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월 어린이집 안가는 큰애 데리고 한달전에 낳은 둘째 키우고 있는데 산후조리 해주시던 친정엄마가 내려가시고 며칠 저혼자 해보니 정말 넘 힘드네요...
왜 다들 둘째낳기 전에 큰애 어린이집 보내라고 하는지 알거 같아요...
오늘은 남편이랑 큰애랑 시댁에 보냈는데 한결 낫네요....
내년 3월에 어린이집 보낼껀데 큰애랑 이번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걱정이에요...
담달부턴 둘째 데리고 외출해도 될까요?
선배맘님들....조언 부탁드릴께요~
40개월 어린이집 안가는 큰애 데리고 한달전에 낳은 둘째 키우고 있는데 산후조리 해주시던 친정엄마가 내려가시고 며칠 저혼자 해보니 정말 넘 힘드네요...
왜 다들 둘째낳기 전에 큰애 어린이집 보내라고 하는지 알거 같아요...
오늘은 남편이랑 큰애랑 시댁에 보냈는데 한결 낫네요....
내년 3월에 어린이집 보낼껀데 큰애랑 이번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걱정이에요...
담달부턴 둘째 데리고 외출해도 될까요?
선배맘님들....조언 부탁드릴께요~
이르지요..담달이면 세달인거 같은데...
더구나 바람도 차가울테구요..
집에서 놀거리를 찾아주세요^^
그래도 최소 36개월은 넘었으니 큰애 단체 생활 고려해보세요.
작은 아이는 돌전건강이 평생 건강이다 생각하시고 외출 조심하시구요^^
밖에 나가주어야 될 일 덩달아 생깁니다.
저같음 반찬공수해서 대충 먹고 최대한 손 안쓸거 같아요.
밖에 찬바람 이거 몸 망가지는거 즉방입니다.
집에서 큰애 더 아끼고 더 놀아주고 하세요.
아이가 재미있어 할만한 놀이감 미리 준비해두시고...어린이집
보육비로 맛난거 드시고 재미나게 겨울 보내세요.
보이는데서 아이 안아주는거 큰아이에게 자주 보이지 마시구요.
장은 슈퍼에 전화해 오전중에 배달시키구요.
저는 큰애가 22개월때 둘째가 태어나서요.
더 키우다 어린이집 보내려고 했는데 애낳고 온 일주일이 정말 쌩~지옥이라 그담주에 바로 보냈어요.
큰애가 많이 힘들어했어요. 첨엔...근데 누구나 처음에 적응하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동생이 태어나서 더 싫었겠죠;;
암튼 그리고 한달지나고 거의 잘적응하고 지금 다섯달째인데 정말 성격도 더 밝아지고 말도 많이 늘고 좋아진것 같아요.
집에서 제가 둘 데리고 있으면서 큰애에게 너무 화를 많이 내서 (정말 거의 언어 학대수준) 정말 제자신도 괴로웠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제가 산후우울증이 제대로 온것 같아요.
암튼...한 70일정도 지나면 둘 키우는거 좀 적응될꺼에요.
둘재가 목도 가누고 살도 오르고 이쁜짓 하기 시작하면서, 집안 분위기도 더 밝아지고, 첫째도 둘째한테 어느정도 적응하더라구요.
어린이집 권해드리고 싶지만 적응하는것도 만만치 않아서 좀 힘드실꺼에요.
그래도 보내는게 낫다에 한표에요.....
엄마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해야 애들도 잘키우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741 | 아이가 교활하다...?? ---- 죄송합니다 버튼을 잘못 눌러 .. 6 | 도와주세요 | 2011/10/12 | 2,689 |
23740 | 나경원한테 사과 받아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13 | 아마 | 2011/10/12 | 2,771 |
23739 | 며칠전 재테크 관련글 어디로 갔나요? 1 | 삭제됐나죠?.. | 2011/10/12 | 2,549 |
23738 | 네거티브 역풍 맞은 신지호 3 | 세우실 | 2011/10/12 | 2,539 |
23737 | 에리카 (안산) 정시 지원가능 % 커트라인 배치표 5 | 한양대 | 2011/10/12 | 8,845 |
23736 | 전 돌잔치는 그러려니 해요 11 | 솔직히.. | 2011/10/12 | 3,420 |
23735 | 20조 번 은행들, 서민금융 3억 지원은 "곤란" | 샬랄라 | 2011/10/12 | 2,270 |
23734 | 코트 골라놓고 아직도 고민중 ㅜㅜ 7 | 고민중 | 2011/10/12 | 3,185 |
23733 | 같은거리 걷는것 아님 자전거 3 | 운동효과는?.. | 2011/10/12 | 2,701 |
23732 | 서울지역 초등학교 쉬나요? 3 | 26일 선거.. | 2011/10/12 | 2,843 |
23731 |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의 무서운왕 태종 4 | 내곡궁 | 2011/10/12 | 3,846 |
23730 | 미지트가구 a/s받은적 있으세요~ | 혹 | 2011/10/12 | 2,511 |
23729 | 교통범칙금 인터넷 납부 방밥 아세요? 5 | 일종의 재능.. | 2011/10/12 | 2,546 |
23728 | 현진영 노래 넘 좋아요.... 5 | ... | 2011/10/12 | 2,917 |
23727 | 전라도 광주 사시는 분들 저 교통편 좀 알려주세요.. 7 | 광주이동 | 2011/10/12 | 2,651 |
23726 | 홈플러스 김치 맛있나요? 2 | 김치 | 2011/10/12 | 2,651 |
23725 | 미국 이민 가시는 분들은 어떤 이유로들 가시나요? 21 | 올라~ | 2011/10/12 | 7,519 |
23724 | 뉴욕에서 거위털패딩 사기 14 | 커피우유 | 2011/10/12 | 4,883 |
23723 | 모금전문가-펀드레이저 1 | 블루오션 | 2011/10/12 | 2,688 |
23722 | 솔직히 정관장 홍삼 말인데요~ 4 | 홍삼매니아 | 2011/10/12 | 5,307 |
23721 | 與와 나경원, 청과 선긋기..."사저 축소해야" 6 | 세우실 | 2011/10/12 | 2,959 |
23720 | 일박이일로.. 1 | 아줌마들끼리.. | 2011/10/12 | 2,554 |
23719 | 남성복 쇼핑몰좀 추천해주세요~ | ^^ | 2011/10/12 | 2,483 |
23718 | 의사에게 성의 표시할 선물 8 | 선물 | 2011/10/12 | 5,776 |
23717 | 콩고에서 온 욤비씨 가족- 아이들이 너무 귀여워요 11 | 꺼추장 | 2011/10/12 | 3,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