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내 아이가 대단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대견하고..

솔직맘 조회수 : 7,018
작성일 : 2011-10-08 12:21:23

저는 학교 다닐때 반장도 못 해봤고 공부도 평균 90점 이상 받아 본적 없어요.

그런데 우리 아이는 초등때부터 줄곧 반장만 하고 6학년땐 전교 부회장도 했어요.

성적은 98점 이상도 많았고 중학와서도 꾸준히 95점 전후입니다.

그런데 1학기 기말이랑 2학기 중간 고사 즉 이번 시험 수학 성적이 참! 많이 못했어요.

영유때부터 해온 영어가 만점이 잘 안 나오구요.

네..저는 절대 그 성적 못 받았어요. 그래서 내 아이 너무 대견하고 이쁩니다.

하지만 중학와서..어떻게 특출한 아이들처럼 전교 상위 20명정도에 항상끼고 전교 수위를 좀 하면 좋겠는데..

충분히 할수 있을 아이 같은데..엄마가 부족해서 못 만들어주는거 같아서 안타까워요.

나름 잘하는 아인데도 성적 좀 떨어졌을땐 축 처져서 기 죽은 아이 보면 잘 하는 아이는 저렇게 가책을 하고..

못하는 형은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저도 그 애 성적 조금만 올라도 잘했다고 칭찬만 하고..

우리 대견둥이 어떻게 힘나게 해서 어떻게 좀 도와줘서 초상위권 놓치지 않는 아이로 키워야 할지..

어떻게 해줘야 할지 감이 안 잡히네요. 정말 절실히 아이를 돕고 싶어요.

IP : 61.79.xxx.5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대로
    '11.10.8 12:35 PM (58.151.xxx.56)

    성적 오르는게 정말 칭찬할만한 일인가요? 우선 갸우뚱....
    뭔가를 열심히 하는 과정에 힘을 실어주는 건 중요하지만 결과물을 놓고 칭찬하는 일은 그닥 도움이 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원글님이 공부를 어떻게 하셔서 아들이 그렇게 대견스럽게 느껴지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초상위권이라는게 그리 중요한건지...

    저는 서울에 이름있는 대학 나왔고 남편도 저와 비슷한 대학 나왔고, 둘다 중고때 전교권에서 날리던 사람들이지만 성적이 중요하다는 생각해 본적이 없어요. 제 아이가 반에서 꼴찌를 한다해도 자랑스럽고 대견한 면이 많다고 생각해요.

    성적 외에 많은 걸 보셨으면 좋겠어요,

  • 아휴.....
    '11.10.8 12:46 PM (211.44.xxx.175)

    글에서 밝히셨잖아요.
    자신이 못 해본 걸 해서 자랑스럽다는.
    그 마음 이해 못하시겠어요????

  • 성적
    '11.10.8 12:51 PM (147.4.xxx.59)

    성적 외에 다른것들도 중요하지만 학생인데 성적 잘 받는거도 중요하죠.

    다 자기 자녀들이 조금 더 잘 먹고살고 자아실현하길 바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기 위해선 성적 잘 받는게 아무래도 확률이 높고요.

    원글님은 어찌보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고민을 하시는건데, 그런거 다 필요없다고 부정해버리시는 댓글은 좀 보기 그렇네요.

  • 해피츄리
    '11.10.8 12:58 PM (175.115.xxx.98)

    으이그,,, 꼭 저렇게 가르치려는 댓글
    님 인성이나 좀 키우시길!!!!

  • dma
    '11.10.8 1:08 PM (174.61.xxx.7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성적 이외의 것들은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말씀은 안하셨는데요.
    다만 이 글의 주제가 성적일 뿐이지요.
    하지만 저는 원글님 쓰신 글의 분위기나 내용으로 봐선
    원글님 아이가 다른 면으로도 자랑스럽고 대견한 점이 많을 것 같고
    원글님 역시 인성을 중요시하는 분인 것 같습니다.

  • 제대로님
    '11.10.8 1:54 PM (175.124.xxx.32)

    옆에 있으면 날라차기 한방 해서 보내 버리고 싶은 뇨자요 당신은 .
    교묘히 사람 염장질.
    교묘히 지 자랑 신랑 자랑.
    끄지쇼!.

  • 제대로
    '11.10.8 2:14 PM (58.151.xxx.56)

    열화와 같은 성원?ㅎㅎ 에 힘입어 밑에 제 할말 썼구요.
    저 학교 다닐때 공부 잘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해본적은 없어요. 뒤돌아 보니, 내가 성적이 좋았던 사람이구나 이제 알게 되었구요. 자랑해서 죄송해요. 지금도 그때 공부 잘했던게 중요하지 않은데..... 자랑이라 하면 자랑한 거겠죠. 원글님이 성적외에 딴 걸 자랑스러워 하셨으면 한껏 동의해 드렸을텐데 아쉽네요. 어떻게 하면 더 올라갈까 전전긍긍해하는 원글님 마음이 아들에게 도움될 것 없다는 생각은 변함없습니다. 밑에도 썼지만, 성적을 껌처럼 생각하란 말이 성적에 목매는 상상외로 많은 수의 엄마들에게 치명적인 아픈 말인것도 알고 있습니다.

  • .......
    '11.10.8 2:57 PM (121.144.xxx.171)

    지자랑하고싶어서 이때다~~하고 바로 댓글써갈귀는 센스....전혀 도움되는 댓글도 아니고
    빈수레가 요란하다는말이 여기서 나오네요...
    여기엔 님보다 잘난사람 많으니깐 자숙좀 하세요...

  • 제대로님
    '11.10.8 2:57 PM (175.124.xxx.32)

    더 이상 답글 달지 마쇼.
    또 달아 논 것 보니 더 열받는구랴.
    그래 그럼 님네 자식들 보면서 초연해 지는지 봅시다 하고 님네 아이들 사교육 아무리 쏟아 부어도
    결국 전문대 턱걸이 하라고 소원 빌고 싶어 지오.
    그때 가서도 공부는 별게 아니야 다른 장점을 칭찬할게 이러는지도 보고 싶고도 말이요.
    악담하냐구요? 님도 원글님한테 현재 악담하고 있는거요.
    어찌 인간이 저 모양일꼬 ㅉㅉㅉㅉ.

  • ㅎㅎ
    '11.10.8 9:10 PM (122.202.xxx.17)

    성적 이야기 나오면 제대로님처럼 꼭 이런 댓글 다는 사람 있는데 진짜 유치하고 짜증나요.

  • 제대로님은
    '11.10.9 7:11 AM (203.236.xxx.21)

    원글 내용의 요점 파악도 제대로 못하시는듯...

  • ok
    '11.10.9 8:10 AM (221.148.xxx.227)

    마리앙뜨와넷트의 답글
    서민들이 빵없다고 아우성치자..그럼 비스켓먹으면되지..했다는.
    태생이 재벌이고 귀족이면 서민들 이해못하죠
    님이 공부잘하셨다니 공감능력이 부족한가봅니다.

  • 00
    '11.10.9 9:52 AM (218.152.xxx.163)

    원글의 심리는 이런거에요..학벌 좋은사람이 공부 안중요하다고 하면 그게 뭔가 멋있어 보이는줄 아는.. 그야말로 유치한 사고방식이죠.. 사실 저런말한다고 사람들이 '우왕 학벌좋은데 공부 안중요하대 멋있다 ㅜㅜ'이러는게 아니라 'ㅎㅎ 과연그럴까? 꼴깝하구있네 ㅎㅎ'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부디 중2병 수준의 사고에서 벗어나길 바랄께요..근데 혹시 원글님 공부 잘하면서 놀기도 잘한다는 소리 들을라고 매우 어설프게 노는척도 하는 그런부류 아니셨는지..

  • 어우...
    '11.10.9 3:01 PM (118.137.xxx.164)

    님도 남편분도 명문대 나와서 차암 좋으시겠어요?
    무슨 댓글을 이리 달아요.

    공부는 잘했는데 공감능력은 정말 지대로 떨어지시네요.
    왜 그렇지?

  • 2. 움움..
    '11.10.8 12:59 PM (222.155.xxx.147)

    제대로님께서는 성적이 중요하다 생각하시지 않으셧다는데 어찌 전교권에서 날리셧는지요?.그건아니잖아요. 성적이 중요하다생각안하신다면 제대로님 아이가 맘님처럼 전교권에서 그렇게 못날리고 못해도 괜찮을까요?.아이가지신 분들은 저마음 다 이해합니다 아마도 아직 결혼을안하신거 ㅅ같기도하구요.

    두아이 맘이지만..아이가 구구단만 잘외워도 아유..잘햇다..하고 칭찬이 절로나오는게 부모맘인거 같은데요?
    구구단 그게 뭐가 중요하다고 그쵸.?.그런데 그렇게되네요

    원글님 마음ㅇ 충분히 이해해요...
    그런아이에게는 용기를자꾸 부돋아줘야겟죠..못해도 이만큼이나햇네..좌절하지 못하게..
    이번에 못한게 다른걸 잘할려고 그랫나부다..뭐.~~

    저도 잘몰라요...두아이를 키우면서도 늘 해답은 정답은?.그러네요.
    암튼 화이팅하세요.~

    저도 제가 피아노를 하다가 말앗는데 첫째아이가 넘 잘하는거보니 기특하고.
    바이올렌을 배우고 싶엇는데 못해본거라서 아이가 하고싶다고하니..돈 더 벌어서 꼭 바이올린도 가르쳐주고싶다.그러고.~

    부모맘입니다 원글님맘요..

  • 1234
    '11.10.8 1:05 PM (147.4.xxx.59)

    천잰가부죠 뭐 ㅎㅎ ㅡㅡ

  • 3. 그지패밀리
    '11.10.8 1:13 PM (1.252.xxx.158)

    뭐가 부족한지 평가하는거죠 엄마가 해줄수 잇는건.
    그게 안된다면 학원보내셔서 샘과 의논하시던가요.

    우리애도 이번에 사회과목이 영안나와서 속이 상해요.
    그러나 제가 해줄수 있는건 이애가 왜 이 과목점수가 안나왔는지 시험지 보고 분석하는것 외에는 없더라구요.
    분석하면 원인이 다 나오니깐요.

  • 4. ㅇㅇ
    '11.10.8 1:30 PM (211.237.xxx.51)

    자식을 키우면서 한해 한해 커갈수록...
    어디가서 잘해도 잘한다 소리하기가 겁나더라고요..
    아직 가야할길이 멀다고 느껴져서요...
    물론 못한다는건 아예 입도 떼기 부끄럽고요...
    그냥 자식에 관해선 말을 아끼게 되더라고요...

    내 가족끼리 말할땐 몰라도...
    타인에게 말할땐...자식에 대해선 겸손하게 됩니다.
    혹시 내가 말한것이 과거형이 될수도 있으니 .. ;;

  • 5. 글쎄요
    '11.10.8 1:42 PM (218.148.xxx.246)

    언젠가 이웃사는 엄마아이가 전교권에서 손가락안에 든다는 소릴듣고
    아이가 참 잘하나봐요했더니 학교에 들어가봐야알죠 지금 잘한다고항 수있나요하길래
    뭔소린가 했었네요. 나중에 보니 sky는 아니지만 좋은 학교에 들어갔던거 같아요.
    또 입만 열면 아들자랑하던 엄마는 유학보내려는데 아이가 공부못해서 유학간다는 소리듣기 싫다고
    여기서 좋은 학교들어간 다음 유학간다고하더니 재수하고도 서울 중위권대학다니구요.

    공부 잘하는거 중요한 일이긴 하지만 행복하게 사는 법을 터득하는게 살면서 더 필요한거 같습니다.

  • 6. 제대로
    '11.10.8 1:54 PM (58.151.xxx.56)

    너 명박이 군대 안간거나 해명해. 청와대에 군대 갔다 온 인간은 동관이 밖에 없다는 것도. 해명하고..
    병신 지랄도 총량이 있다던데. 너네 엄마 너낳고 미역국 먹은게 창피하겠다.
    청와대에 군대 안 간 인간 다 쫓겨나면 나라에 대한 네 충정 이해해 줄게..으이구.. 열받아

  • ??
    '11.10.8 9:12 PM (122.202.xxx.17)

    근데 왜요? 수많은 것들 중 성적좋은 건 자랑스러워하면 안되나요?
    차라리 타고난 얼굴 예쁜거 자랑하면 안된다 하시면 이해가 가련만..
    성적 좋은 것도요. 어느 분야에 그 아이가 재능이 있다는 이야기거나. 아니면 아이가 성실하다는 뜻도 되거든요.
    피아노 잘치고. 축구잘하고. 엄마 집안일 잘 도와주는 것만 자랑해야 하나요?? 진짜 이상한 생각이시네요..

  • 7. 그지패밀리
    '11.10.8 2:00 PM (1.252.xxx.158)

    네 성적자랑은 고 3때 해야 합니다.
    초등성적 별거 아니다..우리가 말합니다.
    그런데 이런 의미로 중딩성적도 사실 별거 아닙니다.
    물론 그걸로 특목고 가는건 열외로 두고요.
    또 자신이 좋아서 뭐라 그래도 열심히 1등 하는 애들 열외로 두고.
    그냥 전교권 적당히 들어간 애들.이런애들이 고딩가서 또 많이 내려가요.

    그러니 성적자랑은 고3때 한번하고. 또 대딩졸업할때 한번하고.
    그럼 끝입니다.
    이말의 의미는 성적으로 일희일비 할 필요가 없고 꾸준히 목표를 가지고 무던히 가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라는거죠.

  • ㅎㅎㅎ
    '11.10.9 2:47 PM (1.227.xxx.84)

    진리~!!!
    성적자랑은 고3때다..
    명언이시네요....^^

  • 8. 성적
    '11.10.8 2:26 PM (211.219.xxx.40)

    성적만 중요한거 아니지만 성적도 중요한건 맞죠 애가 버릇없고 예의없는 형편없는 놈이면 그거 고쳐주는게 우선이지만 심성곱고 예의바른 아이라면 그것에 더해 성적도 잘 나오게 도와주는게 당연한것인걸...
    저 20년 넘게 아이들 가르치는 직업에 있는데요, 그렇게 오랜 시간을 다양한 성적을 가진 수없이 많은 애들을 만났으나, 내 아이 성적문제에 있어선 완전 초월할 수가 없던데요??? 원글님은 아이 성적갖구 막 닥달하시는 분 아닌것 같은데요...

  • 9. 분당맘
    '11.10.8 5:02 PM (124.48.xxx.196)

    원글님.. 진짜 진짜 성적자랑은 고 3가서 해도 안 늦구요~ 그 때까진 내 아이 자랑은
    하고 싶어도 꾹꾹 참는 게 맞아요~~ 고 3 엄마로써 덧붙이자면, 어느 중학교인지 모르겠지만,
    중학 최상위층이라는거요. 전교 1-2등 안 놓치는 몇명 빼면 고등가면 다 고만고만해지고요.
    특히 영수 탁월하다 소리 듣지 않고는. ㅠ ㅠ 결론은, 객괸적인 아이의 평가에 더 신경쓰셔야 할듯해요.

  • 10. ok
    '11.10.9 8:11 AM (221.148.xxx.227)

    중학교때 학교평균에 너무 집착하지마세요
    수학이 떨어졌다고했는데 다른과목 다 잘하고 수학 부족하면 sky 못갑니다
    중학교때는 영어,수학만 심화해놓으면 고등학교때 다른과목 열공해서 학교 잘갑니다
    그렇지못해서 고등학교때 성적 뒤집히는건 순식간이죠

  • 11. 11
    '11.10.9 8:57 AM (121.73.xxx.253)

    내 동생은 중학교때 당시 한학년600명이상 일뗀데
    3년내내 전교 3등 반에서 1등했어요.
    대학은 사대를 못가더라구요.
    성적은 나중을 봐야해요. 고 2나 3쯤...

  • 12. 1..
    '11.10.9 9:51 AM (1.252.xxx.153)

    수학 떨어지는거 보니
    좋아할일도 아닌듯 합니다

  • 13. ??
    '11.10.9 9:52 AM (119.200.xxx.202)

    아드님이 정말 대견하고 이쁘시겠네요.
    저와 비슷한 과정을 거쳐가시니 공감이 가는군요.
    물론 공부도 잘 하겠지만 다른면에서도 잘 하리라 믿네요.
    저 역시 남편도 그렇치만 공부는 좀 떨어지는 대학과 고등학교 겨우 나올 정도로 못 했어요.
    그렇치만 아들이 공부 잘하니 기분이 좋더군요.
    물론 다른점에 있어서도 잘하는편이랍니다.
    지금까지 거쳐오면서 힘든 과정은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
    흔들리고 위태위태할때가 상당했어요.
    그럴때 잘 바르게 갈수있도록 격려해주고 용기 돋구어 주는게 부모의 역활이더군요.
    공부 못했던 저희가 아들 공부를 가르칠수도 없는거구요.
    더 잘하라 말하기는 그랬지만 그래도 더 먼 훗날 바라볼수 있도록 좋은 이야기 많이 들려주고 겸험담 이야기 해주고 그랬답니다.
    원글님 아드님도 틀림없이 후에 이 사회에 꼭 필요로한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리라 믿어봅니다.
    간간히 아드님 곁에서 궁둥이 또닥거려 주세요.

  • 14. ...
    '11.10.9 10:15 AM (61.253.xxx.53)

    당연히 성적은 떨어질 수 있지요.
    초등 중등 저학년까지 잘했으면 대견합니다.
    중등 고학년되면 아이들이 열심히해요. 피튀기게 해서 안쓰럽다는 중3담임의 말씀이셨지요.
    떨어지는데는 이유가 있을 거에요. 거기까지일 수 있구요. 끈기있고~ 머리있는 아이가 나중까지 일등입니다

  • 15. 공부가 전부
    '11.10.9 11:35 AM (119.70.xxx.228)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조심해야겠네요 ^^*

  • 16. 저도
    '11.10.9 1:00 PM (1.225.xxx.126)

    아이가 영어를 잘한다는데...특출나다는데...
    가끔 엄마한테 물어볼 때가 있어요. 전...영어에 정말 취미없었는데....ㅠㅠㅠㅠㅠ
    이럴 때 느끼는 자괴감 같은 거 느끼시나봐요. 이해돼요.

    그래서...전, 영어 학원에 선생님과 자주 상담해요.
    저 영어 공부 못한 거 솔직하게 터 놓고 이것저것 물어보면서요...
    아마 이 방법이 최선인 거 같더라구요.

    힘내시고요...중학 수학, 공부 잘한 엄마들도 지금 풀라면 어려울걸요.
    다른 엄마들도 다 똑같으니 부족한 부분이 뭔지 잘 모르겠으면 전문가(학원샘이나 담임샘)께
    상담하세요.
    부끄럽다 생각지 마시고...부딪치면 답이 나올거예요.

  • 17. 다른건 몰라도
    '11.10.10 8:59 PM (96.49.xxx.77)

    네...아이가 있어서, 아무래도 병원은 갔다와야겠죠...?!
    차도 봐야한다니...에구...(__)
    별 일은 없으면 좋겠네요...
    겉으로 별 탈 안 보이는데, 이것저것 챙겨 검사하겠다고 말하려니...어려워요...^^;;;

    도움 말씀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80 공부잘하는딸 두신분들.. 혹은 본인이 공부잘하는딸이었던분들이요 25 intell.. 2011/10/11 4,787
22079 같이친하게지내는 아이엄마 2 아이 2011/10/11 2,205
22078 이유불문하고 중학생이랑 고등학생이랑 같이 수업듣는 거.. 8 학원 2011/10/11 1,728
22077 신지호,이번엔 '골수 뉴라이트' 인증....팀킬ㅋㅋㅋㅋㅋㅋㅋ 8 ㅎㅎ 2011/10/11 2,031
22076 남자 아이 건성 피부 솔방울 2011/10/11 1,092
22075 생리 첫날 헬스는 하는게 좋다 vs 안 하는게 낫다? 4 냥~ 2011/10/11 6,874
22074 이런 사람도 결혼할 수 있을까요?? 3 컴플렉스 2011/10/11 2,050
22073 지루성피부염있으신분 1 머리 2011/10/11 2,373
22072 서해안에 조기가 풍어지요 13 떨려요. 2011/10/11 2,199
22071 독일어를 배우고 싶어요_ 13 독어사랑 2011/10/11 2,534
22070 열 받아서... 변액보험 2011/10/11 1,245
22069 어제갔던 동네분식집 이야기 6 .. 2011/10/11 3,794
22068 박원순 병역문제에 대한 소견...알바글에 대한 반박 9 울산싸나이 2011/10/11 1,746
22067 박원순씨 학력의혹에 대해 이것 알아두세요. 8 망치부인듣고.. 2011/10/11 2,913
22066 오분도 쌀 3 오분도 2011/10/11 1,495
22065 애들 키우고 나니 사는게 더 힘들어요 7 알바자리? 2011/10/11 3,176
22064 증권사 재무설계사 한테 보험하는거 어떤가요? 3 알이 2011/10/11 1,477
22063 열무랑 무청 2 맛난 김치 2011/10/11 1,534
22062 이가 빠지는 꿈이기는 한데... 5 ,,, 2011/10/11 5,256
22061 사이트 개편하기 전의 글들은 어디 가야 볼수있나요? 씽씽 2011/10/11 1,129
22060 그릇 때문에 살림이 다시 보여... 4 ㅋㅋ 2011/10/11 2,972
22059 친한 동네동생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조의금관련 6 ***** 2011/10/11 3,518
22058 집안의 큰아버지나 작은아버지가 돌아가시면... 15 궁금해요 2011/10/11 35,214
22057 고려대랑 성균관대 20 고3면접 2011/10/11 3,886
22056 왜 모두 엄마탓만 하냐구요???!!! 21 엄마 되기 .. 2011/10/11 4,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