좀 넘는 사람들도 스마트폰 쓰는 세상... 좀 걱정이되네요.

... 조회수 : 5,696
작성일 : 2011-10-10 13:45:28

이런글 적으면 돈 없는 사람은 스마트폰도 못쓰냐고 뭐라 하실분도 계시겠지만

제가 좀 말주변이 없어서 이렇게 밖에 표현이 안되네요.

어제 시사매거진에 월세 사는 젊은이들..

계속 그 둘레에서 벗어날 수 밖에 없다는 내용이 나오더라구요.

젊은 사회 초년생 아가씨 둘이서 방세 줄이려고 함께 사는 모습이 나오던데

책상위에 스마트폰이 놓여져 있더라구요.

월소득 백만원 전후라고 하던데...

 

종잣돈 좀 모아보신분들은 아실거에요.

종잣돈 모으려면 먹고 싶은거, 입고싶은거, 하고싶은거 참아야지만 가능하다는거...

그런데 요즘 젊은 세대에서는 그런 부분이 좀 부족하지 않나 싶어요.

 

물가 올라서 살기 힘들다고 해도

다들 하고 싶은건 어느정도 하면서 사는 세상이니까...

전세 살아도 차는 필수인 세상이고...

 

그 사람들을 탓하려는건 아니고

사회 분위기 자체가 물질적으로 풍족한 분위기이니까요.

예전에는 가전 고장나도 고치고 사용하는 분위기였다면

요즘엔 얼마 안하니 그냥 새로 사는 분위기랄까....

 

인구수도 점점 줄고 노인인구는 늘어나고..

노후 대책도 불안하고...

이러다 미래에 얼마나 힘든 세상이 될지 걱정이되네요.

IP : 114.207.xxx.153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0 1:50 PM (125.141.xxx.167)

    전 생각이 좀 달라요.
    스마트폰 가장 저렴한 요금제일수도 있잖아요.
    그들이 그런 굴레를 벗어날수 없는건 소비욕구를 못참아서가 아니라
    아무리 소비욕구를 참아도 감당해낼수 없는 이 미친 부동산때문이지요.

  • 2. ..
    '11.10.10 1:50 PM (1.225.xxx.31)

    그렇게 따지면 생활보호대상자 집에 방송을 가보면 우리집보다 더 큰 양문형 냉장고에
    더 좋은 사양의 컴퓨터가 있는것도 그리 생각해야겠죠.
    나이든 사람들과 달라 젊은이들에게 스맛폰은 사치스런 전화기 용도가 아니고 들고다니는 컴퓨터입니다.
    우리집 아이들도 알바하며 스맛폰 쓰지만 수시로 검색하고 길찾기하고 이거저거 활용하는거 보면
    역시 스맛폰이 꼭 필요한 세대다 싶어요.

  • 3. 그러게요
    '11.10.10 1:52 PM (125.177.xxx.31)

    난 너의 진정성을 믿는다..넌 이쁜 나경원 후보 얼굴에 직접 똥물 튀기게 할 순 없어...직접 나선 흑기사 아니겠니... 중세시대에 태어났다면 온실속의 화초같은 나경원 후보한테 공작직위라도 받을 만한 고귀한 사람인데.....
    난 사람들이 널 정신병자.미친 알바라고 해도 말이야.... 너가 나경원 후보를 위해 성심껏 똥물 뒤집어 쓰기로 결심한 것 알아.. 하지만 적당히 해라.. 이쁜 나경원 후보 얼굴에 똥물 튈라..

  • 4. ...
    '11.10.10 1:55 PM (220.77.xxx.34)

    전 나경원이나 전여옥 들먹이면
    그냥 인간같지 않은 괴물이 연상이 되고
    사진 같은거 보면 울화통이 터져서 쳐다도 안봅니다.
    천하의 잡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5. ....
    '11.10.10 1:56 PM (175.202.xxx.27)

    마그네슘인가가 부족하면 눈주변에 떨림이 생긴다고는 들었는데 입술주변도 해당되는지 모르겠네요.
    철분이 들어간 비타민제를 드세요. 그거 이름이 뭐더라 기억이 안나에요. 삼성제일에서 처방했는데...

  • 요금제
    '11.10.10 2:00 PM (175.202.xxx.27)

    스도쿠 광입니다.
    고급문제가 하나씩 안 풀릴때는 끙끙거리며 풀고나서는 성취감을 스스로 느낍니다.
    40대 아줌마가 이거하나 풀어냈다 하고...
    참 재미있죠?

  • 6. 이해가 안가는..
    '11.10.10 1:58 PM (14.35.xxx.11)

    전 60만원 월세 낸다는.. 그동안 낼 월세 다 하면 지금 집 한채 있을거라는 청년.. 이해가 안가던데..
    잠깐 고생한다 생각하고 고시원에 들어가거나 하면 저 아까운돈 모을수 있을텐데말이죠..

  • 동감
    '11.10.10 2:09 PM (221.152.xxx.165)

    월세 60만원이라니....

  • 7. 마카다미아
    '11.10.10 1:58 PM (175.209.xxx.68)

    스마트폰은 정말 현대인의 필수라고 생각하는데전;; 소득이 낮고 적고를 떠나서 ..

  • 그렇게 없이 살면서
    '11.10.10 2:25 PM (116.36.xxx.29)

    1.중요한건 여권이고 본인유무니 구입됩니다
    2.외지진않으나 약간 땀흘릴 정도로 걷겠네요 아주 약간
    3.그냥 편하게 볼수있는 분위기고 요즘 손님이 많아 좀 바글거리니 신경쓰지마세요

  • 필수?
    '11.10.11 11:29 AM (211.46.xxx.253)

    스마트폰이 무슨 현대인의 필수인가요?
    전 맞벌이고 남편이랑 충분히 벌지만 스마트폰 요금 너무 아까워서 안 써요.
    집이나 사무실에서 얼마든지 인터넷 쓸 수 있는데 스마트폰이 필수는 아니죠.
    월소득 1000만원인 우리집은 남편 혼자 스마트폰 쓰구요.
    한 달에 250 버는 동생네는 네 식구 모두 스마트폰 쓰더군요.
    뭣하러 애들까지 스마트폰 사주냐고 했더니 그 동네는 애들도 다 쓴답니다.
    그러고들 생각없이 쓰니까 그 동네(빈촌이예요)를 다 못벗어나고 있다고 해줬어요.

  • 8. 동감
    '11.10.10 2:01 PM (122.153.xxx.11)

    중학교 교사인 친구말이..그학교(중학교)는 지역적으로 낙후 되어있고 급식지원을 받는 학생이 절반이 넘는데..

    한번에 몇명(정말이지 4~5명)을 제외하고는 거의다 스마트 폰이래요..

    그 친구나 저는 부가세 포함해서 기본 6만원 나가는 요금이 무서워서 스마트폰 못바꾸고 있는데..

  • 9. 아기엄마
    '11.10.10 2:04 PM (118.217.xxx.226)

    제 남동생이 월급 백만원 살짝 넘는데 스마트폰 쓰고 차도 중형차(로체) 탑니다. 그거 보고 울 신랑도 한마디 하더군요. 처남 아직 정신 못차렸다고. 네, 제 남동생 정말 정신 못차린 요즘 젊은 아이들 딱 그 표준입니다. 세대가 다르다보니 말을 해도 몰라요(저랑 10살 차이 납니다)

    저 어렸을 때는 몰라도, 제 남동생만 해도 살면서 한번도 부족함을 못 느껴 보고 갖고자 하는거 못가져 본 적이 없는 아이라 자기가 스마트폰 쓰는 거 가지고 왜 그런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전혀 이유를 모를겁니다. 참, 답답하죠.

  • 10. 맞아요
    '11.10.10 2:05 PM (112.169.xxx.27)

    도움이 될지 모르겠어요.
    수년전에 밤 9시쯤 워킹했답니다.
    저녁은 일찍 먹구요.
    워킹시간은 1시간 이상이었어요. 보통 1시간-1시간30분 정도..
    집에서 샤워하고 이후로 물 한모금 안마시고 버텼어요. 그 더운 여름날..-.-
    그렇게 한 달 하니까 2kg빠졌는데 남들은 5kg넘게 빠진거 같다고 하더만요.
    아.. 시간은 1시간 이지만 무척 빨리 걸어서 거리상으로 꽤 되었떤거 같아요.
    후유증은 말씀하신대로 종아리가 굵어진다는 점..
    허벅지랑 힙, 배 이런데는 많이 빠졌는데요..

    운동량을 쫌 늘려보세요.
    운동후에 종아리는 풀어주셔야 하구요.
    저도 얼마전부터 다시 시작하고 있땁니다. 10일쯤 되었구요.
    우리 화이팅해요..ㅎㅎ

  • 11. ㄴㄴ
    '11.10.10 2:07 PM (14.33.xxx.146)

    저 아는 사람도 엄청 못 살고 맨날 돈 없어 종종 거리면서 아이들은 늘 최신형 휴대폰을 사주고 요금도 꽤 나오던데.. 이해 안가더라구요.

  • 12. 2g폰....
    '11.10.10 2:08 PM (221.152.xxx.165)

    전 아직까지 폴더쓰고 있어요...아마 고장날때까지 쓰지 않을까 싶네요...
    주변에서 스마트폰을 하두 많이 사니깐 저도 혹해서 알아봤는데 부가세까지 포함해서 정말 많이 나오더군요.....한달에 2-3만원 더 나오는거지만 일년으로치면 30만원이 더 나오는건데...
    화장실에서 똥누면서까지 인터넷해야하는 절박함이 없는지라 그냥 기본요금 12000원 써요..
    확실히 일반폰보단 요금 많이 나오죠...

  • 13. ...
    '11.10.10 2:10 PM (221.139.xxx.84)

    저도.. 아무리 산 요금제해도 스마트폰 요금제는 비싸요.. 진짜 업무상이 아니라면.. 대학생은 비싼 등록금이기도 하지만 비싼 커피숍 가보면 다 젊은 애들.. 그 비싼 브랜드숍 커피를 어떻게 마시는 지.. 자리값도 아니라 그냥 들고 다니면서.. 마치 무슨 코디같아요..

  • 14. 한심한 세상
    '11.10.10 2:11 PM (221.138.xxx.132)

    공짜폰이니 저렴한 요금제니 이런거 다 상술이에요.
    개인폰이 일상화된게 1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통신사들 상술을 눈치채지 못한분이 많으시더라고요.
    세상에...자본주의 국가에서 공짜가 어딨습니까?
    그거 요금에 다 포함된거에요. 단말기가격 기타 서비스 가격이 요금제에 다 포함된거라는거죠.
    핸드폰구입한이후 몇년치 기기가격포함 폰사용요금을 합산해 보세요. 얼마가 나오는지. 그걸 단말기만 따로구입했다 가정하고 예전 핸드폰요금가격과 비교해보세요.
    지금 당장 현재 빠져나가는 돈만 생각하시니까 공짜라고 생각하는거죠. 앞으로 미래에 나가는 요금까지 합산을 해보세요.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이런식으로 통신사들의 요금정책에 기들여지고, 누구나 사용하는 최신핸드폰 사용하지 않으면 시대에 뒤떨어지는 사람으로 만드는게 그들의 전략입니다. 핸드폰 노예죠.

  • 15. ㅇㅇ
    '11.10.10 2:13 PM (122.32.xxx.30)

    저도 이 글에 약간 동의해요.

    사실 바쁘게 여기저기 다니면서 일하는 사람들 보면 스마트폰이 필요하겠다 싶은데..
    요즘은 전업주부(저도 전업이에요)들도 거이 스마트폰 쓰던데
    전 솔직히 그 요금이 아까워 보이드라구요.
    아무리 저렴한 기본요금이라고 해도 일반폰보다 비싼 건 사실이던데요.
    물론 요즘 핸드폰 바꾸면 대리점에서도 다 스마트폰을 권하는지 모르겠지만

    전 주로 통화 문자 쓰고 인터넷이나 메일확인은 집에 있는 컴퓨터로 얼마든지 할 수 있어서 그런지
    사실 스마트폰 필요성 못 느껴요..근데 주변 보면 중학생 조카까지도 스마트폰 쓰던거요.

    시대의 흐름이라서 어쩔 수 없는건지 모르겠지만...전 좀 별로에요.

  • 16. ...
    '11.10.10 2:15 PM (220.77.xxx.34)

    맛폰이지만 12000원 쓰는 입장에서 맛폰요금제가 무조건 바가지는 아니라고 왜 댓글을 달고 있는지.ㅋㅋ
    통화량이 많고 문자 많이 쓰면 맛폰 요금제가 더 경제적일수 있어요..
    요샌 할부원금0원인것도 많구요...

  • jk
    '11.10.10 2:22 PM (115.138.xxx.67)

    할부원금 0인폰은 아주 아주 아주 드물게 있습니다.

    제가 할짓이 없어서리 맨날 그 최저가에 올라오는 동네에서 요새는 무슨 핸폰이 얼마에 올라오나 체크하고 있거든요.

  • 17. 흠..
    '11.10.10 2:17 PM (112.185.xxx.182)

    제 말이...
    갸네들이 지나치게 출몰을 하면
    큰 사단이 나더라능.. ㅎㅎ

  • 흠..
    '11.10.10 2:21 PM (112.185.xxx.182)

    열심히 사시는 모습 보기 좋네요
    살다가보면 옛말 할 날이 꼭 와요
    아내분과도 잘 해결되었음 좋겠네요
    세월이 약이라는 말 요즘 실감하면서 살고있네요...^^

  • 모르지요..
    '11.10.10 2:32 PM (116.36.xxx.29)

    형부에게 이 글을 링크 컬어주었습니다.
    형부의 반응
    그랬구나 처제가 또 자랑했구나....처제랑 연락 너무 자주 하지 않았으면 했는데...또 자랑했구나 ㅎㅎㅎ

  • 18. 절대 공감.
    '11.10.10 2:19 PM (152.99.xxx.167)

    인컴이 많아지지 않는 상황에서 돈을 모으는건 절약밖에 없죠.
    제가 알아주는 짠순이거든요.
    대학다닐때 알바해서 대학원 졸업할때 오천 모았어요. 안쓰고 안먹고 안입고.
    그거 종자돈으로 굴리고 직장생활해서 모으고 지금 삼십대 중반인데 자산 십억대 넘습니다.

    젊은시절 다들 자기 생활에서 뭐는 필요하고 어쩌고 나한테 훈수두던 사람들.
    지금 제 재산의 십분의 일도 없는 사람 많아요.
    물론 젊은 시절 돈모으느라 놓친것도 많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후회는 없구요.
    지금은 여행도많이 다니고 나름대로 기부도 하고 좀 여유롭게 삽니다.
    그래도 일단 돈이 모이니 그냥 놔둬도 불어나더군요.

  • 부럽네요...
    '11.10.10 2:28 PM (221.152.xxx.165)

    학생인데 어떻게 5천을 모았나요...자세히좀 글 따로 써주세요...

  • '11.10.10 2:49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대단하시네요.
    ㅠ.ㅠ

  • 19. 요즘은
    '11.10.10 2:21 PM (121.130.xxx.28)

    저도 그거 보면서 82에서 읽은 거 생각하고 어찌나 신기하던지..ㅋㅋ

  • 20. jk
    '11.10.10 2:28 PM (115.138.xxx.67)

    나참.... 저렴한 요금제를 쓰고 있을수 있다는건 말이 안되용..

    스마트폰이 요금제는요 핸폰의 가격에 비례해서 매겨지게 되어있구요
    물론 저렴한 핸폰의 경우 34요금제 공짜인 경우가 있지만 이 경우 핸폰가격(보통 할부원금이라고 합니다)이 34만원 정도입니다.

    스마트폰의 요금제는 기본적으로
    비싼 핸폰 가격을 24개월 할부로 나눠서 [소비자가 핸폰을 사용하는 양]에 따라서 가격을 깎아주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그렇기에 저렴한 요금제를 하면 오히려 핸폰가격이 늘어나고
    반대로 비싼 요금제를 하면 전화를 많이 쓸 수 있지만 요금이 늘어나요.
    핸폰의 기본 가격이 있기에 어쨌던 그 돈을 요금으로 내느냐 아니면 핸폰 가격으로 내느냐(싼 요금제를 선택하면 핸폰 가격을 내야합니다) 이 차이 뿐입니다.

    저렴한 요금제(저렴이라는게 얼마인지 모르겠군요. 34요금제가 저렴한건가효???? 2만원 요금도 안나오는 분들도 있어용)를 쓰면 비싼 폰의 경우 오히려 제품가격이 청구됩니다.
    그렇기에 비싼폰은 비싼 요금제를 쓸 수 밖에 없어용..

    물론 극히 일부의 아주 저렴한 폰들(옵티머스원 디파이 갤럭시네오 갤럭시지오 등등)이 있긴 하지만
    이런 폰들은 34요금제를 쓰면 오히려 요금을 깎아줘요.. 34000원 요금이 청구되는게 아니라 5천원 혹은 1만원씩 깎아줘서 청구됨.

    모든 스마트폰이 다 비싼건 아니지만 많은 스마트폰들은 비싸고 그렇기에 비싼 요금제를 써야 합니다.
    위에 말한 저렴한 폰들은 대체로 화면이 작아용...

  • 21. 저는 스마트폰으로
    '11.10.10 2:32 PM (222.101.xxx.224)

    바꾸고 전화비가 덜 나옵니다..^^
    요새 아이들 똑똑해서 공짜로 할 수 있는 건 다 해요.

  • 22. ,,
    '11.10.10 2:35 PM (61.101.xxx.62)

    지천에 깔린 남들 다하는건 기본이다, 고작 만 몇천원 차이에 무슨 대수냐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그것마저 아껴야한다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은,
    결국 40대이상 넘어가면서 재산이 몇 배,또는 수억의 차이가 나는 경우가 허다해요.
    턱턱 벌지도 못하면서 푼돈을 우습게 보면 부자 소리듣기는 물 건너 간거죠.

  • ....
    '11.10.10 2:43 PM (221.152.xxx.165)

    정말 푼돈모으면 부자되나요...
    일단 수입이 있어야 부자되든지 말든지 선택이 가능하죠..
    박봉엔 정말 먹고살기도 빠뜻하더군요...
    몸 안아픈게 큰 자산같아요...

  • 23. 아..
    '11.10.10 2:37 PM (211.253.xxx.49)

    저는 눈구경하러 지난겨울에 갔었거든요.
    결론은 실망... 눈은 실컷 봤어요. ^^;; 근데 볼것도 없고 할것도 온천밖에 없고 그랬어요.
    아직도 생각나는건 곰 목장 다녀온거 한가지요. 곰 하는짓이 귀여워서 생각나요.
    자유여행으로 다녀왔구요. 택시 많이 타고 다녔는데 4명이서 숙박(조식포함)이랑 항공료빼고
    백만원정도 들었어요.

  • 24. 그게..
    '11.10.10 2:39 PM (123.212.xxx.170)

    저도 좀 그렇다 생각하는 부분이였어요..
    물론 저도 스마트폰 사용하는데.. 별 인기없는 모델이라... 어렵게 공짜폰 받아서..
    한달요금제 12000원... 부부가 같은거라 한달.. 5만원도 안나와요.. 저도 거의 집에 있고.. 남편도 직장에있으니..와이파이되면 되어서..3G요금이 필요없거든요..물론 있음 좋지만...

    남편 병원의 기사들... 월급 100 내외이면서... 갤럭시나 아이폰 다들 한다고.. 남편도 ..
    요즘 다들 그렇게 산다고 하더라구요..
    스마트폰 여러가지가 있지만... 보통 갤럭시나 아이폰 하지 않나요?
    한달 요금 못해도 6만원이 넘던데... 저도 그런거 보면서....참...

    유용한 점도 많긴하죠.. 하지만.. 그 유용한 것이라는게 한달 10만원 가까이 요금을 내야 할만큼인지는..;;

  • 25. 아..
    '11.10.10 2:40 PM (211.253.xxx.49)

    그리고 위에분 너무하네요
    보증금이 얼마가 안되면 월세 60만원 될수도 있죠
    한동안 고생한다 생각하고 고시원?? ㅋㅋ
    저 항상 경제적 어려움없이 부유하게 자라온 편이지만
    제가 고시원 들어갈 입장 아니라고
    남더러 고시원 들어가라고는 함부로 정말 전 말 못하는데
    솔직히 너무 좁은데 있으면 폐소공포증있어서
    남더러 고시원 들어가라고는 말 못하겠네요
    저렇게까지 말하는 사람 참 못됐다

  • 동감. .
    '11.10.10 2:46 PM (175.211.xxx.219)

    보증금 없으면 월세 50-60이면 (이것도 보증금 1000은 요구해요) 그냥 비싼건 아닐거예요.
    특히 여자라면 고시원에 사는게 잃는게 더 많을 수도 있고.
    남의 의/식/주 생활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쉽게 말하는 건 아닌것 같네요.

  • 26. 너도나도 다 쓰는데
    '11.10.10 2:43 PM (211.44.xxx.175)

    가전제품 별로던데요. 110V라 불편하고 설명서도 한글 안되있구 여기보다 좀 싸긴해요.

  • 27. 쉰훌쩍
    '11.10.10 3:00 PM (118.34.xxx.102)

    요즘은 스마트폰 요금은 절약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월세내듯이 꼭 나가야 하는 돈으로 생각하더군요

    위에 어느님 처럼 저 역시 계속 공짜폰에 이번에도

    갤럭시 지오 35000요금제인데 뭉치면어쩌구 상품이라 요금이

    더 내려가더군요. 오만거 다 쓰는데 무료문자 반도 못쓰고 무료통화는

    다쓰고 데이터는 남은거 다음달로 이월 시켜주더군요.

    기능 아무 문제없구요. "올레 네비" 짱입니다.

    발상을 전환하면 좀 절약을 할 수있을텐데....

  • 28. 그러니까요..
    '11.10.10 4:10 PM (152.99.xxx.167)

    이러니 저러니 합리화하면서 사는게 다 다르다 어쩌구 하면 돈 못모아요.
    많이 벌지 않는 이상.
    적게 벌면서 종자돈 모으고 싶으면 쪽방에라도 살 근성이 있어야 하는거구요.
    안되면 할수 없는거죠. 하지만 할거 다하면서 왜 돈이 안모이냐고 탄식하는건 웃기지요.

  • 29. 어른들의 장난감
    '11.10.10 8:43 PM (118.39.xxx.32) - 삭제된댓글

    전 1만 7천원?정도 나왔어요. 롤리팝폰 쓰고요,
    대학생 조카가 스맛폰쓰는데 세상에 8만원 10만원 나올때도 있고.
    대학생들도 아마 부모들이 요금 내줄거예요. 그러니까 간크게 스맛폰 쓰죠.
    지가 돈벌어서 그거 내라면 아마 스맛폰 안쓸걸요?
    그래도 쓰는 젊은이들이 많다면 생각이 없는거죠.
    통신비 세계에서 제일 비싼 나라가 한국입니다.
    이런 나라에서 스맛폰 쓰기 싫어요.
    어른들의 장난감 놀이에 빠진 노예들이죠. 평생 월세를 못벗어나는.
    고작 한다는 검색이 통닭집 찾기라니.. 에휴...
    사업쯤이나 해야 스맛폰이 해당되는거지.

  • 30. ....
    '11.10.11 12:49 AM (114.200.xxx.81)

    다들 전화비가 조금 나오시나 보네요. 전업 주부의 시각인 거 같기도 하고요.

    저는 SK텔레콤으로 한달 전화비용이 4만원 좀 안나왔어요.
    사람들이 놀래더군요. 어떻게 그렇게 조금 나오냐고요.
    하루종일 내근 하는 사람 아니면 SKT면 대부분 7, 8만원씩이었어요.

    그런데 저는 외근이 많고 전화로 통화도 많이 하는 사람이라 그런데
    내근하는 처녀들도 KT 같은 좀 저렴한 통신사인데 저보다 훨씬 요금이 많더군요.
    한달에 8~9만원 정도를 통화료로 쓴대요. (제가 헉! 했거든요.)

    친구들이랑 수다를 떨어서 그런 건지, 잘 모르겠으나..
    그래서 전 휴대폰으로도 아끼고 아껴서 4만원 좀 넘게 나오는데
    - 진짜 꼭 사무실 전화로 전화하고 문자로 커뮤니케이션해도 4만원 좀 넘게 나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다 이용하면서 55요금제면 오히려 싸다 하고 생각했는데요.

    (불행히도 회사에서 통신비를 안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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