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 아들과 게임얘기에요

찬이맘 조회수 : 2,009
작성일 : 2011-10-08 14:26:22

초등 4학년인데 본인이 아주 좋아하는 게임이 있어요.

일주일 중 주말에 2시간만 하기로 약속을 해서 지금껏 잘 지켜 왔구요.

그런데 요즘 살짝 딴생각을 하네요,,,

울 아들이 하는 게임은  전면전? 소대전? 팀전? 여러 사람이 함께 게임에

참여하는 방식인가봐요. 그런데 그 사람들이 모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울 아들말은 그거에요. 기다리는 시간은 게임시간이 아니다.

저는 말합니다. 화면 켜놓은 시간은 다 게임시간이다.

결과적으로 2시간 하기로 한 게임이 3시간도 되구요. 더 넘을때도 있어요

여기서의 게임시간은 어디까지로 봐야하나요?

울 아들과 여기에서 판정해 주시는대로 따르기로 합의봤습니다.

고견을 기다립니다. ㅠㅠ

 

제가 너무 끌려가는 엄마일까요?

IP : 210.205.xxx.20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8 3:00 PM (1.225.xxx.31)

    [화면 켜놓은 시간은 다 게임 시간이다] 에 한표.
    울 남편 제가 82쿡 켜놓고 집안 일을 하고 돌아와도 그건 82쿡 한 시간이래요. -,,-

  • 2. 나도 찬이맘이다.
    '11.10.8 3:01 PM (121.130.xxx.57)

    오......울 아들 찬이도 4학년인데,
    4학년이면 그렇게 게임을 많이 하나요?
    울 아들은 암말이 없어서,
    한달에 한번정도 1시간 컴게임(주로 축구), 1년에 다섯번 닌텐도(한번에 약 3시간?),
    이게 게임의 다인데.......
    대개들 그렇게 하는 편이라면 우리 애를 좀 느슨하게 해 줄 필요가 있는건지...
    얘는 주말엔 밀린 학원숙제 하느라, TV보느라(해피 선데이, 개콘, 우결, 뭐 이런 거..),
    게임할 시간도 없네요.;;;;;;
    뒤집어 보면, 우리 애는 TV를 너무 많이 보는 건가요? 참....어렵네요.....

  • 3.
    '11.10.8 3:10 PM (14.47.xxx.13) - 삭제된댓글

    그렇다면 이제부터 모이는 게임은 하지말라고 하셔야죠
    아들이 게임 오래하고 싶어서 억지부리는거네요

  • 4. 무엇보다...
    '11.10.8 3:27 PM (220.86.xxx.23)

    아들이 그 게임하는거 보셨어요?
    아마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모양인데
    어린나이에 그런 게임하는거 별로 놔두라고 하고싶지 않네요.
    그리고 스타가 은근 중독성이 강하고 잔인하고 폭력적이라
    아이 인성에도 별로 좋을것 같지도 않은데
    저라면 2시간이 아니라 2분도 못하게 할겁니다...

  • 5. 유나
    '11.10.8 3:29 PM (119.69.xxx.22)

    컴퓨터 켠 시간부터 2시간이죠^^;;;;;

  • 6. 찬이맘
    '11.10.8 10:42 PM (210.205.xxx.205)

    감사합니다. ^^ 울 아들이 하는 게임은 케로로팡팡이에요.
    여러분의 의견에 힘입어 대기시간 포함 2시간으로 합의봤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78 후드티 너무 싸게 판거 아닌가요?--넘 좋아요^^ 18 나꼼수후드 2011/11/05 5,231
33077 애정녀]상위 1%에 대한 정의 7 녹차맛~ 2011/11/05 1,962
33076 가카의 무소유..... 11 참맛 2011/11/05 1,992
33075 튼튼영어요 교재 따로 판매 하나요? 궁금 2011/11/05 785
33074 파마하는거 가능할까요? 집에서 2011/11/05 755
33073 그저께 이재오한테 손을 ......윽~ 10 세별맘 2011/11/05 1,503
33072 임신중 흑염소엑기스 먹어도 될까요 2 힘들어서 2011/11/05 5,051
33071 자게는 완전 개판 45 견공들아 미.. 2011/11/05 2,413
33070 어준 총수님의 재미난 강연....하나 보세요..ㄹ 7 ss 2011/11/05 1,720
33069 이런경우 제 성격이 더럽나요? 27 셩격문제 2011/11/05 6,166
33068 울랄라 세션 때문에... 12 중1맘 2011/11/05 2,723
33067 깨 또는 검은깨로 샐러드 드레싱 만드는 법 알려주세요!! 2 샐러드 2011/11/05 3,450
33066 머리가 터질듯이 아파요,어느 병원을 가야되나요? 10 ... 2011/11/05 22,181
33065 고무장갑 안쓰는 사람은 별로 없나봐요 26 베스트글 보.. 2011/11/05 3,473
33064 한->영 번역 해주실 분(PPT 5장 분량) 오늘 밤까지 완.. 동구리 2011/11/05 1,151
33063 혹시 영단기 프리패스 공유하실분 계신가요 맑은날 2011/11/05 3,932
33062 아이비염,축농증에 유근피가루 먹이시는분 4 기간은 얼마.. 2011/11/05 3,011
33061 추천해주세요... 1 마귀할멈 2011/11/05 659
33060 음악적 재능이 있는 아이, 어떤 면을 보고 판단할까요? 14 피아노 2011/11/05 2,991
33059 정치방 따로 만들어달란 글을 읽고 18 경험 2011/11/05 1,593
33058 애들이 말을 너무 잘 들을때... 4 별걸 다 고.. 2011/11/05 1,298
33057 곶감 만들기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4 곶감초보 2011/11/05 1,667
33056 곶감 걸이요, 어디서 살 수 있나요? 1 궁금이^^ 2011/11/05 3,529
33055 영어회화 개인그룹으로 배울까 하는데요 3 성인 2011/11/05 1,198
33054 맵쌀과찹쌀의 비율 알려주세요 2 보통 맛있는.. 2011/11/05 1,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