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우 윤여정씨 어떤 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찬양글 아닙니다. 조회수 : 13,017
작성일 : 2011-10-10 12:24:51

 

 전 윤여정씨는 영화 출연하신건 본적이 없구요.

여배우들 이라는 영화는 꼭 보고 싶긴한데..

제가 본 느낌은 굉장히 대쪽같고 박학다식하시고

카리스마 있으신 분이라는 느낌이에요.

제가 모르는 윤여정씨 매력..좀 들려주세요.

 

 

IP : 122.102.xxx.12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기
    '11.10.10 12:26 PM (218.38.xxx.22)

    만의 색이 확실한 배우!
    그 나이대에는 찾아보기 힘든 지적풍모!

  • 2. ㅇㅇㅇ
    '11.10.10 12:27 PM (115.143.xxx.59)

    저는...그냥..깐깐해 보여요..그래서 그냥..별로..아주까칠해보인다는..

  • 3. ..
    '11.10.10 12:28 PM (118.34.xxx.76)

    저도 깐깐해보여요..같이 있으면 좀 어렵고 불편할것 같은

  • 4. ...
    '11.10.10 12:28 PM (59.25.xxx.132)

    이쁘지도 않고 깐깐하고 까칠해보여요.
    연기가 폭이 넓지 않은것 같아요.
    까칠 깐깐한 엄마 연기만 잘하는것 같아요.
    여운계씨가 연기는 정말 잘했죠.

  • 5. 제눈에도
    '11.10.10 12:29 PM (36.39.xxx.240)

    까칠하고 깐깐해보여요
    김수현작가랑 친하다지요?
    두분성격이 비숫하니 잘맞겠어요

  • ..
    '11.10.11 10:51 AM (125.240.xxx.2)

    얼굴도 비슷한거 같아요..

  • 6. ..
    '11.10.10 12:31 PM (221.158.xxx.231)

    그 돈을 줄 수 있는 능력이 되시니 부럽습니다
    남 5000모을때 2000모은다.....
    저는 일년에 천 모으기가 힘듭니다
    아이들 대학 간 뒤로는 학자금만 일년에 2천입니다
    그러니 저금은 없습니다
    그정도 버시니 100이상 부모님께 드릴 수 있으시지요
    저는 맞벌이지만 500이 채 안됩니다
    20평대 집 사느라 평생을 맞벌이에
    중고차 15년째 쓰고 있습니다
    님이 부럽습니다

  • 7. 그런데도 또 묘하게...
    '11.10.10 12:32 PM (218.55.xxx.198)

    연기를 잘한다는 느낌이 드는게...
    하녀에서 보면 무슨생각을 하는지 알수없는 미스테리한분위기도 들더군요
    옛날 사랑이 뭐길래...거기서도 엄마역할 했죠 ?
    다시 보고 싶은데 재방 않해주나..
    신애라..김혜자..최민수..하희라..김찬우..이재룡 젊은시절 보고 싶어요

  • 8. 깐깐.....잘난척....!
    '11.10.10 12:36 PM (175.214.xxx.82)

    그냥.......자기 잘난맛에 사는 사람....

    연기는 잘해요

  • 9. 잘난척이 아니라
    '11.10.10 12:40 PM (112.169.xxx.27)

    잘났죠.학벌도 좋고 머리도 좋고,돈도 잘 벌고,재주도 많잖아요
    외모도 젊을때는 정말 개성있게 아름다웠고,,뭐 하나 빠지는게 없어요
    조영남 만나서 고생하느라 피부 뒤집어지고 속타서 담배피느라 목소리 갈라진거 말고는 정말 잘났는데요 뭐,.
    전 이혼하고 아이들 잘 키운게 제일 훌륭하다고 봅니다
    지금도 할말 다하고.좋은 분이에요

  • 10. 딱이느낌
    '11.10.10 12:52 PM (14.37.xxx.140)

    지금 입금합니다....

  • 11. 드라마 "허준" 반짝출연
    '11.10.10 12:55 PM (175.196.xxx.61)

    예전에 공전의 히트를 친 드라마 "허준"에서
    전광렬이 풍 맞은 노인이었나요 아마...
    아무튼 자리 보전하고 완전히 누운 사람을 고쳐 일으켰다는 내용이었는데...
    윤여정씨가 잘해야 10초 정도의 아주 짧은 분량으로 깜짝 출연해 주셨었죠.
    헉... 그 짧은 순간에 어쩜 그리 사람의 뇌리에 박히는 연기를 해 내시는지...!!!!!!!!
    전 훗날 박하사탕의 문소리씨 연기가, 이 분의 내공을 따라오진 못한다고 생각이 될 정도였어요.

  • 12. 어리설기
    '11.10.10 1:01 PM (124.50.xxx.136)

    다른건 몰라도 (비록 성격이 까칠해도)
    자기 앞가림 확실하게 하고 나니들어도 당당하고
    멋지게 살거 같아 나도 저렇게 나이들었으면 하는
    기분듭니다.저분 보면...
    누구처럼 나이먹은 티,어른티 안내고 젊은 사람들하고 얘기가 통할거 같아요.
    내고민 얘기하면 눈물 흘리며 닦아주기보단 퉁하는 소리내더라도
    뒤에 가서 딴얘기 안하고 속으로 아파하고 상대방한테 뭐가 필요할까
    걱정하고 티없이 쉬크하게 도와줄거 같아요. 너무 나갔나...

  • 공감
    '11.10.11 12:21 PM (110.10.xxx.72)

    저도 이 분 말씀에 공감합니다.

  • 13. 부러운 사람 중 하나
    '11.10.10 1:02 PM (1.255.xxx.207)

    감사합니다.

  • 14. ..
    '11.10.10 1:17 PM (122.32.xxx.60)

    똑똑하고 말 재밋게 잘 하던데..전에 김어준과 인터뷰? 그걸 우연히 보게됫는데 그담부턴 좋아하게 됬어요.자기생각이 뚜렸한 분.

  • 15. **
    '11.10.10 1:20 PM (203.249.xxx.25)

    옷 잘 입고 옷태나고..^^;; 연기 잘 하고 자신만의 주관이 뚜렷한 개성파 매력만점 여배우. 정말 멋있어요. 저도 김어준과의 인터뷰보고 다시 한번 반했었어요.

  • 16. 82는...
    '11.10.10 1:27 PM (114.200.xxx.81)

    82는 가끔 배우나 연예인에게 성인군자를 요구하심.

    이쁘고 몸매, 치아, 하다못해 손도 이뻐야 하고
    성격도 좋아야 함.
    당연히 연기, 노래 잘해야 하고...

    그런 사람 아니면 연예인을 하면 안됨.

  • 17. ..
    '11.10.10 1:43 PM (211.224.xxx.216)

    뭐 푸근해보이는 인상은 아니지만 무릎팍서 보니 엄청 솔직하지 않나요? 전 그게 좋던데. 배우랍시고 자기일에 대해 무슨 예술 운운하면서 포장하는 사람보다는 저런일도 결국 다 돈때문에 하는거고 나도 시청자 너네랑 똑같아 돈벌려고 이 일하는 거야 ---이렇게 애기하는데 배우에 대한 환상 이런거 싹 없어지고 맞아 재네도 저게 일이고 돈버는 수단일 뿐이구나 하고 팍팍 와 닿았어요. 솔직한 마인드 너무 좋아요

    참고로 연기 제일 잘하는 배우는 김혜자씨같은데요. 약간 모잘란듯한 연기 그러면서 팍팍 와 닿아요.

  • 저도~
    '11.10.10 1:50 PM (175.205.xxx.114)

    인터뷰할때 간혹 보자고 한다네요,,
    제가 인터뷰 받을때는 가져갔지만 보여달라고 안해서 다시 가져왔습니다,,

  • ㅎㅎ
    '11.10.11 2:44 AM (122.34.xxx.15)

    저도요. 까칠하면서 현실적이고 포장안하고 유머러스하고... 매력있더군요.

  • 18. 적어도 가식이나 허세는 없잖아요
    '11.10.10 1:58 PM (112.72.xxx.145)

    저도 샘이깊은물에서의 인터뷰,김어준의 인터뷰,무릅팍도사에서 보고 팬됬어요..

    성격 깐깐하고 까칠한거야 내 바운더리 아니니까 상관없는거 같고,
    연기자로 연기잘하고,
    솔직하고(무릅팍도사에서 연기는 배고플때 더 잘나온다면서,그래서 예술이 얼마나 잔인하냐며 하는말에
    정말 똑똑하고 영리한 배우같았어요)
    수줍어하고 손사래치는 모습 영락없이 소녀같은 감성도 보이던데요..

    세상을 달관한듯 보이기도 하지만,순수한 면도 있어보이고,
    단지 좀 특이한(?)이성관이랄까?그래서 취중토크한거 같은 무릅팍도사에 나왔던 김건모도
    자기는 참 좋게 봤다고 하는거 보고,
    귀엽고도 엉뚱하던데요..

  • 19. 매력
    '11.10.10 6:19 PM (112.151.xxx.151)

    윤여정씨 보면 곧은 학 같아요

    이혼 후 누구보다 힘들고 아팠겠지만
    아이들 잘 키운거랑, 자신의 연기 커리어 잘 쌓고, 참 깔끔하고 노력하는 인생을 사는거 같아서 좋아해요

    몸집은 작고 말랐지만 단단한 성품에 자존감 높고 사람으로써 자존심을 지킬 줄 아는 사람 같아요
    연기도 너무 좋고요

    조영남..나이 들어서 방송해서 자꾸 윤여정 언급하며 본인이며 지인이며
    다시 합치고 싶다는 류의 방송을 보며 매우 불쾌합니다 -_-;

  • 20.
    '11.10.10 7:02 PM (119.67.xxx.159)

    힘내세요

  • 21. 여배우들 보고
    '11.10.11 12:20 AM (27.115.xxx.161)

    저는 포인트 잘 써먹었는데...영화보면서요...^^
    전 현대훼미리카드라서 카드 할인도 같이됬어요..훼미리랑...s카드는 할인이되는거같더라구여...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니..다른 할인카드가 없으심 손해볼껀 없지요?^^

  • 22. .....
    '11.10.11 1:40 AM (175.118.xxx.2)

    검색해 보세요 유기농 노각 많이 재배 하셨더군요

  • 23. 멋있어요...
    '11.10.11 3:12 AM (61.79.xxx.115)

    이런 마음 드는게 사실 아닌가요?

  • 24. 음;;
    '11.10.11 8:32 AM (116.126.xxx.191) - 삭제된댓글

    연기 잘하는 건가요?
    전 그 특유의 인위적이고 심술궂은 말투가 신경쓰여서 도무지;;;

  • 25. *****
    '11.10.11 9:05 AM (1.238.xxx.213)

    자존심이 뭔지 아는분 같아요
    조영남이 결혼생활에 대해 이소리 저소리 헛소리하고 다닐때도
    반응하지 않고 입 꼭 다물고 볓십년을 꿋꿋이 열심히 사신것만봐도
    대단하고 멋있어요
    가까운이들에게는 따뜻한분일것같아요

  • 26. ..
    '11.10.11 10:21 AM (182.209.xxx.78)

    무엇보다 가식적이지않고 자기생각대로 솔직하게 사는 모습이 매력이에요.

  • 27. 멋져요
    '11.10.11 11:06 AM (221.138.xxx.83)

    색깔이 분명하게 살기가 쉽지 않은데...
    멋진 여자라 생각합니다.

  • 28. 여배우들 보세요
    '11.10.11 11:26 AM (211.207.xxx.10)

    의외인 면도 많아요.
    피부 나쁜게 컴플렉스라,
    출연료 깎자 그러면 의기소침해져서
    에잇 피부도 나쁜 내가 참아야지,
    이렇게 협상에서 져 주는 경우도 많대요.

  • 29. 아름다운 사람..
    '11.10.11 11:34 AM (211.200.xxx.116)

    자신만의 색깔이 확실한..
    멋있고..
    개성있고..
    똑똑하고..
    지성미 넘치고..
    연기 넘넘 잘하고..
    아이들 똑 부러지게 아빠없이도 잘키워내고..
    지금껏 남편없이 30년 이상을 혼자서 잘 살아내고 있는 멋진사람..
    닮고픈..
    아름다운 사람 윤 여 정 !!

  • 30. 굼벵이
    '11.10.11 11:54 AM (175.119.xxx.27)

    내 마음이 들리니 에 나오는 할머니 연기 너무 잘하지 않았나요? 정말 감탄을 하고 봤는데..

  • 31. 한나 푸르나
    '11.10.11 12:33 PM (125.146.xxx.55)

    감사합니다. 지금 신청하였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44 요즘 사위들은 정말 다 그런가요? 11 남자 2011/10/19 4,777
25143 18k14k 금도금인지 진짜 금인지 딱보고 구분이 되시나요? 3 질문 2011/10/19 3,345
25142 회사 노트북 가지고 잠적한 수습사원 어찌해야 하나요 7 둥둥 2011/10/19 2,355
25141 중3이 무슨 벼슬도 아니고 3 서글픔 2011/10/19 2,232
25140 아이와 해외 여행시 챙겨할 물건 뭐가 있을까요? 6 하품 2011/10/19 1,491
25139 혈압을 집에서 재시는 분 2 혈압측정 2011/10/19 1,422
25138 지시장 진짜 쓰레기 물건만 있는듯. 12 .. 2011/10/19 3,506
25137 오이김치에 부추대타 쪽파 가능 한가요? 1 좋은날 2011/10/19 1,404
25136 이건 또 웬380억 짜리 얘기? 2 ... 2011/10/19 1,457
25135 키이스의 무릎아래 모직 후레아 스커트, 상의는 어떤걸 입어야 좋.. 10 소슬 2011/10/19 2,625
25134 나여사 아버지가 멘토로 삼는다는 김모 이사장이 설립한 동일여고 .. 5 동일학원 2011/10/19 2,400
25133 내곡동 사저 논란…11억 2천만 원의 진실은? 블루 2011/10/19 937
25132 소금 넣어두었던 항아리를 다른 용도로 쓸수 있나요? 2 항아리 2011/10/19 1,408
25131 재혼?? 46 여인 2011/10/19 12,091
25130 5일장들은 대개 몇시경에 열게되나요? 2 별이야기 2011/10/19 1,029
25129 호빵 샀다가 깜놀ㅡ.ㅡ 3 ,,, 2011/10/19 2,845
25128 구매물건 취소 위약금 코끼리 2011/10/19 1,645
25127 급한 질문..카드 사용한도에 관해서.. 6 유리 2011/10/19 1,104
25126 강·절도 성범죄자 경비원되기 어려워진다 세우실 2011/10/19 909
25125 혹시 1인용 리클라이너 쓰시는 분 계신가요~ 7 소파고민 2011/10/19 2,887
25124 감기라 입맛이 없는데 뭘 사다 먹을까요? 2 ,, 2011/10/19 1,256
25123 풉 자유 핑크 등을 초대합니다 3 나거티브 2011/10/19 1,181
25122 380억 운운하지 말고,,,, ggg 2011/10/19 954
25121 손이 떨려........조선일보신문끊기 정말 무섭네요..... 8 ohzlan.. 2011/10/19 2,704
25120 언니들... 저 진짜 귀신본거 같아요... 5 꼬마귀신 2011/10/19 3,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