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가 피아노이구요.. 운동은 특별히 안하고 있어요. 태권도 2단, 수영은 하다 말았구요..
집앞에 목공방이 생겼는데요.. 아무래도 남자아이다 보니.. 배우게 하고 싶어요.
벽에 못도 못박는 남자(남편)랑 사니까 실용적으로 남자의 기술(목공같은거..)도 삶에서
필요하단 생각도 절실하고.. 특별히 공부위주가 아니다 보니 그런데로 눈돌리게 되네요.
괜찮을까요? 하긴 초딩이 가서 뭐하겠어요.. 대단한거 원하는거 아니지만, 그냥 손으로 하는 기술(?)
중에 하나니, 혹시 흥미있어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너무 엉뚱한가요? 아참, 미술은 하지만, 회화
위주 과정으로 나가고 있어요.. 제가 염려되는 것은 혹시 돈지랄일까요?(죄송). 그래도 뭐하나로
배워오면 좋겠는데... 그게 가능할까요? 흥미를 갖는다, 뭐든 만들어보려는 의욕이 생긴다. 앞으로의
삶에서도 고치거나 새롭게 하고픈 마음이 생긴다... 요런 마음을 가지면 좋겠는데...
초등 5학년 너무 늦나요? 아님 너무 이른가요? 혹시 쓸데없는 거면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