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예민한가요?

산사랑 조회수 : 3,731
작성일 : 2011-10-08 23:18:40

동네 A라는 아이 엄마가 있습니다

A는 직장다니며 첫째 사교육에 둘째 어린이집 열심히 키우는 엄마에요

A는 쾌활하고 해서 저는 호감이 가서 나름 잘 대해줬습니다.

근데 제가 어린이집 친구들 초대하면 자기도 초대받기를 요구했습니다.

올해부터 새로 들어와서 자주 놀았으면 좋겠다구요

그래서 나름 신경썼습니다.

근데 A는 각자 인맥을 맺더군요

휴가때 틈틈히 초대도 하고 했는데

지난번에는 아침에 A가 다른엄마 둘과 자기집에 차마시러 가는지 평상복차림으로

가는데 같이 마시자는 말도 안하더군요  섭섭했어요

오늘도 어린이집에 행사가 있어서 다른곳으로 이사간 S맘이 놀러왔는데

점심 어떡하냐고 했더니 A맘 집에서 먹기로 했다고 놀러오라고 하더군요

저는 다른 맘들과 점심먹고 S맘도 보고싶고 해서 A맘에게 가도 되냐고 연락했더니

S맘이 곧 가야한다며 약간 불편한 느낌이더군요

그래도 S맘 얼굴보려고 갔어요.

S맘은 담주에 A가 놀러온다며 같이 오라고 하는데 A맘은 말도 없더군요

이런 상황 객관적으로 부탁드려요.

자기 아이가 힘드니 부탁은 하면서

이런 상황이 제가 이용당하는 느낌이들어요.

제게 오버인가요?

IP : 116.39.xxx.2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8 11:21 PM (59.19.xxx.113)

    엄마들 관계 피곤해서 다 끊엇어요 님같은 상황에..

  • 2. ...
    '11.10.8 11:33 PM (180.64.xxx.42)

    저는 눈치봐서 가깝게 지낼 사람이 아니다 싶음 바로 신경을 끄고 살아요.
    그게 맘 편하더라구요.
    원글님도 자연스럽게 A랑 관계 끊으시고 나도 너 필요없거든 이라는 식으로 대해 보세요.
    그리고 원글님도 보란 듯이 인맥관리 하세요.

  • 원글
    '11.10.8 11:39 PM (116.39.xxx.218)

    고단수인게 만나면 엄청 반가운척해요. 그래서 제가 헷갈려요
    저 정말 어리숙한가봐요. 바보ㅠㅠ

  • 3. 음...
    '11.10.8 11:39 PM (122.32.xxx.10)

    일산엔 소시지, 베이컨, 냉동해산물 몇가지 그 정도인거 같던데요.
    (요사이 한달 남짓은 안갔으니 그사이 변했을지도 모르겠군요.)

  • 원글
    '11.10.8 11:42 PM (116.39.xxx.218)

    그러게요 제가 만만한가봐요. 정말 기분나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90 5살 어제(10/8) 저녁 금천구 구 한양아파트쪽에서 없어졌어여.. 참맛 2011/10/09 4,375
24289 나 이럴때 아닌데... 11 참.. 2011/10/09 4,431
24288 김치 냉장고 사게됬어요.여러분들께 감사드리려구요. 김치 2011/10/09 3,717
24287 여행사 연봉이 어느정도 되나요? 몰라유~ 2011/10/09 5,642
24286 李대통령 “4대강, 국민은 절대 환영…정치인 몇명만 반대” 15 세우실 2011/10/09 3,686
24285 하이킥의 박하선네랑 윤계상네 동네가 서울 어디인가요? 1 하이킥 2011/10/09 4,249
24284 165cm 키에 딱 보기좋은 몸무게는 얼마일까요? 26 살살살 2011/10/09 13,337
24283 82쿡 농산물 판매자분들께 13 제리 2011/10/09 3,721
24282 연인이란 무엇인가요..? 4 ps 2011/10/09 4,524
24281 의료용 압박 스타킹 질문요. 6 다리 2011/10/09 4,447
24280 Autumn Lullaby 노래좀 찾아주세요 풍경소리 2011/10/09 2,703
24279 포인트 상품권으로 받을려는데.. 1 답변좀 2011/10/09 2,916
24278 노트북 키보드에 콜라를 엎었어요~ 5 급해요~ 2011/10/09 6,978
24277 나꼼수 주기자 특종! 꼬리무는 내곡동땅 매입 의문 9 밝은태양 2011/10/09 4,846
24276 장터에 기와골과수원님 사과 5 사과 2011/10/09 4,724
24275 김진숙, '월가 시위대'에 전화연설 1 참맛 2011/10/09 3,122
24274 윗층이 못 고쳐준다고 나오면요 (누수문제) 6 윗층이 천정.. 2011/10/09 11,482
24273 영어 한 문장 입니다. 2 헬프~~ 2011/10/09 2,818
24272 오늘은 한글날 입니다. 하루만이라고 외래어는 6 밝은태양 2011/10/09 2,887
24271 FTA의 진실. 퍼가기용입니다. 복사해서 뿌려주세용 2 이것만알면... 2011/10/09 3,042
24270 어떻게 대처 해야 할까요? 14 친하고 싶지.. 2011/10/09 5,130
24269 나꼼수 이번 회, 드디어 다 들었네요 ^^ 6 두분이 그리.. 2011/10/09 4,478
24268 레이져토닝 가격 좀 봐주세요~ 13 바보짓..... 2011/10/09 15,510
24267 어이없네요 6 한심 2011/10/09 4,338
24266 남편이용서가 안되요. 좀 도와주세요 48 ,, 2011/10/09 18,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