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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키우는데 시어머니 도움 받으시는분 계시나요?

이쁜이맘 조회수 : 3,444
작성일 : 2011-10-09 16:11:39

애 하나 키울땐 전혀 도움 안받고 혼자 키웠는데 둘이 되다보니 너무 힘들어서 어제는 시어머니께서 한나절정도 큰애를 봐주고 가셨어요...

 

어린이집에 대기로 올려놨는데 아직 자리가 안나서 데리고 있는데 내년 3월에나 가능할거 같아요..

 

평소에도 며느리 불편하고 신경쓴다고 자주 오시는분이 아닌데 애 봐준다고 오시니까 감사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불편한 점도 있네요...

 

다행히 아침을 늦게 드시고 오셔서 끼니는 걱정안해도 되지만 집도 청소해놔야하고 육아방식이 다르니까 신경도 쓰여요...

 

저와 상황이 비슷한 분들~

그래도 오셔서 도움 받는게 나으시던가요? 시어머니와 갈등은 없으셨는지 궁금해요...

IP : 114.202.xxx.5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움 받는 게 좋아요
    '11.10.9 4:33 PM (125.181.xxx.5)

    집안에 여자가 둘 있으면 갈등이 생긴다는 걸 미리 명심 하세요.
    그래서 전 아주 맘에 안드는 것 외에는 모른 척 했습니다.
    어찌 내가 아닌데 맘에 들겠습니까. 본문을 보니 좋은 시어머님 같으신데 어머님 의견을 존중 하시되 아주 아닌 것만 말씀 드리세요.

  • 2. ㄹㄹ
    '11.10.9 4:35 PM (220.78.xxx.2)

    그런거 싫으시면 혼자 다 보셔야죠

  • 3. ..
    '11.10.9 4:39 PM (118.221.xxx.209)

    그게 싫으시면 혼자. 보시면 되는 거죠. 직장을 다니시거나, 몸이 아프시거나 한게 아니라면 혼자 둘 못볼 이유는 없는데요.....

    본인이 선택하시는거죠 시어머님이 불편하면 혼자보는거고 감수하겠다 싶으면 시어머님 부르시는거고..

    뭘 그런걸 다...

  • 4. ..
    '11.10.9 4:39 PM (110.13.xxx.156)

    그런거 싫으시면 혼자 다 보셔야죠22
    본인이 힘들어 시어머니 원하시면서 또 불편한건 싫고 좀 그렇네요

  • 5. ..
    '11.10.9 4:56 PM (175.112.xxx.3)

    고마운 시어머니신데요.
    자기 애는 자기가 기르는게 제일입니다.

  • 6. 각각장단점이
    '11.10.9 4:59 PM (115.143.xxx.81)

    애 어릴땐 누가 잠시라도 도와주면 좋죠..
    전첫댓글님 말씀에 동감하는 편이네요..
    어쨌거나 애둘다 님 아이들...님이 주가 되어서 돌봐야합니다

  • 7. ㅇㅇ
    '11.10.9 5:32 PM (115.143.xxx.59)

    배부른 소리시네요..
    우리동서는 직장맘인데...아줌마가 보시고 계시지만..가끔씩어머니가 오셔서 애들이랑 놀아주고 맛난거라도 해줬음 하더라구요..원글님 시어머니 고마운 분이신거 같은데..
    감수하고 봐달라고 하세요.

  • 8. 너무
    '11.10.9 6:01 PM (175.112.xxx.53)

    이기적이란 생각이 드네요

  • 9. 음..
    '11.10.9 6:10 PM (124.195.xxx.143)

    저도 19개월 터울 혼자 길렀습니다.
    어느 쪽이 나은가는 엄마 성향에 달린 일이 아닐까 해요

    저도 제 개성이 강한 편이라
    친정 엄마도 시어머니 도움도 안 받는게 낫다고 생각했어요
    어떤 선택이든 좋은 점이 있으면 안 맞는 점이 있는 것이니
    원글님 성향에 달린 일이겠지요

  • 10. ..
    '11.10.9 6:13 PM (59.29.xxx.180)

    애 봐주는 걸로 그냥 감사하시던지, 도움을 받질 마시던지...
    두개를 다 챙기려는 걸로 보이는데요.

  • 11.
    '11.10.9 6:17 PM (203.218.xxx.37)

    어르신 밥 한끼 챙기지도 않으면서 도움만 받는 게 뭐가 그리 불편한가요?
    그럼 그냥 혼자 둘 끼고 키우시면 되잖아요. 돈 내고 사람을 부르던지.

  • 12. 이쁜이맘
    '11.10.10 2:34 PM (114.202.xxx.42)

    전 그냥 다른분들은 어떠셨는지 궁금해서 글 올렸는데 댓글들이 참....
    제 글쓰기 실력이 부족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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