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키우는데 시어머니 도움 받으시는분 계시나요?

이쁜이맘 조회수 : 3,942
작성일 : 2011-10-09 16:11:39

애 하나 키울땐 전혀 도움 안받고 혼자 키웠는데 둘이 되다보니 너무 힘들어서 어제는 시어머니께서 한나절정도 큰애를 봐주고 가셨어요...

 

어린이집에 대기로 올려놨는데 아직 자리가 안나서 데리고 있는데 내년 3월에나 가능할거 같아요..

 

평소에도 며느리 불편하고 신경쓴다고 자주 오시는분이 아닌데 애 봐준다고 오시니까 감사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불편한 점도 있네요...

 

다행히 아침을 늦게 드시고 오셔서 끼니는 걱정안해도 되지만 집도 청소해놔야하고 육아방식이 다르니까 신경도 쓰여요...

 

저와 상황이 비슷한 분들~

그래도 오셔서 도움 받는게 나으시던가요? 시어머니와 갈등은 없으셨는지 궁금해요...

IP : 114.202.xxx.5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움 받는 게 좋아요
    '11.10.9 4:33 PM (125.181.xxx.5)

    집안에 여자가 둘 있으면 갈등이 생긴다는 걸 미리 명심 하세요.
    그래서 전 아주 맘에 안드는 것 외에는 모른 척 했습니다.
    어찌 내가 아닌데 맘에 들겠습니까. 본문을 보니 좋은 시어머님 같으신데 어머님 의견을 존중 하시되 아주 아닌 것만 말씀 드리세요.

  • 2. ㄹㄹ
    '11.10.9 4:35 PM (220.78.xxx.2)

    그런거 싫으시면 혼자 다 보셔야죠

  • 3. ..
    '11.10.9 4:39 PM (118.221.xxx.209)

    그게 싫으시면 혼자. 보시면 되는 거죠. 직장을 다니시거나, 몸이 아프시거나 한게 아니라면 혼자 둘 못볼 이유는 없는데요.....

    본인이 선택하시는거죠 시어머님이 불편하면 혼자보는거고 감수하겠다 싶으면 시어머님 부르시는거고..

    뭘 그런걸 다...

  • 4. ..
    '11.10.9 4:39 PM (110.13.xxx.156)

    그런거 싫으시면 혼자 다 보셔야죠22
    본인이 힘들어 시어머니 원하시면서 또 불편한건 싫고 좀 그렇네요

  • 5. ..
    '11.10.9 4:56 PM (175.112.xxx.3)

    고마운 시어머니신데요.
    자기 애는 자기가 기르는게 제일입니다.

  • 6. 각각장단점이
    '11.10.9 4:59 PM (115.143.xxx.81)

    애 어릴땐 누가 잠시라도 도와주면 좋죠..
    전첫댓글님 말씀에 동감하는 편이네요..
    어쨌거나 애둘다 님 아이들...님이 주가 되어서 돌봐야합니다

  • 7. ㅇㅇ
    '11.10.9 5:32 PM (115.143.xxx.59)

    배부른 소리시네요..
    우리동서는 직장맘인데...아줌마가 보시고 계시지만..가끔씩어머니가 오셔서 애들이랑 놀아주고 맛난거라도 해줬음 하더라구요..원글님 시어머니 고마운 분이신거 같은데..
    감수하고 봐달라고 하세요.

  • 8. 너무
    '11.10.9 6:01 PM (175.112.xxx.53)

    이기적이란 생각이 드네요

  • 9. 음..
    '11.10.9 6:10 PM (124.195.xxx.143)

    저도 19개월 터울 혼자 길렀습니다.
    어느 쪽이 나은가는 엄마 성향에 달린 일이 아닐까 해요

    저도 제 개성이 강한 편이라
    친정 엄마도 시어머니 도움도 안 받는게 낫다고 생각했어요
    어떤 선택이든 좋은 점이 있으면 안 맞는 점이 있는 것이니
    원글님 성향에 달린 일이겠지요

  • 10. ..
    '11.10.9 6:13 PM (59.29.xxx.180)

    애 봐주는 걸로 그냥 감사하시던지, 도움을 받질 마시던지...
    두개를 다 챙기려는 걸로 보이는데요.

  • 11.
    '11.10.9 6:17 PM (203.218.xxx.37)

    어르신 밥 한끼 챙기지도 않으면서 도움만 받는 게 뭐가 그리 불편한가요?
    그럼 그냥 혼자 둘 끼고 키우시면 되잖아요. 돈 내고 사람을 부르던지.

  • 12. 이쁜이맘
    '11.10.10 2:34 PM (114.202.xxx.42)

    전 그냥 다른분들은 어떠셨는지 궁금해서 글 올렸는데 댓글들이 참....
    제 글쓰기 실력이 부족한가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45 사기꾼에 대처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 2011/10/12 2,583
23944 저도 우아하고, 교양있는 여자이고 싶어요 ㅠ.ㅠ 10 ..... 2011/10/12 12,598
23943 제 결혼식때 친구의 축의금. 16 음... 2011/10/12 5,325
23942 일본 동양대 좋은학교 인가요? .. 2011/10/12 3,232
23941 포*메리온 이나 노리*께 같은 그릇은 어디서들 사세요? 5 사고싶다 2011/10/12 3,310
23940 미국 전자비자 발급문의요 2 비자 2011/10/12 2,860
23939 북한의 아이폰 티아라 2011/10/12 2,299
23938 타임 미샤 구호같은 브랜드코트 돈값하나요? 12 고민 2011/10/12 8,936
23937 ↓↓님, 감사합니다, 한나라당 알바글 피해갈 수 있어서 좋아염 .. 4 수고 2011/10/12 2,322
23936 티켓몬스터 사용 질문. 4 궁그미 2011/10/12 2,487
23935 나한테는 사랑이 사치인가보다.. 1 어려운사랑 2011/10/12 2,635
23934 생고무창에 하늘색 가죽으로 된 캐주얼화 ? 19 어디건가요?.. 2011/10/12 3,448
23933 아산병원의 간 전문의 추천해 주세요 2 아산병원 2011/10/12 3,981
23932 mb정권, 이 맛에 방송장악하나봐요? 3 하나마나쇼!.. 2011/10/12 2,627
23931 최신 서적 팔려고 하는데요.. 1 .. 2011/10/12 2,259
23930 진심-김광진 3 가을느낌 2011/10/12 2,524
23929 베스트글보고 생각이 나서...저는 꿈에.. 1 2011/10/12 2,257
23928 나경원, 한나라당, 알바 판별법 3 도배 싫어 .. 2011/10/12 2,340
23927 금전적 여유가 없다보니... 12 2011/10/12 4,876
23926 제가 이해력이 너무 딸리나요 ㅠㅠ 18 초보운전 2011/10/12 4,478
23925 박원순의 쇼쇼쇼 3 ㅎㅎㅎ 2011/10/12 2,235
23924 바람난 형부. 언니한테 알려야 할까요? 41 일산아줌마 2011/10/12 17,941
23923 . 4 ㅠㅠ 2011/10/12 2,292
23922 외국나가서 헛GR하고 왔구만.... 사랑이여 2011/10/12 2,001
23921 폴리에스터 원단 이불겉 재질로 별로일까요 2 이불 2011/10/12 6,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