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 어떻게 드세요?
1. 원글
'11.10.9 6:47 PM (175.210.xxx.158)아이패드라 오타났네요
띄어쓰기도 안되고 올려졌네요 ㅡ,ㅜ
외국어는 ㅡㅡㅡ외국에서는
으로 고칩니다2. 제경우
'11.10.9 6:57 PM (61.78.xxx.215)코스트코 갈때마다 5박스정도 사옵니다..
거기 생수값이 워낙 싸잖아요..(2리터짜리 6개 1박스가 2,190원인가..)
그거 사면 몇주 충분히 버팁니다..
만원정도에 몇주를 쓰면 실어 나르기가 좀 귀찮지 정수기 설치하는 것보다
어쩌면 더 저렴합니다.
정수기는 안써봐서 모르는데 필터값이니 뭐니..비용이 많이 드는 것 같고..
그리고 수돗물이 잘 정수가 되는지도 좀 의문이고...(제생각입니다.)
설겆이나 씻는 것은 수돗물도 하지만 밥물이든 국이든 먹는 것은
무조건 생수를 사용합니다..ㅜㅜ
'11.10.9 7:08 PM (175.203.xxx.127)플라스틱에서 환경호르몬 안나오나요?
3. 요건또
'11.10.9 7:08 PM (182.211.xxx.176)저희도 처음 귀국했을 때는 정수기 문제로 고민 많이 었었는데, 당시 아이들이 너무 어려 정수기 관리가 쉽지도 않았고 온수는 아이들에게 위험할 수도 잇고해서, 그냥 외국서 하던 식으로 하고 삽니다.
브리타 정수기 그냥 쓰고요, 마시는 물은 브리타 정수기 물을 무선 주전자에 끓여서 어느 정도 식으면 냉장고에 넣어두고 마시거나 생수 사서 마십니다.
생수는 외국에선 볼빅이나 에비앙 마셨기에 처음 귀국해서는 마시던 것만 마셨었는데 친구들 집에 가니 거의 삼다수 먹길래 삼다수 사다 마시기 시작했었습니다.
정리하면, 일반 야채나 쌀 씻는 물등 헹굼물과 국이나 찌개 물 등은 기존의 브리타 정수기 물로 쓰고요,
마시는 물은, 브리타 정수기 물 끓여서 식힌 물이나 삼다수 등등 일반 생수 물 혼용해서 마십니다.
정수기 필터 관리나 정수기 전기 요금 등등을 신경 쓰지 않으니 속 편해서 큰 변동이 없는 한 앞으로도 이렇게 하려고 합니다.
다만, 저희 아파트가 연식이 좀 된지라 혹여라도 녹물이 나온다면 수도에 설치하는 필터를 끼든가 연수기 설치 하든가 혀고 합니다. 그렇게 해도 식음용은 브리타 정수기와 생수 혼용으로 나가겠지요.4. 무크
'11.10.9 7:09 PM (118.218.xxx.197)마시는 물은 브리타로 거른 물 루이보스티 끓여 마시고요, 음식할 때도 브리타로 거른 물 쓰지만, 야채나 과일 씻을 때 그냥 수도물 쓰네요
5. 그냥
'11.10.9 7:45 PM (121.147.xxx.151)팔팔 끓여 먹습니다..
환경공학과 교수인 남편이 관리 잘못하면 헛거라고
차라리 수돗물 끓여먹는게 제일 편하고 믿을만한 거라 누누히 강조해서리~~6. 그냥
'11.10.9 7:47 PM (121.147.xxx.151)우리나라같이 좋은 식수를 갖고 있는 나라가 전세계에 드물다고
헌데 명바기 썪은 물 만드는 보때문에 앞으로 모르겠군요.
아직은 열심히 끓여먹습니다.
야외 나갈때는 생수 챙기지만
생수가 제 입에 안맞더군요...보리차가 최고네요^^7. .....
'11.10.9 8:02 PM (124.54.xxx.43)저희집은 오랫동안 보리차 끓여먹었는데 귀찮아서
냉 정수기를 들여놨건만
남편이 보리차 끓여달라고 해서 보리차 먹네요8. 저도
'11.10.9 8:10 PM (36.39.xxx.240)보리차에 길들어져있어서 생수는 먹기싫어서 생수사다놓고도 보리차끓인답니다
9. 샐리
'11.10.9 8:49 PM (218.39.xxx.38)우리나라 물 좋지 않나요? 서울 수돗물 아리수 괜찮은 거 같은데요. 식수를 보릿물로 끓여 마시고
나머진 수돗물 사용해요. 정수기도 설치 돼 있지만 ...
유럽 같은 경우 석회물 때문에 생수나 많이들 먹지요. 생수도 잘 따져서 문제없는 브랜드 드셔야 해요10. 원글
'11.10.10 9:54 AM (175.210.xxx.158)답변 감사합니다
브리타 다시 써야겠네요,,,,,,
귀국 이사하며 버리고 왔는데,,,,,,ㅡ.ㅡ
다시 사야겠네요
이온알칼리수가 건강에 좋다고 주변 지인들이 그러길래
검색했는데,,,,,
종류도 많고
가격도 너무 고가에
무엇보다
그 효과나 위생관리가
과연 얼마나 좋을런지 고민되더라구요
게다가 방사능오염도 걱정되구요
일단 브리타 다시 사러갑니다^^11. 밍여사
'11.10.10 12:12 PM (210.222.xxx.221)삼다수 한 8년 먹다가 너무 비싸서 브리타로 바꿨어요.
왜 진작 안바꿨는지 후회될 정도로 물맛이 좋고 편하고 돈 안들고 재활용버릴거 없고
심지어 나물이나 국수 데칠때도 이 물 사용하고 너무 좋아요.
필터 원리가 그리 어려울거 같지 않은데 왜 우리나라는 이런 좋은 정수기가 없는지 안타까워요.
전 평생 쓸거 같네요 지금같아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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