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췌하고 피곤에 쩔은 얼굴...극약처방을 알려주세요..ㅠㅠ

아기엄마 조회수 : 3,564
작성일 : 2011-10-08 15:42:43

삼십대 중후반 아기엄마인데요.

애낳고 몇년새 정말 그야말로 폭삭 삭았습니다.

화장 안하고 지내다보니 화장법도 모르겠고...귀찮기도하고....그냥 맨얼굴로 문화센터를 나갔는데...

아이친구 엄마가 항상 피곤해보인다는말에 나름 충격먹었어요.ㅠㅠ(그럼 니가 정녕 쌩얼이 풋풋한 이십대인줄 알았더냐...!!)

다크서클도 심해서...화장을 해도 별 차이를 못느끼겠구요.

일단 뭐 식이요법과 운동이 정석이겠지만.....단시간에 효과를 볼수있는 방법(피부과)을 써볼까해요.

피부과에서 하는 레이저 토닝? IPL? 말만 들었지 정확히 어떤건지 가격이 어느정돈지도 모르는 주부랍니다.

남편에게는 이번에 피부과에 돈좀 뿌리겠다고 공고를 해놓은 상태이구요.ㅋ

어디가 괜찮은지 병원추천 해주셔도 감사합니다. 아 지역은 서울이에요.

 

 

 

IP : 118.91.xxx.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부과 가지 마시고
    '11.10.8 4:03 PM (175.124.xxx.32)

    흑염소를 한마리 드셈.
    뽀야니 이뻐집니다.

  • 2. 30중후반되면
    '11.10.8 4:32 PM (222.101.xxx.224)

    화장안하면 초췌해보이죠..요새 여우같은 화장할 수 있어요..
    백화점 가면 물건팔면서 화장법도 알려주고 그래요.
    피부과 다녀오시면 이젠 화장도 이쁘게 하고 다니세요.
    맨 얼굴이 능사는 아닙니다 ㅎㅎ홧팅~~

  • 3. ...
    '11.10.8 4:33 PM (222.121.xxx.183)

    피부과도 가시구요..
    좀 쉬세요.. 쉬어야해요..(같은처지 ㅠ.ㅠ)
    그리고 애 있으니 가까운 곳으로 다니세요..

  • 4. ㅆㅆㅅ
    '11.10.8 4:33 PM (211.234.xxx.11)

    호ㅓㅏㅏㅇㅇ됴ㅕ

  • 5. 위에. 잘놋달아졌내
    '11.10.8 4:37 PM (211.234.xxx.11)

    아이폰이라. 토닝 10 회에 80만원넘고요. 1회씩안끊어준꺼에요. 효과없다고 하면서. 근데 2-3회 정도하면. 그이상 달라지는거. 없어요. 평소에 각질제거 후에 수분팩. 화이트닝팩하시고. 맛사지크림으로. 맛사지만햐도. 윤기 흘러요.

  • 6. 그지패밀리
    '11.10.8 4:52 PM (1.252.xxx.158)

    피곤해보인다는건 정말 피곤한거거든요
    피로를 푸세요
    육아 그거 정말 피곤한 겁니다.
    피로를 풀면 얼굴이 반쯤 혈색이 돌아요
    이런건 피부과 시술로 해결되는게 아니잖아요.

    잘 드세요.
    그리고 나서 각질제거 수분공급 영양공급 이 삼박자만 맞아도 크게 트러블 있는얼굴 아니면 돌아와요.
    먹는게 제일 중요해요 그리고 잠.

  • 7. Mom
    '11.10.8 5:15 PM (125.186.xxx.45)

    제가 그래요...
    늘 피곤해보이고 몇년새 팍 늙어버려 속상했거든요
    귀찮아서 애들 재우고 세수만 대충하고 기초도 잘 안바르고
    자고....
    5월에 보톡스 맞고 ipl이랑 비타민팩같은거 하고
    기초 꼼꼼히 바르니
    역시 여자는 돈 들이고 가꾸기나름이더라구요...
    그전엔 거울도 잘안봤어요...
    그마저도ㅜ귀찮고 초췌한 내 얼굴 보기싫어서..
    근데 피부가 좋아지니 자꾸 거울보게되고 기분 좋아요...
    무엇보다 아그들 모두 유치원 보내고
    제시간 생긴게 가장 큰 요인일듯...
    요점은 시간과 휴식과 투자가 필요하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15 한 복권집에서 한 아가씨가 1등을 두개나 탔다. 2 .. 2011/10/25 3,007
27614 나경원과 박원순. 가치의 차이. 10/26 .. 2011/10/25 867
27613 강남고속버스터미날지하꽃상가영업하나요? 1 둥둥 2011/10/25 1,179
27612 집안에 먼지가 이리도 엄청날줄은 ......... 3 ㄱ ㄱ 2011/10/25 1,984
27611 급) 제주도 숙소 질문 (무플 절망 ㅠ_ㅠ) 2 다뉴브 2011/10/25 1,168
27610 요리에 보면 생강즙이 많이 들어가던데..생강즙을 마트에서 파나요.. 6 생강즙 2011/10/25 4,251
27609 라면 문득 먹고 싶어졌는데. 라면땅 2011/10/25 1,185
27608 나경원 의원에게 시장 상인들께서 보내신 메세지 6 심판D-1 2011/10/25 2,546
27607 그냥 궁시렁..패스하세요.. 1 졸려요 2011/10/25 844
27606 나경원 남편 김재호 판사의 직위남용 11 ㄷㅅ 2011/10/25 2,499
27605 죄송합니다. 주진우 시사인 손해배상 2500만원 받았답니다. 13 나거티브 2011/10/25 3,715
27604 (내용무)친정엄마글 지웠어요 답글 달아주신분 감사해요여기 게시판.. 5 죄송 2011/10/25 1,467
27603 판교vs잠실 13 ggg 2011/10/25 3,302
27602 유시민 광화문 명연설 4 .. 2011/10/25 1,415
27601 키로거가 검출되었다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1 급해여 2011/10/25 1,890
27600 엄마가 세살짜리 아들 하는 9피스 퍼즐을 못맞추세요. 6 걱정 2011/10/25 2,277
27599 영국수돗물의 브리타정수기로 걸러도 남는 석회질..생수을 사마시는.. 5 .. 2011/10/25 5,540
27598 제 생일입니다. 미역국도 선물도 없지만 저는 또 한해 잘 살았습.. 19 내게 축하 2011/10/25 2,091
27597 무릎팍 도사 안철수편 3 비트 2011/10/25 2,235
27596 헉, 지난 자유게시판 보기 생긴 거 아셨어요. 10 나거티브 2011/10/25 2,558
27595 중2 참관 수업 이야기 썼던 사람입니다. 89 걱정 2011/10/25 9,270
27594 수련회 가서 무섭다고 전화한 아이... 4 엄마되기힘들.. 2011/10/25 2,015
27593 지금sbs 나이트라인 남자 앵커... 3 참나 2011/10/25 1,962
27592 이 아이 영재라고 생각해도 되는걸까요? 6 ^^; 2011/10/25 2,666
27591 이런 문자 받아본 적 있으세요? 4 이게뭘까 2011/10/25 1,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