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 아들과 게임얘기에요

찬이맘 조회수 : 1,776
작성일 : 2011-10-08 14:26:22

초등 4학년인데 본인이 아주 좋아하는 게임이 있어요.

일주일 중 주말에 2시간만 하기로 약속을 해서 지금껏 잘 지켜 왔구요.

그런데 요즘 살짝 딴생각을 하네요,,,

울 아들이 하는 게임은  전면전? 소대전? 팀전? 여러 사람이 함께 게임에

참여하는 방식인가봐요. 그런데 그 사람들이 모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울 아들말은 그거에요. 기다리는 시간은 게임시간이 아니다.

저는 말합니다. 화면 켜놓은 시간은 다 게임시간이다.

결과적으로 2시간 하기로 한 게임이 3시간도 되구요. 더 넘을때도 있어요

여기서의 게임시간은 어디까지로 봐야하나요?

울 아들과 여기에서 판정해 주시는대로 따르기로 합의봤습니다.

고견을 기다립니다. ㅠㅠ

 

제가 너무 끌려가는 엄마일까요?

IP : 210.205.xxx.20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8 3:00 PM (1.225.xxx.31)

    [화면 켜놓은 시간은 다 게임 시간이다] 에 한표.
    울 남편 제가 82쿡 켜놓고 집안 일을 하고 돌아와도 그건 82쿡 한 시간이래요. -,,-

  • 2. 나도 찬이맘이다.
    '11.10.8 3:01 PM (121.130.xxx.57)

    오......울 아들 찬이도 4학년인데,
    4학년이면 그렇게 게임을 많이 하나요?
    울 아들은 암말이 없어서,
    한달에 한번정도 1시간 컴게임(주로 축구), 1년에 다섯번 닌텐도(한번에 약 3시간?),
    이게 게임의 다인데.......
    대개들 그렇게 하는 편이라면 우리 애를 좀 느슨하게 해 줄 필요가 있는건지...
    얘는 주말엔 밀린 학원숙제 하느라, TV보느라(해피 선데이, 개콘, 우결, 뭐 이런 거..),
    게임할 시간도 없네요.;;;;;;
    뒤집어 보면, 우리 애는 TV를 너무 많이 보는 건가요? 참....어렵네요.....

  • 3.
    '11.10.8 3:10 PM (14.47.xxx.13) - 삭제된댓글

    그렇다면 이제부터 모이는 게임은 하지말라고 하셔야죠
    아들이 게임 오래하고 싶어서 억지부리는거네요

  • 4. 무엇보다...
    '11.10.8 3:27 PM (220.86.xxx.23)

    아들이 그 게임하는거 보셨어요?
    아마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모양인데
    어린나이에 그런 게임하는거 별로 놔두라고 하고싶지 않네요.
    그리고 스타가 은근 중독성이 강하고 잔인하고 폭력적이라
    아이 인성에도 별로 좋을것 같지도 않은데
    저라면 2시간이 아니라 2분도 못하게 할겁니다...

  • 5. 유나
    '11.10.8 3:29 PM (119.69.xxx.22)

    컴퓨터 켠 시간부터 2시간이죠^^;;;;;

  • 6. 찬이맘
    '11.10.8 10:42 PM (210.205.xxx.205)

    감사합니다. ^^ 울 아들이 하는 게임은 케로로팡팡이에요.
    여러분의 의견에 힘입어 대기시간 포함 2시간으로 합의봤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66 드라마에 이혼녀+총각 뿐이네요. 26 소재고갈인듯.. 2011/11/07 5,236
33565 월요일만 되면 아파요 2 ㅠㅠ 2011/11/07 1,032
33564 초보자용 바이얼린 활 2 호호맘 2011/11/07 884
33563 토란대나물을 했는데 아린맛이 좀 남아있는데 방법 없을까요? 1 토란대나물 2011/11/07 6,484
33562 보온죽통 말인데요 3 알려주세요 2011/11/07 1,836
33561 화서역 성균관대역 살기 좋아요? 2 궁금해 2011/11/07 2,794
33560 깔맞춤 코디 어디까지가 세련일까요? 4 코디코디 2011/11/07 4,059
33559 어제 개콘에 송중기 나온 부분 동영상 어디서 볼수없나요?? 8 송중기 2011/11/07 1,967
33558 노래를 잘하고 싶은데 방법 없을까요? 3 손님 2011/11/07 1,034
33557 펌]충치로 사망한 미국 청년 8 녹차맛~ 2011/11/07 5,186
33556 호주에서 사올만한 거 뭐 있을까요? 8 여름방학 2011/11/07 2,419
33555 유럽가는데 중국국제항공 어떤가요? 10 여행 2011/11/07 3,173
33554 남자들은 눈치주는 존재가 아닌가요? 2 고민녀 2011/11/07 1,249
33553 홍삼제조기의 진실 1 젠틀 2011/11/07 1,541
33552 아이폰 어플 환불도와주세요. 애플싫어 2011/11/07 1,073
33551 저주받은 하체 6 하체불만족 2011/11/07 1,763
33550 미레나해보신 분 6 도와주세요 2011/11/07 4,973
33549 11월 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1/07 612
33548 MB 방빼`..박원순표 서울시, 청와대에 토지보상 요구[펌] 22 굿 2011/11/07 2,074
33547 김치냉장고의 진리는 딤채 인가요? 7 주부 2011/11/07 2,453
33546 메가스터디 만든 손주은, "차라리 깽판을 쳐라” 5 아침 2011/11/07 3,044
33545 대검찰청 사기 전화 2 무배추 2011/11/07 939
33544 헛개나무를 그냥 보리차 처럼 끓여 먹어도? 1 좋은 물 2011/11/07 1,630
33543 어디서 살아보고싶으세요? 24 .. 2011/11/07 2,202
33542 어머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2 김태선 2011/11/07 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