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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우! 게시판이 많이 정화됐네요!

_____ 조회수 : 3,183
작성일 : 2011-10-07 22:46:30

안녕하세요, 82쿡 사이트 생긴 이래 초기 멤버로 지금 껏 가입중인 회원입니다,

자유게시판이 말도 많고 탈도 많더니 드디어 정화 되었나봐요,

구경만 하다가, 한 4,5년전? 그때부터 불륜에 성관계에, 낚시글이 도배를 하고

보기에도 낯 뜨거운 글들이 올라오면서 한번 게시판이 난리가 났던거 기억나시죠?

그때 보고 자유게시판은 영 아니구나,,,,하면서 키톡이나 보고가곤 했는데,

몇년만에 자유게시판에 오니 이젠 그런 글들이 많이 사라졌네요.

 

사랑과 전쟁 드라마 붐 탄 이후로, 아주 대한민국이 불륜의 물결에 휩싸여  붙 같이 타오르는 것 같아요.

주변 이웃들을 봐도, 길 가다가 광분하고 있다거나, 회사에서 삼삼오오 모여 있는 분 들 지나가다 살짝

이야기를 듣게되어도 어디 부서 누구누구 불륜이라더라,,,,

 

참, 이웃간의 좋은 얘기만 하고 살아도 시간이 짧을 텐데,,,

없는 말 있는 말 지어내는 것 중,  제일 인기 많은게 불륜이라네요.

 

참..씁쓸하더라구요!

 

우리 모두 건전한 주제로 대화 및 게시판의 방향을 돌립시다~~

 

 

신기한건, 불륜 주제는여, 주제만 던져놓으면 별의 별 사람들이 다 달라붙어서

별의 별 얘기를 다 지어내서 살을 붙이더라구요!

 

한 1년 정도 말 붙여내는 걸 구경하고 있는데여~

인간 사회 참 재미있어요. 패턴이 거기서 거기더라구요!

 

저는 오늘도 가슴속에 새길렵니다. 구화지문.

IP : 125.178.xxx.3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1.10.8 5:12 PM (61.79.xxx.52)

    저도 요즘 조금은 벙벙해요.
    제가 종교색도 있고 할 말도 조금 하는 편이라..
    어떤 땐 아이피 외워서 미워하는 분이 있는듯도 했는데..
    너무 따뜻해서 가슴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에요.
    정말 게시판이 차가운 글에 옹호해주시고 바로 잡으려 하고 따뜻해지는 거 같아요.
    나랑 달라도 글 주제에 맞춰 대화나누는 아름다운 문화로 자리잡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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