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으면서 사진을 별로 안찍었는데..제가 핸드폰을 지금 2년째 쓰고 있거든요
올해 36살인데..작년 이맘때쯤 셀카 찍어논거하고 오늘 셀카를 찍어서 비교해 보니까
이건 무슨 언니 동생; 같아요
겨우 1년 차인데..몸무게는 오히려 작년보다 3킬로는 더 쪘는데..
정말 30중반 넘으니까 번개의 속도로 늙는거 같아요
작년에 제가 그냥 생각해도 볼살도 있고 팔자주름 이런것도 없고 그래서 나름 어려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올해 찍은거 보니까 얼굴살이 다 빠져서 그런가..얼굴이 동글동글 하던게 엄청 길어진거 같아요
서글프다..ㅠㅠ
내 볼살..그립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