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절에 남동생 사주가 안좋아서 사주를 파는 의식을 한다는데..
가격을 알고싶은데 말씀을 안해주시네요. 어떻게 되나요. 대략적으로라도 알려주세요.
엄마가 절에 남동생 사주가 안좋아서 사주를 파는 의식을 한다는데..
가격을 알고싶은데 말씀을 안해주시네요. 어떻게 되나요. 대략적으로라도 알려주세요.
부처님 정법에 어긋나는 일입니다. 돈 얼마 절에 갖다주고 편안하길 바라길 보다는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외우세요. 경전 독경도 좋고 몇번 하다가 그만두면 그 다음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꾸벅~ 부처님과 가격을 흥정?ㅎㅎㅎ
저는 불교에 호의적인 사람입니다만..
우리나라 불교가 토착신앙, 민속신앙과 결부되어 내려오면서 좀 헷갈리기는 하지요.
점집에 갔더니 딸아이의 사주가 어쩐다고 뭘 팔아줘야한다고 해서 스님인 오빠에게 물었더니
그런거 뭐하러 하느냐고 하지말라고 했습니다. 그런거 해주는 절은 돈벌이 수단으로 하는거라
사이비입니다. 그런거 하지마시고 그런 절도 다니지 말라고 하세요.
저도 불교신자지만 완전 싸이비땡중이네요.
워낙 개독이 설쳐대서 불교가 욕을 덜먹지
불교도 정신차릴때 됐다고 생각되요.
명진스님 쫓아낸거 보셔요..
진짜 욕나와요..ㅜㅜ
절 다니는 사람들이 열심히 다닌다고 자랑하는거 보면 개독이랑 아주 흡사합니다.
'자승'이 아직도 그자리에 있다니 웃기는 노릇.
부처님이고 하나님이고 있다면 그건 더 웃기는일입니다.
세상이 이 지경인데도?
젊었을 때 혹은 신기가 좋을 때에는 철학관을 하다가, 나이가 많이 들어서 수입이 떨어지면
암자를 차리신데요. 그리고 무슨무슨암이라고. 그래서 무슨무슨 보살으로 칭하고...
대부분 망자를 위한 일들(천도제 같은 것들)이나 돈이 되는 일들을 하시는데,
진짜 스님들은 그런 일 안 하신대요. 저도 들은 얘기에요
당사자들은 얼마나 절실하면 저럴까싶지만 우리나라 불교가 기복신앙처럼 되는게 너무 슬퍼요
진짜 스님들은 그런것 신경쓰지말라고 하십니다.
정말 돈 밝히는 소리가 나네요.. 저도 돈 밝히는 스님 본 적이 있는데 그 면상 생각하면 밥맛이 뚝 떨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