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속버스에 자전거 싣기??

자전거 조회수 : 6,202
작성일 : 2011-10-08 21:15:57

저희 애가 지방에서 학교를 다니는데 자전거를 서울에서 사서  지방에 있는 대학으로

옮길려고할때 어떻게 옮겨야 할까요??

고속버스 짐넣는 곳에 자전거를 실어줄까요.

준다면 비용은 어떻게 되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주말이라 터미널 통화가 안되네요.

우리 애는 공짜로 실어준다는데 공짜는 아닌것 같아서요.

만약 너무 비싸거나  터미널에서 안 실어주거나 하면 낭패라서요. 

혹시 짐이나 자전가 싣고 고속버스 타 보신분 알려주세요.

ps 화물택배를 알아보니 최소 십만원이 부르네요.

IP : 175.119.xxx.5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0.8 11:22 PM (115.17.xxx.200)

    그땐 리플 안 달았는데, 제 남편이 님 남편 같은 스타일이었어요.
    뭐 우린 돈문제가 걸리고 그런 건 아니었지만...
    항상 양가에 똑같이!를 부르짖으면서도, 제가 볼땐 불평등도 그런 불평등이 없었거든요.
    마인드 자체가 너무 다르니, 제가 아무리 얘기해도 이해도 못하고 소용없더라구요.
    그런 게 쌓이고 쌓여 아주 심각한 상태가 됐지요.
    남편은 천년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것 같았고, 이리 삶이 지옥이니 헤어지는 게 낫겠다.
    십년 가까이 매일같이 이혼을 생각했습니다.
    근데...
    절대 변하지 않을 것 같던 마초같은 사람이 변하더라구요.
    그것이 저의 투쟁의 결과였는지 뭐였는지는 모르겠어요. 암튼 변했습니다.
    희망을 가지세요.
    아이들 생각만 하고 지내다 보면, 좋은 날 올 거예요.
    너무 섣부른 판단은 마시구요.
    남편이 미우면...나와 아이들만 생각하셔요.
    무조건 참으란 소리는 절대 아닙니다.
    님이 말한대로 일단 힘이라도 기르며 세월 한번 보내 보셔요...

  • 2. ...
    '11.10.9 12:57 AM (118.36.xxx.97) - 삭제된댓글

    혹시 버스에 못 싣게 되시면 경동택배로 전화해보세요.
    저 얼마 전에 시외버스회사에 알아보려고 홈페이지 다 뒤져보고 전화도 한참 해봤는데 자동응답기만 응대하고 결국 알아내지 못했어요.
    경동택배에서는 15000~17000원이지만 찌그러질 경우 보상 안해준다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44 대검찰청 사기 전화 2 무배추 2011/11/07 939
33543 헛개나무를 그냥 보리차 처럼 끓여 먹어도? 1 좋은 물 2011/11/07 1,629
33542 어디서 살아보고싶으세요? 24 .. 2011/11/07 2,201
33541 어머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2 김태선 2011/11/07 729
33540 남편생일날 1 활력소 2011/11/07 751
33539 김장할때 청각넣기 20 무배추 2011/11/07 28,683
33538 진짜 초코파이 5 맛있어요. 2011/11/07 1,349
33537 작년문제집 1 싸게 안파나.. 2011/11/07 708
33536 임신 7개월인데 비행기 타도 되나요? 2 비행기 2011/11/07 2,284
33535 태권도 3품심사봤어요. 그만두려구요 4 이제운동안해.. 2011/11/07 2,881
33534 면세점에서 필수구매아이템 알려주세요(골라놓은 귀걸이도 함께요) 3 인터넷면세점.. 2011/11/07 2,044
33533 이번 방미 시 연설문 작성을 미 업체에 5200만원 주고 맡겨... 2 ... 2011/11/07 1,021
33532 내 아이가 수능보면 다른데 찹쌀떡 사주면 안 되나요? 13 고3맘 2011/11/07 2,103
33531 맛있는 햅쌀은 어떻게 드세요? 5 호오~ 2011/11/07 1,183
33530 11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3 세우실 2011/11/07 776
33529 나꼼수...지속 가능할까 10 트위터에올라.. 2011/11/07 2,503
33528 '싸늘한 노숙인의 주검앞에서'- 조문하는 박원순시장님! 8 아름답습니다.. 2011/11/07 1,838
33527 MB 미 의회 연설문은 '로비업체' 작품이었답니다. 5 우언 2011/11/07 1,119
33526 디올 파운데이션, 베네피트 틴트 쓰시는 분들요... 4 궁금 2011/11/07 3,052
33525 원글 펑했어요(댓글 감사합니다) 14 .. 2011/11/07 2,085
33524 중학교입학할때 독립유공자서류 궁금 2011/11/07 760
33523 조안면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8 남양주시 2011/11/07 1,828
33522 나꼼수 27회 기다리다 낚였어요. 8 기다릴까봐 2011/11/07 2,796
33521 나이 어린 남편... 7 000 2011/11/07 2,905
33520 이런 집이랑 사돈되면 안되겠죠? 3 에휴~ 2011/11/07 2,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