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 먹고 남은 기다란 뼈랑(만화에서 개가 물고 다니는 큰 뼈요) 관절처럼 생긴 뼈에 붙은 고깃점을 줬더니 하루 왼종일 으적으적 그걸 다 씹어먹고는 거의 뼈수준의 딱딱한 하얀똥을 종일 싸고 있어요.
집어서 버리는데 대그닥 다그닥 소리가 나요..
스켈링이 가능이나 할까요 이런 상황에..ㅠ.ㅠ
족발 먹고 남은 기다란 뼈랑(만화에서 개가 물고 다니는 큰 뼈요) 관절처럼 생긴 뼈에 붙은 고깃점을 줬더니 하루 왼종일 으적으적 그걸 다 씹어먹고는 거의 뼈수준의 딱딱한 하얀똥을 종일 싸고 있어요.
집어서 버리는데 대그닥 다그닥 소리가 나요..
스켈링이 가능이나 할까요 이런 상황에..ㅠ.ㅠ
족발뼈는 주면 안된다던데요..
감자탕 할 때 넣는 돼지등뼈 줘야 된대요.
푹 익혀 주면 안되고 생으로 주거나 살짝 데쳐서..
국어시험 빵점입니다. 족발아닌 돼지 등뼈였어요.
살짝 삶아서 준다했지요.
저도 여기서 읽자마자 기대에 부풀어 등뼈 삶아 줬더니만
왼종일은 커녕 세시간만에 뼈를 전부 오득오득 씹어먹고 물도
꿀떡꿀떡 마시더만요. 남편이랑 저는 학계에 보고된바 없는
저 퐝당한 시츄에이숀은 뭐시당가 이러면서 놀라워 했죠.
밤새 배 아프다고 화장실 들락거리면서 허연 똥 무지 쌌구요.
담날 눈 뜨자마자 뼈다구 끓인 솥 앞에서 내놓으라구 난리쳐서
모른척 하느라 힘들었어요. 허나 치석제거 효과는 있는듯 해서
담에는 슬쩍 익혔다 주려구요. 암튼 등뼈 좋아요. 저희 말티
1.5킬로 밖에 안되는 작은 아인데 등뼈 주니 인생에 환희가
가득한 표정으로 야무지게도 씹어먹더군요.
넘 귀여워요~~ 작은넘이 식탐은 있나봐요??
배 아프다고 똥 싼 건 아니고, 과식해서 밤새 응가한 거 같아요. ^^
울집 큰넘들 올겨울이면 9살인데 이에 치석이 거의없어요..치아관리 다른거 해준거 없고, 등뼈 냉동실에 항상 쟁여두고 날걸로 일주일에 2~3번은 꼭 주거든요.
족발 먹고나면 것두 그냥 줘요..그리 오래되었는데 아직까지 탈난적없고 시골장에 가면 족발 사다 삶아서 아예 통째로 하나씩 준적도 많아요^^
이쁜님 강아지가 운이 좋은 거에요... 운 나쁘면 장에 구멍 나서 한방에 갈 수도 있어요..
동물 키워보니 그리 허무하게 가기도 하더라고요. 애들이 워낙 작고 약해서요...
뼈급여후엔 딱딱하고 하얀똥을 싸요 소화가 충분히 잘되었다는거예요
모르시는분들은 큰일났나싶어 놀라기도하더군요
간이 된 족발뼈를 꾸준히 주는거라면 몰라도 가끔씩 별식으로 주는건 괜찮아요
족발뼈 돼지등뼈 돼지갈비(립) 돼지사골등등 딱딱한뼈와 적당히 붙어있는 살들은 기호성이 좋아
잘먹기도하고 치석제거에 아주 효과가 좋지요
꾸준히 급여해보세요 빤딱빤딱한 이빨이 될꺼예요^^
강아지가포도먹으면 포도처럼 보라빛 도는 반짝반짝한 까만똥을 쌉니다 ㅋㅋㅋㅋ
어린애들 토마토나수박 먹으면 혈변으로 오인할만한 변을 보고요..
하얀뼈다귀 씹어먹으니 하얀똥 정상아닌가요..???
족발 한번 줘보고 아하~ 했습니다...
왜 강아지 그림옆엔 항상 하얀뼈다귀가 나오는건지...ㅋㅋㅋㅋㅋ
강아지는 포도 먹으면 신장에 이상이 생긴답니다.
하루만에 사망하는 강아지도 있다고 하고요.
포도는 절대 주심 안되와요.
강아지가 사람 몸하고 다른 게 몇 개 있는데 비타민과 신장이 그거에요.
사람과 달리 개는 체내에서 비타민을 합성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과일같은 거를 사람처럼 많이 먹일 필요는 없고요,
신장 기능도 다릅니다. 포도는 진짜로.. 운이 좋으신 거에요.
주인이 잠시 한눈 판새 포도 먹고 그날로 병원 실려가 24시간 못 넘기고 죽은 개를 봤어요.
(단독주책이라 옆집과도 왕래가 잦은데 포도 먹어보라고 갖고 와서 그냥 마루에 놓고 갔는데
주인은 옆집에서 사람이 온 줄도 몰랐대요. 그걸 개가 낼름 먹어버려서(한송이를)...
옆집 아줌마는 좋은 의도였을텐데 그 주인되는 분은 옆집 아줌마를 무척 원망했어요.
족발뼈는 삶을 때 한약재를 넣고 삶기 때문에 작은 강아지의 경우 간에 치명적일 수도 있다고 하네요.
뼈를 어느 정도 크기가 되면 삼키게 되는데, 생뼈는 날카롭게 부서지지 않아서 삼켜도 큰 지장 없지만, 푹 익힌 뼈(특히 족발처럼 오래 삶은 뼈)는 날카롭게 조각 나서 위나 장천공이 일어나기 쉽대요.
알기로는 익힌 뼈는 안되구요.
돼지 등뼈 생으로 던져 주라고...........
다 이해하셨을테지만
여기서 삶는다는 뜻은
살짝 데치라는 - 소독 개념으로 접근
양파, 포도는 강쥐에게 극약이래요.
제 강쥐도 5년 전에 포도 한 알 먹구
풍선처럼 부풀어서 몇 일 입원했었어요.
신장이 망가졌지요.
입원시키고 집에 와서 홀*에 가입하고
7,8개월 열심히 공부했었어요.
저희집 녀석도 지금 대기중입니다.
살짝 데쳐줄려고 합니다.
짜식 목 빠지게 쳐다보네요.
9킬로 넘는 코카예요.
탈 난 거 같진 않은 게요..더 없나 말똥말똥~~
가만있으니 가마니로 보는군요.....
뭘 전화를 해요..
그냥 놔두시지..
암튼 짚어준건 잘하신듯 해요..
어디서 떼질이람.....
소형견일 경우 남은 뼈를 삼켰을 경우 식도나 장에 걸릴까봐 염려되서 그런거니까....어느 정도 먹고 작은 덩어리가 남았을 경우에 뺏어주심 됩니다...으르렁 거리면 다른 맛난거로 대체해서 주의를 돌린 후 뺏으시면 되죠.
살 꽤 붙은 뼈 그냥 줬어요.물론 다 먹을 때까진 으르렁 거려 근처에도 못가지만 그냥 그거 다 먹을 때까지 식량 삼아 살으라고 내버려 뒀어요.
칼슘은 엄청 섭취했을 거 같기도 하고요.
살짝 삻으라 하심은 얼마정도인가요?
1~2분정도 인가요?
네 겉에 살만 살짝 익을 정도면 되요.
압력솥에 푹 삶아 줬더니 안먹어서 다 버렸어요.
5000원만 버렸다우.
이번엔 생으로 줘 볼까 말까 망설이고 있습니다.
중형견 이상은 별 문제 없지만 소형견일 경우는 주의 하셔야해요.
먹다가 더 잡고 깨물수 없을 정도의 크기라서 그냥 꿀꺽 삼킬경우 식도에 걸리거나 너무커서 위에서 소화가 안되거나 장에 걸릴 수도 있어요. 마치 복숭아뼈 삼킨 것 생각하심되요.
그러면 수술을 하거나 하는 방법 밖에 없으니까...
소형견들은 특히 주의하셔야 됩니다.
어느 정도 먹었으면 다른 먹을거로 주의를 분산시킨 후 남은 뼈 덩어리를 뺏어서 버려야합니다.
그 뼈를 먹여서 하얀 응가(딱딱한 거) 싸는 거에요. 배가 아파서 싸는 거 아니고요.
돼지뼈는 괜찮아요~~ (연해요! 소뼈, 닭뼈 안됨. 소뼈는 딱딱해서 소화가 안될 정도고,
닭뼈는 부러지는 부분이 날카로워서 안되는데, 익힌 닭뼈는 날카롭게 잘라지나 생닭은 안그런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예 생닭채로 주는 분들도 많아요.)
돼지뼈도 마지막에 갉아먹다 남긴 거 뺏으라는 분도 계시는데
저는 지금까지는 솔직히 문제가 없었어요.
한번은 소갈비를 줬는데 (살점 뜯어먹고 나면 뺏을 요량으로) 빛의 속도로 먹어치우고 꿀꺽!
너무 놀라서 밤새 지켜봤어요. 강아지 아프면 어쩌나 하고요.
그런데 담날 역시 하얀 응가가 나오더군요. (소뼈도 소화시켰다는 거지요..다행히..)
암튼 하얀 응가는 뼈가 소화되었기 때문에 나오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그리고 만약 큰 뼈나 음식 덩어리를 삼켜 켁켁 대고 괴로워하면
뒷다리를 잡아 번쩍 들어서 들었다놨다 하세요. (앞배를 턱턱 치면서)
보통 기도에 걸려서 힘들어하는 거니까 그러면 토해요.
(지인의 개가 커다란 총각무를 하나 통째로 삼켜서 켁켁켁!
지인이 뒷다리 들고 개를 탈탈 털었더니 총각무우가 개 목에서 다시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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