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출장중이고,큰애는 해외연수중..
그리고 작은애는 시험기간중이라 도서관에 있어요.
전에는 집에 혼자 있으면 정말 좋았었거든요..
음악 듣고,책보고,영화보고,,,컴하고..
너무 너무 좋았었는데,,,
얼마전부터 집에 있으면 외로움을 느끼네요.
밤새우며 하던 인터넷도 그저 그렇고..
밤새우며 보던 영화도 그렇고..
밤새우며 하던 공부도 시들하고..
저 가을 타나봐요..
누구한테 얘기했더니 여자가 무슨 가을 타냐며 웃던데..
이따 저녁때 파티 초대받아서 갈건데도...그냥 외롭네요..
저같은분 안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