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도우미 아주머니가 처음으로 오시는데 떨리네요.

.. 조회수 : 4,892
작성일 : 2011-10-08 23:05:42
손도 느리고 체력도 나쁜데다가 회사가 너무 바빠서 집을 방치했더니 집이 제가 청소할 수 있는 임계점을 넘어버렸어요. 도저히 안되겠기에 아시는 분 소개로 내일부터 도우미 아주머니가 오시기로 했습니다. 
23평 방2개이고 격주 일요일에 풀데이로 오시는데저 특히 남편을 안방에 쳐박아 놔야 하련지 아님 인사/ 설명 후에 저희는 나가 있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준비해둬야 할 거 있냐고 여쭈었더니 없다고만 하시는데청소기, 스팀청소기, 밀대, 주방 세제와 욕실 세제, 고무장갑 이면 될까요? 
냉장고 정리도 해주실까요? 옷장은 손 대지 마시라고 하는게 낫겠지요? 
   
집에 사람 온다니까 미리 청소를 해놔야 할 것 같고 다른 사람 도움 받는 것도 쉬운 일만은 아니네요. 
IP : 58.143.xxx.2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8 11:09 PM (59.19.xxx.113)

    냉장고 청소까지요,,나참

  • 나원참
    '11.10.8 11:15 PM (58.143.xxx.27)

    제가 냉장고 청소 당연히 해주는거냐고 물은 것도 아니고 냉장고 청소 안해줬다고 불평하는 것도 아닌데
    왜 열내고 가시나요?

  • ..
    '11.10.8 11:16 PM (59.19.xxx.113)

    냉장고청소까지 하려면 종일해도 힘들어요 그런집 상황에선..

  • .......
    '11.10.9 12:04 AM (122.34.xxx.199)

    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 2. 나가 계시는게
    '11.10.8 11:12 PM (99.226.xxx.38)

    서로 편하실것 같아요.
    필요한 부분을 먼저 메모해서 드리구요, 상의해보시구요.(냉장고 청소도 부탁합니다...이런 식으로 말씀하시고, 아..그건 좀 무리다..하고 말씀하시면 또 조정해보고..하셔야겠죠)

  • 네^^
    '11.10.8 11:18 PM (58.143.xxx.27)

    메모, 상의, 조정. 알겠습니다.
    아 기대도 되고 긴장도 되고 하네요.

  • 네^^
    '11.10.8 11:21 PM (58.143.xxx.27)

    아주머니 일하는 속도를 모르니 별게 다 궁금하네요.
    소개해주신 분이 온 집안을 들었다 놨다 하면서 청소해주신다고 하셔서
    옷장까지 청소하셔버릴까봐 그게 되려 걱정이었거든요.

  • 3. ...
    '11.10.8 11:40 PM (118.131.xxx.168)

    매주 오기로 하셨다면 부탁드릴부분이 어디어디인지 어떻게 청소 원하는지 메모해서 드리는게 좋을듯해요

  • 4. 하나비
    '11.10.9 1:42 AM (211.201.xxx.31)

    홈피에 질문하시면, 더 빠르지 않을까요?

  • 5. 어차피
    '11.10.9 1:57 AM (112.169.xxx.27)

    일하다보면 냉장고 손대지요
    하루종일인데 23평집에 뭔 할일이 그리 많아요,이것저것 찾아서 하셔야죠,
    급한거 아니면 굳이 말 안해도 꼼꼼한 분들은 다 알아서 해주시구요
    집도 크지않은데 하루종일 어떻게 부부가 아줌마와 같이 있어요,
    점심어떻게 드시라고 말하고 나가계셔야죠
    근데 일요일에 사람 부르는건 힘들어요,그냥 평일에 부르시죠

  • 6. 탕슉
    '11.10.9 9:11 AM (98.208.xxx.19)

    좋은 분 만나세요... 원글님도 좋은 분이실듯 하네요 ㅅ.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00 장난감 이름좀 알려주세요... 3 ^^ 2011/10/10 2,153
24499 80년 대 중반에서 90년대 초까지 초등학교를 다니셨던 분들~ 4 dd 2011/10/10 2,687
24498 뉴욕과 시카고 날씨랑 질문.. 2 여행 2011/10/10 2,542
24497 괴산, 해남배추 가격으로 여기 장터에서도 받는군요 5 장터 절임배.. 2011/10/10 3,389
24496 10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1/10/10 2,204
24495 여자아이 자궁경부암 주사 맞춰야 할까요? 11 가을빛 2011/10/10 4,330
24494 주위 사람들이 싫어지면 어떤 방법으로 마음 다독이세요? 3 ... 2011/10/10 3,226
24493 혹시 화를 못참으시는분 계신가요? 2 반성 2011/10/10 2,561
24492 남편 이 인간 1 질문 2011/10/10 2,552
24491 초등 영어 20만원 비싼가요?? 4 2011/10/10 3,630
24490 신세계백화점 사은품 나눠주는 직원 정직원일까요? 궁금 2011/10/10 3,225
24489 저기 장터에서 파는 설화수 샘플 진품인가요? 5 화장품 샘플.. 2011/10/10 3,340
24488 누굴 뽑아야 하는지 양심껏 추천해주세요. 8 서울시장 2011/10/10 2,341
24487 실종' 임재범, LA 거리에서 노숙 중 발견…김영호와 마찰 25 밝은태양 2011/10/10 13,885
24486 너무 화가 나네요.외국어대 면접 때문에 6 wjddus.. 2011/10/10 3,826
24485 초등학생 교과서 어디서 살수 있나요? 3 cool 2011/10/10 2,358
24484 누비이불커버에 실크솜을 넣었더니 너무 폭신하고 좋아요^^~ 홍홍홍 2011/10/10 2,604
24483 절물자연휴양림 산굼부리 11 제주도 2011/10/10 3,220
24482 황야의 무법자 (1) 샬랄라 2011/10/10 2,189
24481 7살 아이 지우개 대용품? 4 .. 2011/10/10 2,518
24480 농협 atm기 아침 몇시에 되는지 혹시 아세요? 6 그지패밀리 2011/10/10 2,659
24479 BB를 파데 대용으로 쓰시나요? 3 ... 2011/10/10 3,624
24478 ㅠㅠㅠ햄스터가 죽었어요.ㅠㅠㅠ 6 어떡해.. 2011/10/10 3,507
24477 김경호씨 오랜 팬으로.. 요즘 너무 좋네요 13 ^____^.. 2011/10/10 4,126
24476 윤민수씨 써클렌즈 좀 안 꼈음 좋겠어요 11 ㅠㅠ 2011/10/10 22,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