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하고 한바탕 전쟁치르고 나서 윗집소음땜에 부르르 올라갔네요.

열음맘 조회수 : 2,426
작성일 : 2011-10-07 23:22:53

씩씩거리며 방에서 분을 풀고 있는데.

도대체 내 인생에 아이는 어떤 의미일까도 생각하면서

윗집에 난리가 났네요. 쿵쾅쿵쾅 화도 나고 도저히 이 기분으로 있을수 없어서,

늘 이시간되면 티라노가 다니는 집인데 오늘은 기분 + 시끄러움이 너무 커서 올라갔습니다.

 

중학생 남자아이가 나타납니다. 조용히 좀 하라고 하고 나왔어요.

다시 40여분이 지나고 또 시끄러워져서 다시 올라갔습니다.

남자아이, 여대생, 윗집아줌마 셋이 나오네요. 시끄러워 올라왔다니까,

미안하다구.. 아이들 손님이 와서 그렇다고 합니다.  밤늦게 미안하다고 하고 왔네요.

 

지금 늘 있는 티라노 공룡발자국 소리만 나네요.  이게 정상인건지..

 

이 아파트 지은지 3년밖에 되지 않고 천정도 다른데보다 높다는 곳인데도

아파트는 층간 소음 안나게 지을수는 없는겁니까?????

IP : 112.148.xxx.20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11.10.7 11:36 PM (125.129.xxx.111)

    윗층 뛰는 소리에 열 받은사람 여기도 있어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지어진게 이모양인데 어쩌겠어요
    tv보다 그냥 참자하고 지금 82하고 있어요.
    마음 푸시고 푹 주무세요.

  • 2. 그나마 사과는 하는데
    '11.10.8 12:51 AM (175.117.xxx.11)

    역시나인 걸 봐서 몇번 더 올라가면 적반하장으로 나올게 분명합니다. 우리나라 아파트는 아무리 브랜드를 같다 붙이고 해도 철골 구조(상가 건물처럼)가 아니라 어쩔 수 없다네요. 소음이 벽 전체를 타고 종처럼 울리는 형국이랍니다. 그리고 옛날 보다 시멘트가 좋아져서 두께를 줄여도 강도가 나와서 벽체도 더 얇데요. 요즘엔 그래서 철골 구조로 짓는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잖아요. 나중에 리모델링도 쉽고 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20 영어 좀.. 2 영어. 2011/11/04 718
32819 쇠고기 파동때랑 어쩜이리 똑같은지............ 2 똑같네요 2011/11/04 1,027
32818 한나라 5인, 'MB 최후통첩 연판장' 서명 착수 28 참맛 2011/11/04 3,015
32817 30대의 반란이라... 2 학수고대 2011/11/04 1,347
32816 단감도 홍시가 되네요 2 ..... 2011/11/04 1,417
32815 흠 준표네 전화하니 안받네요 ㅋㅋ 6 교돌이맘 2011/11/04 1,161
32814 13개월아기 피부과문의 초록 2011/11/04 1,246
32813 오늘은 어딘가요? 2 집회 2011/11/04 721
32812 이정희의원 - 오바마 대통령도 ISD 문제점 인정했다 2 바람의이야기.. 2011/11/04 1,197
32811 아직도 열받네요,,국민으로 FTA 반대 의견 하겠다는데,,왜 시.. 6 막아야 산다.. 2011/11/04 1,298
32810 매일 먹을 수 있는 견과류 구입하고자 합니다. 4 견과류 2011/11/04 1,887
32809 주진우 “‘나쁜놈’이라며 與-靑서 기삿감 준다” 5 참맛 2011/11/04 2,339
32808 혹시 생리 중 대장내시경 해 본 분들 계시나요? 3 두근 2011/11/04 10,036
32807 어버이연합이 와서 깽판을 치고 갔어요 18 ... 2011/11/04 3,138
32806 저희 동네 1 된다!! 2011/11/04 976
32805 msn 다운중인데 Windows installer 3.1 Red.. 4 msn도와주.. 2011/11/04 896
32804 관리자님께 조심스럽게 건의합니다. 174 건의합니다... 2011/11/04 7,102
32803 광화문도 집회합니까?? 8 교돌이맘 2011/11/04 1,059
32802 말벌이 집에 들어왔어요!! 3 July m.. 2011/11/04 1,287
32801 지금 YTN에 정옥임 전화연결중-아 저입꼬매버리고싶다 4 ... 2011/11/04 1,219
32800 파주 금촌에 있는 어린이집이요... 1 아줌마 2011/11/04 1,070
32799 운동화 세척을 맡겼는데요??? 2 로즈마미 2011/11/04 1,260
32798 금요일인데 하루종일 날씨가 꿉꿉하네요 이휴 2011/11/04 668
32797 초등학예회 ...어쩌죠? 5 금요일 2011/11/04 1,936
32796 홍준표 비서관하고 대판 했네요...완전 막말하고 지가 끊어요 37 막아야 산다.. 2011/11/04 9,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