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애들 진짜 욕 많이 합니다.근데 가만있어야하나요?
1. ??
'11.10.7 7:47 PM (220.78.xxx.2)전 중고등학교때 욕이라 할건 그냥 친구들한테 지지배~이러는게 다 였는데...요즘 애들은 입에 걸레를;문거 같죠..
신기해요..왜 그리 욕을 하는지..
더 신기한건 그래도 대학생쯤 되면 욕 거의 안하고 사회 나오면 아예 안하더라고요
흠...2. ㅇㅇ
'11.10.7 7:51 PM (211.237.xxx.51)걔들이 누구말을 안들으니까 더 문제죠...
저도 중3맘이지만 제 자식이나 단속하지 다른 애들이 욕하는 소리 들려도 못들은척 합니다.
건드려봤자 좋은 마무리가 안되거든요...3. 에휴..
'11.10.7 7:59 PM (125.186.xxx.11)저도 그런 애들한테 한 마디 하고 싶은데, 차마 용기(?)가 안나서 못하고 있긴 해요.
근데, 여기서 욕하는 것에 대해 얘기할때마다, 꽤 여러 댓글들이 그냥 그런 시기니 그러려니 하라는 분들도 많던데, 너무 심하긴 심하지 않나요?
어른들이 다 그냥 넘어가니까, 애들이 더 말을 안 듣는 것 같아요.
전엔 저도 그런 거 보면 해꼬지당할거 각오하고라도 꼭 뭐라고 한번씩 해주는 편이었는데, 나이들면 들수록 내가 고루해져서 저런 걸 못 보나 싶은 생각도 들고 머리가 더 복잡해서 그냥 모르는 척 외면해버리게 되네요.
이러면 안되는데...
지금도, 길거리에 휴지 막 집어던지듯 버리거나, 너무 심하게 공중도덕 안 지키는 애들 보면, 꼭 뭐라고 해주거든요.
근데 욕하는 애들은...좀 무섭네요, 솔직히..4. 왜?
'11.10.7 8:11 PM (112.150.xxx.139) - 삭제된댓글우리 때도 욕할 애들은 다 했죠. 욕하지 않는 애들은 속으로 했는지 안했는지 몰라도...
그런데 아이들의 언어 생활이 이 지경에 이른 데 대해 어른들은 '왜?'라고 한번쯤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에 대한 신문 칼럼 한 편 올려 봅니다.
아이들이 왜 '*라' 슬픈 습관을 갖게 되었는지...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493521.html5. 잘하셨어요..
'11.10.7 8:52 PM (58.224.xxx.56)원글님같은 분들이 많으셨음 좋겠네요.. 전 무서워서 ㅠ 어른이 이 모양이니 참..
6. 저도
'11.10.7 9:09 PM (175.253.xxx.209)이민을 가고 싶을 만큼 애들이 욕하는 문화가 싫습니다.
제가 장동건을 싫어하는 이유도
그가 주연한 유명한 영화가 청소년 욕문화를 당연시하게 만든 시발점이라는 생각때문입니다.
욕이 그토록 심한 영화는 처음 봤어요.
욕하는 아이들을 벌점화해서 대학을 못가게 하던지
화장실 청소를 시키던지 ....정말 그들의 입이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쓰레기공장 같아요.7. 싱고니움
'11.10.7 11:27 PM (118.45.xxx.100)글쎄요 저는 욕이 배따고 들어오는 것도 아니라는 주의고
솔직히 지네들끼리 누군가를 모욕주고 위협하려는 의도로 하는 욕이 아니라
그냥 생활 언어 속 추임새, 또래문화사이의 세보이려는 허세 정도의 욕은
솔직히 그냥 넘어가고싶어요.
바늘도둑이 소도둑된다 뭐..말은많은데
자기들 나름대로는 억눌려 있는데 대한 스트레스 해소법 같아요.
솔직히 마음 편하고 행복하면 욕이 나올 이유가 없죠.
대학 가고 철들면 안하려니 합니다....이런 어른들때문에
'11.10.8 12:52 AM (117.53.xxx.250)미래가 더 암담합니다...........................
8. 아니요
'11.10.8 10:17 AM (58.126.xxx.160)욕해요.어른되어도...누가 안한답디까?마트에서 싸움 붙으니 아줌들끼리 욕만 잘하더이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461 | (노래 듣습니다 ^^)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 7 | 베리떼 | 2011/10/25 | 1,503 |
29460 | 내일...광장 다시 찾으면...떡 이요 5 | 정말 맞추나.. | 2011/10/25 | 1,965 |
29459 | 알바 화나게 하는법 13 | ~~ | 2011/10/25 | 2,674 |
29458 | 내일 10시 10분에 투표하러 갈까요? | ㅇㅇ | 2011/10/25 | 1,460 |
29457 | 문재인 이사장님 부산 선거마무리하고 지쳐 누워계신데... 11 | 고생들많으셨.. | 2011/10/25 | 3,443 |
29456 | 안심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23 | 보통엄마라고.. | 2011/10/25 | 3,495 |
29455 | 네이트 탈퇴는 어디가서 해요? | .. | 2011/10/25 | 1,456 |
29454 | 혼자가는 여행 4 | 딸내미가.... | 2011/10/25 | 1,956 |
29453 | 20개월 아기 은행 구운거 먹여도 될까요? 4 | 토마토 | 2011/10/25 | 5,648 |
29452 | 이사 오고 전기세가 팍 줄었어요 | 전기세.. | 2011/10/25 | 2,064 |
29451 | 여론조사 거의 없는 걸 보니 박원순후보가 유력하네요. 4 | 선거결과예측.. | 2011/10/25 | 2,591 |
29450 | 아까 점뺐는데 머리감는법 물었죠. 울 남편 왈.. 2 | 폴리 | 2011/10/25 | 2,287 |
29449 | 나씨를 사랑하면 나빠!! 1 | 바빠 | 2011/10/25 | 1,603 |
29448 | ↓↓(양파청문회-영혼을 바쳐서..) 원하면 돌아가세요. 1 | 맨홀 주의 | 2011/10/25 | 1,498 |
29447 | 보험없으면 어떨까요? 11 | 40대초 | 2011/10/25 | 2,769 |
29446 | 드뎌 알바가 손드네요! 모른대요,,ㅋㅋ장한 82님들!! 4 | 오호~ | 2011/10/25 | 2,642 |
29445 | 서울 시민 여러분! 낼 떡 돌리시나요? 6 | 경기도민 | 2011/10/25 | 2,057 |
29444 | 본 윌리엄스 - 푸른 옷소매의 환상곡 6 | 바람처럼 | 2011/10/25 | 3,968 |
29443 | 우리 아들 땜에 웃어요 8 | 중3엄마 | 2011/10/25 | 2,979 |
29442 | 제 트윗 타임라인에 있는 여러분들의 글들,,,,(내일을 기다리며.. 3 | 베리떼 | 2011/10/25 | 1,821 |
29441 | 핸드폰 문자 다 돌리셨나요?? 5 | 교돌이맘 | 2011/10/25 | 1,861 |
29440 | 우리가 지키는건 박원순 후보가 아닙니다 4 | 한걸 | 2011/10/25 | 1,964 |
29439 | 오늘 시사인 신청하면서...주기자님... 7 | 시사인 | 2011/10/25 | 2,799 |
29438 | 노무현의 편지,,, "낡은 정치를 바꿉시다!" 7 | 베리떼 | 2011/10/25 | 1,761 |
29437 | 요리기초질문인데요.... 2 | 따따따 | 2011/10/25 | 1,6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