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한다고 늦게자는 초딩아이 키 땜에 걱정하시는 분 계세요?

조회수 : 2,098
작성일 : 2011-10-10 09:24:13

 초딩 고학년인데, 늦바람 불었는지,

 초딩 저학년때, 성적 바닥이고, 아직도 좀 바닥이지만,

 얼마전부터, 공부한다고, 엄청 늦게 자네요~~

 

 솔직히 아이가 올빼미형 인간이구요.

아침에는 컨디션도 좋치 않고, 전형적인 올빼미형이라, 저녁에는

 체력이 넘쳐 나는 듯 보입니다.

 

 밤에 12시넘어서 자는데, 키 크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친척중에도, 초등학교때 부터 자지 않고, 공부해서,

 시골에서 약대 가셔서, 현재 나이 60이신데, 약사로 근무하고 계시는데,

 후회하시더라구요. 너무 어린 나이에, 늦게 자는 바람에

 키가 크지 못한걸, 아직도 후회하시는 모습을 봤거든요.

 

 저처럼 혹 아이가 늦게 자서, 걱정하시는 분 계세요?

 

IP : 180.69.xxx.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10 9:37 AM (120.73.xxx.237)

    반드시 잠때문에 키가 좌지우지 하지는 않지만 영향은 분명 있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아이들은 10-12시잠잘때 많이 큰다고들 하잖아요.
    잠 안잔다고 안크는거 아니고 잠잔다고 많이 크는건 아니지만 영향은 분명 있는것 같아요.
    12시는 심하게 늦게 자네요.
    일단 키도 키지만 그렇게 늦게 자면 학교가서 분명 졸거나 컨디션이 안좋을꺼예요.
    그럼 예민해지고, 성격 까칠해지고..
    키보다는 아이 인성에 영향을 줄듯한데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좀 더 일찍 재워야할것 같네요.

  • 2. 어려워도
    '11.10.10 9:46 AM (121.167.xxx.15)

    차라리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하게하세요
    제 친정엄마 지인딸이 엄마,아빠에 비해 키가 너무 안자라서 클리닉갔더니ㅡ
    밤10시에서 새벽2시 사이에 너무 잠을 자지 않은게 영향을 미친것 같다고 밤엔 재우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하라고 했어요

    그애가 그때 늘 전교1등하던 애였는데 스스로 열심히
    하던애라 그냥 공부하겠다고 하던데로 했는데 성인이 되고나서도
    키가 160(여자) 안되었어요

  • 3. 저희애
    '11.10.10 10:10 AM (59.20.xxx.176)

    가짜 아니에요.걍 옥션에서 사세요..

  • 4. 망중한
    '11.10.10 10:10 AM (121.88.xxx.138)

    분명히 영향 있습니다.
    저희 아들 중학교 때부터 공부하느라 거의 12시 넘어 자는 경우가 많았어요.
    먹는 것도 잘 먹고 저희 부부 키도 평균은 되는데 아들 키가 아빠 보다도 작아요.
    아빠는 175 아들은 171~2 다른 집아이들은 볼 때마다 키가 크는데 정말 속상 하더라구요.
    지금은 군대가서 크기도 한다니 2센티만 좀 더 커주길 바라고 있네요.
    밤에 꼭 재우셔요..

  • 5. 전에
    '11.10.10 10:16 AM (175.212.xxx.94)

    부동산에서 해주던데요..
    등기 부동산소개에서 안해도 원칙으로 해주어야해요.
    은행소개라고하시지마시고 아시는 분이라고해야 공인중개사나 중개인이나 조용해져요..
    꼭 자기들한테 하라는법 없거든요,,
    요즈음 주택은 실거래가로 신고하는것으로 알고있고 기준시가로 하면 법에 걸리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지역마다 다르나요.
    서울기준으로....^^

  • 6. 분명히 영향 있는듯
    '11.10.10 11:28 AM (203.152.xxx.240)

    제 친구 아들은 초6-중3 사이에 특목고 입시 준비학원 때문에 거의 매일 새벽 2시 넘어서 잤대요.
    고등학교 올라가서도 마찬가지였고.
    23살 지금 168cm에요 (아빠는 50넘은 나이에 178cm)

    저희 아들은 반대로 중3까지는 10시 이전에 이미 꿈나라~~
    고2까지도 11시 넘기는 꼴은 거의 못 봤어요.
    22살 지금 184cm (아빠는 171cm)

    제 친구가 늘 하는 말이
    어릴때 공부시킨다고 밤 늦게 안 재운게 너무 후회된다고 하네요.
    결국 특목고 못가고 일반고 갔는데...

  • 7. ...
    '11.10.10 2:20 PM (121.138.xxx.11)

    분명히 영향 맞아요.
    제 딸이 중 2인데 올 2월에 치과에 가서 교정 시작했어요.
    그 때 본 성장판이 예상외로 많이 열려 있더라구요.
    손가락도 아직 안닫혀있는거 보구 놀랬어요. 키가 168인데
    전 거의 닫혔으려니 했거든요.
    그 이후....
    평소에 잠을 10시에서 10시반이면 자거든요.
    11시 12시 가까이 자버렸어요.
    6개월이 지난 여름방학때 키를 쟀더니
    정말 하나도 안자란거있지요...
    의사선생님도 아직 훨씬 자라겠다고 했을 정도로
    성장판이 열려있는데.
    아니 좀 잠을 늦게 잤기로서니
    전혀 안자랄수도있나요~~~~
    저야 만족하지만 딸래미는 170을 넘고 싶어했는데
    거보라고 했죠.
    잠을 일찍 자야한다고 !!!
    다른건 똑같이 먹었어요.
    다만 잠을 늦게 잤어요. 훨씬...
    그러니 울 딸을 보면 100% 잠 맞습니다.
    울 딸은 다른 여자애들보다 늦게 큰거 맞아요. 여튼
    성장판이 손가락도 열려있었다는거.
    하지만 안자면 다 소용없다는거...
    말씀 드리고 싶어요.

  • 8. 아역배우
    '11.10.10 3:57 PM (125.186.xxx.32)

    다른데 볼거 있나요.
    아역배우들 성인되어 키 큰 사람들 드물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26 기분좋았던 돌잔치 1 막내동생 2011/10/11 2,232
21825 왜 대체 제목 옆에 IP가 안 나오는가!! 7 왜!! 2011/10/11 2,511
21824 지난번글올리신분아버님운동 점순이 2011/10/11 2,081
21823 아이폰 어플 다운받았는데 새글쓰기도 가능한가요? 1 어플 2011/10/11 1,770
21822 나는 꼼수다 22회 리뷰~(도둑적으로 완벽하신 가카) 13 ㅠ.ㅠ 2011/10/11 4,897
21821 망사수납함 좀 찾아주세요. 2 ^^ 2011/10/11 1,305
21820 아이가시험보고스트레스 1 탱자 2011/10/11 1,625
21819 보육교사로 일하는중인데. 5 이제 출근 2011/10/11 3,574
21818 싸이코패스성형외과 의사 전문의도 아니고 무슨클리닉수료만했다더군.. 6 무서워~ 2011/10/11 18,027
21817 전세 나갈 때 필요서류 8 세입자 2011/10/11 1,928
21816 도배, 장판, 부엌... 인테리어를 다 다른데서 하고싶어요 3 맘맘 2011/10/11 3,335
21815 시누이와의 불편한 관계 27 -_- 2011/10/11 11,922
21814 서울이냐? 신도시냐? 꼭좀 의견 부탁드려요 8 수연 2011/10/11 2,609
21813 잘먹고잘사는법 옛날것 보다가요 설수현이였나 효소먹던데요 1 설수진? 2011/10/11 2,841
21812 스마트폰으로 주식거래 하시는 분들 아이폰하고 갤럭시 중에서..... 3 스마트폰.... 2011/10/11 2,151
21811 성형피해 그 성형외과 기사 떳네요. 16 머니투데이 2011/10/11 7,221
21810 그러니까 공부는 13 글쓰게 되네.. 2011/10/11 2,894
21809 FTA 美 투자자 손해 한국 정부가 물어줘야 할 수도 1 방미선물 2011/10/11 1,311
21808 두 돌 아기, 독감 예방주사 맞추셨나요?? 4 아기엄마 2011/10/11 3,100
21807 보니알렉스옷 넘 좋아여 4 바보보봅 2011/10/11 2,862
21806 위메프에서 키엘 화장품 사신분???? 4 00 2011/10/11 3,031
21805 혹시 돼지감자 야생에서 자란것 구입 하실분 계실까요? 8 돼지감자 2011/10/11 4,753
21804 기꺼이 참석하는 분위기였던 돌잔치... 4 어떤 돌잔치.. 2011/10/11 2,546
21803 칡 추천좀요..생리를 2주에 한번씩하고 몸이 완전 엉망이 되었습.. 2 전신마취후 2011/10/11 2,578
21802 티아라의 은정 이쁜가요? 25 ... 2011/10/11 5,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