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예민한가요?

산사랑 조회수 : 2,214
작성일 : 2011-10-08 23:18:40

동네 A라는 아이 엄마가 있습니다

A는 직장다니며 첫째 사교육에 둘째 어린이집 열심히 키우는 엄마에요

A는 쾌활하고 해서 저는 호감이 가서 나름 잘 대해줬습니다.

근데 제가 어린이집 친구들 초대하면 자기도 초대받기를 요구했습니다.

올해부터 새로 들어와서 자주 놀았으면 좋겠다구요

그래서 나름 신경썼습니다.

근데 A는 각자 인맥을 맺더군요

휴가때 틈틈히 초대도 하고 했는데

지난번에는 아침에 A가 다른엄마 둘과 자기집에 차마시러 가는지 평상복차림으로

가는데 같이 마시자는 말도 안하더군요  섭섭했어요

오늘도 어린이집에 행사가 있어서 다른곳으로 이사간 S맘이 놀러왔는데

점심 어떡하냐고 했더니 A맘 집에서 먹기로 했다고 놀러오라고 하더군요

저는 다른 맘들과 점심먹고 S맘도 보고싶고 해서 A맘에게 가도 되냐고 연락했더니

S맘이 곧 가야한다며 약간 불편한 느낌이더군요

그래도 S맘 얼굴보려고 갔어요.

S맘은 담주에 A가 놀러온다며 같이 오라고 하는데 A맘은 말도 없더군요

이런 상황 객관적으로 부탁드려요.

자기 아이가 힘드니 부탁은 하면서

이런 상황이 제가 이용당하는 느낌이들어요.

제게 오버인가요?

IP : 116.39.xxx.2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8 11:21 PM (59.19.xxx.113)

    엄마들 관계 피곤해서 다 끊엇어요 님같은 상황에..

  • 2. ...
    '11.10.8 11:33 PM (180.64.xxx.42)

    저는 눈치봐서 가깝게 지낼 사람이 아니다 싶음 바로 신경을 끄고 살아요.
    그게 맘 편하더라구요.
    원글님도 자연스럽게 A랑 관계 끊으시고 나도 너 필요없거든 이라는 식으로 대해 보세요.
    그리고 원글님도 보란 듯이 인맥관리 하세요.

  • 원글
    '11.10.8 11:39 PM (116.39.xxx.218)

    고단수인게 만나면 엄청 반가운척해요. 그래서 제가 헷갈려요
    저 정말 어리숙한가봐요. 바보ㅠㅠ

  • 3. 음...
    '11.10.8 11:39 PM (122.32.xxx.10)

    일산엔 소시지, 베이컨, 냉동해산물 몇가지 그 정도인거 같던데요.
    (요사이 한달 남짓은 안갔으니 그사이 변했을지도 모르겠군요.)

  • 원글
    '11.10.8 11:42 PM (116.39.xxx.218)

    그러게요 제가 만만한가봐요. 정말 기분나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53 왜 복지가 필요하냐면.... 2 무주택강남아.. 2011/10/21 1,002
25952 효녀, 나후보님 힘내세요~ 9 나모 2011/10/21 1,471
25951 아오..언니들 토욜 모두 광화문으로 집합해요~~!!! 7 열바다~ 2011/10/21 1,730
25950 소중한 1표 저도 확보했어요. 3 닥치고투표 2011/10/21 1,247
25949 우리는 정말 열심히 해야 합니다. 왜냐면 1 샬랄라 2011/10/21 998
25948 박원순 지지 김어준 투표독려 포스터 ^^ (줌인줌아웃에 있어요).. 6 = ) 2011/10/21 2,321
25947 그러니깐 정확히 1억은 뭔가요? 14 그지패밀리 2011/10/21 2,762
25946 컴터 자판의 비닐을 사야해요. 7 12354 2011/10/21 1,765
25945 월세때 요구할 수 있는 부분은요? 6 반 월세집 2011/10/21 1,641
25944 임신중인데 굽있는 신발 신음 안되나요? 11 ... 2011/10/21 4,094
25943 제가 박원순후보에게 더 신뢰가 가는 이유는 21 무크 2011/10/21 2,262
25942 26일 투표때문에 출장시간 좀 늦춰달랐다가 욕바가지로 먹었네요 8 사장미워 2011/10/21 1,563
25941 분노하라. 7 은석형맘 2011/10/21 1,617
25940 나경원 남편 김재호 판사 퇴직 촉구 청원에 동참해 주세요. 16 석수공 2011/10/21 3,184
25939 2MB 은 논현동 사저도 정말 꼼꼼하네요 12 추억만이 2011/10/21 2,080
25938 엄마라면...선천적 장애가 있는 아픈 딸만은 팔지 말았어야죠. 36 고냥이 2011/10/21 7,718
25937 자기가 찬성인지 반대인지도 모르는 박원순. 39 박쥐 2011/10/21 6,872
25936 제동생 오늘 부터 박원순 지지한데요 ㅋㅋ 22 ㅋㅋ 2011/10/21 3,811
25935 나경원얼굴보니깐 1억이 둥둥보여서 목소리만 들어요 14 1억짜리얼굴.. 2011/10/21 1,614
25934 나경원 토론 중인데 얼굴이 그렇게 깨끗하고 곱네요~ 22 .. 2011/10/21 3,090
25933 딴날당 알바들 보세요! 안보면 알바라고 인정안해줌! 1 Pianis.. 2011/10/21 949
25932 허리가 아파요.. 3 아픈이 2011/10/21 1,259
25931 우리 엄마가 그랬어요(주어 없어요) 3 Ashley.. 2011/10/21 1,765
25930 진짜 알아야 할 것 5 서울시민 2011/10/21 1,173
25929 지금 나씨가 서울시민70프로가 fta찬성 한다는데.. 29 ... 2011/10/21 2,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