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항상 번쩍번쩍하는건 좋아요..
근데 ..저는 좀 늘어놓는게 좋거든요~
20몇년을 늘 싸워요..엄마랑 아침부터 ㅠㅠ
휴..이젠 너무 싫어요 ㅠ
집이 항상 번쩍번쩍하는건 좋아요..
근데 ..저는 좀 늘어놓는게 좋거든요~
20몇년을 늘 싸워요..엄마랑 아침부터 ㅠㅠ
휴..이젠 너무 싫어요 ㅠ
저도 좀 늘어놓는 편이라 한꺼번에 치우는데 깔끔한 스타일들은 그 자리에0서 금방 치우더라고요
남편이 아니라 다행이네요...
울 모녀는 둘 다 폭격 맞은 거 처럼 어지럽히고 사는데,
참다 못한 아부지께서 사자후를 날리시면 그때서야 치우는 시늉 합니다.
지송해유~ 아부지~
우리 엄마도 정말 깔끔하게 집안 치우시고 가꾸시는데...전 좋아요.
항상 집에가면 반질반질해서 기분도 상쾌하구요.
더구나 우리 엄마는 휴일이라도 다른 가족에게 시키지 않아요.
(성에 차지 않는다고 당신이 하고 말지 하십니다.;;)
암튼 날씬하신데 체력 좋으셔서 감사해요.
근데 저도 엄마 닮아가는거 같아요. 저도 언제부턴가 한 깔끔하거든요.
막상 코너에 다다라서는 물건 못찾고 헤메다
아침에 가족에게 화내고 나갑니다.
평소 정리정돈해서 각지 자리 정해져 있는게
본인,다른사람에게 피해주는 일이 아닌겁ㄴ다.
저도 그렇게 산적이 있지만 결론적으로 안좋습니다.ㅎㅎ
깔끔한 사람은 자기가 다 하면 좋죠.
잔소리 안 하면 애들이 모를거 같아도 다 부모 하는대로 하는거 같더라구요.
내 마음은 아닌데 그리고 내 성향은 아닌데 엄마 성향대로 조종하려 들면..
정말 힘들죠. 운동삼아 내 재미로 집안일은 혼자 열심히..
아무리 너보다는 못할까?
독립하시는게 나을듯.....
님도 스트레스 받겠지만..어머니도 못지않게 받고계실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