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주의 남자 .. 김영철씨

.. 조회수 : 3,877
작성일 : 2011-10-07 21:54:44
공주의 남자 열심히 보던 사람인데요.. 
전 그냥 이 드라마가 정이 가더라구요... 
캐스팅이 참 좋았어요.. 
채령이는 연기 못한다 뭐라 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그래도 그 얼굴 감탄하면서 보는 재미에.. 


전 그 드라마 보면서.. 
참 저사람이 딱이다 하는 사람들 때문에 너무 웃었어요.. 
문종,단종,세조,정희왕후(?),한명회,경혜공주,부마,김종서등등요..... 
다 잘어울리고.. 
심지어 거기 나온 김승유를 죽이려했던 깡패들까지
참 저사람 딱이다 하면서 봤어요...

 
그런데 거기 나온 사람들중.. 김영철씨요.. 
이 분은 주인공은 아닌데.. 
항상 주인공 같아요.. 
연기를 잘해서 그런가.. 
아주 어렸을때.. 
kbs 드라마 토지? 에서인가요? 거기서 구천이라는 
역을 맡았던 것 같은데.. 어떤 행동들은 기억에 나진 않는데.. 
뭔가 강렬했던 젊은 남자 이미지로 남아 있어요.. 


이 분 연기도 잘 하시지만.. 
얼굴이 연기자 하기에 딱 좋을 얼굴 같아요.. 
카리스마있고.. 절대 흐리멍텅해 보이지 않으면서.. 무서워 보이고.. 
굉장히 개성있고.. 그 얼굴도 연기에 한 몫 한 것 같아요.. 









IP : 221.158.xxx.2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7 9:58 PM (210.205.xxx.25)

    띵똥~~~

  • 2. &&
    '11.10.7 10:03 PM (218.55.xxx.198)

    우리 딸이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김영철씨 머리 빡빡 깍고 나와 춤춘거보고
    수양대군이라고 가르쳐 줬더니 배꼽을 잡고 30분을 킥킥 거리더라는..

  • 3. 카리스마
    '11.10.7 10:55 PM (180.230.xxx.122)

    눈빛으로 말하고 있는거같아요
    공주의 남자에서도 실제론 세조와 정종이 주인공인지 착각할 때가 많았죠
    연기할 때 마치 그 사람이 되어있는 듯해서 굉장히 미웠더랬죠 저거 죽어야 되는데 하면서
    진짜 세조같았다는.

  • 4. ..
    '11.10.8 8:49 PM (175.116.xxx.90)

    저도 기어코 드라마 끝까지 김영철이 주인공인 줄로 알고 봤다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33 겉으로는 마냥 행복해보여도... 7 힘든분들 보.. 2011/10/09 4,620
22432 김연우 너무 좋아요.. 15 ... 2011/10/09 4,985
22431 일산근처중학교 추천 오희경 2011/10/09 2,547
22430 스티브 잡스의 명언을 상기하며 safi 2011/10/09 3,736
22429 혹시 숭실대 면접에 대해 아시는 분 wjddus.. 2011/10/09 2,536
22428 삶은 땅콩 궁금증 3 .. 2011/10/09 2,867
22427 잠을 많이 잤어도 수면제 효과 6 있나요? 2011/10/09 4,641
22426 이국철,,"검찰-정치인-경제인 비리 포함", "나를 암살해도 오.. 1 베리떼 2011/10/09 2,644
22425 김경호의 무대메너 너무 좋네요~백청강때부터 느꼈지만 14 김경호짱~~.. 2011/10/09 5,733
22424 음..진학고민..혹시 대학원 다니셨거나 다녔던 82쿡님들 계시는.. 4 학생 2011/10/09 3,094
22423 오늘은 남편에게 소리지르고 화를 냈습니다.(19) 14 누가알아 2011/10/09 13,450
22422 아무 의욕이 없는 아들 2 속상해요 2011/10/09 3,568
22421 김경호 12 ^^ 2011/10/09 5,593
22420 오늘 나가수 순위가 가장 와닿지 않네요 48 델보 2011/10/09 11,458
22419 가을이 싫어요....(넋두리입니다..) 8 완전우울.... 2011/10/09 3,174
22418 한 2주 있다 인사갈 것 같은데요. 7 남자친구 집.. 2011/10/09 2,799
22417 82가 있어서 너무 다행이고 좋아요 6 82녀 2011/10/09 2,953
22416 바쁜 엄마들 반찬 어떻게 해드세요? 3 바쁜 엄마들.. 2011/10/09 4,020
22415 근데 왜 새글 쓰면 10점 안올라가나요?'; 1 마카다미아 2011/10/09 2,365
22414 전어구이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 들어오는 거 33 난 반댈세 2011/10/09 7,469
22413 오늘 나가수 대박이네요. 55 나가수 2011/10/09 14,844
22412 이번 10월 재보선 보면 내년 대선도 대충 보이겠네요 2 운덩어리 2011/10/09 2,669
22411 물 어떻게 드세요? 13 외국살다와서.. 2011/10/09 3,700
22410 산딸기잼이 완전 딱딱한데요 구제방법이 없을까요 3 산딸기구제 2011/10/09 2,764
22409 "눈뜨고 코베어 간 사람"을 오빠~ 참맛 2011/10/09 3,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