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천원짜리 호피무늬 치마 득템했어요

.. 조회수 : 3,914
작성일 : 2011-10-07 17:57:05

요즘 정말 호피무늬가 유행이죠

지나가는 여자분들보면 차림새중에 호피무늬 한가지씩은 걸치신듯해요

저도 호피 한번 사볼까했는데 너무 과한건 부담스럽고 그래서 망설이다가

강남역 지하상가에 5천원 균일가로 파는 집에서 호피무늬 스판치마를 하나 집어들었습니다

뭐 망하면 커피한잔 마셨다치고 버리려구요..

근데근데 이거 완즌득템이에요

스판이라 무지 편한데 치마에 호피무늬로 입으니 과하지도않고 완전 세련..전혀 5천원짜리로 안보이네요

완전득템했어요

IP : 118.131.xxx.1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7 5:58 PM (59.7.xxx.246)

    저는 좀 더 비싼 호피무늬 치마가 있는데... 딸내미가 그것만 입으면 아주 생난리를 치고 못 입게 숨기기까지 해서 못 입어요.
    호피무늬 옷은 가족의 허락이 있어야 입겠더라구요

  • 아하하하하하하하
    '11.10.7 6:02 PM (182.213.xxx.33)

    너무 웃겨요. 호픠무늬는 가족의 허락 하에...

  • 2. ..
    '11.10.7 6:04 PM (118.131.xxx.168)

    여자들은 나이들면서 호피를 좋아하게 되나봐요^^
    저도 이번에 처음 호피 사봤구
    그전에는 엄마가 호피, 얼룩말무늬입으면 엄마가 표범이냐구 얼룩말이냐구 하면서 못입게 했었어요^^
    한세련하는 의상학 전공한 제 친구들은 호피가 물건선택의 1순위 이더라구요

  • 3. 웃음조각*^^*
    '11.10.7 6:20 PM (125.252.xxx.108)

    저는 호피무늬, 얼룩말무늬, 땡땡이 무늬는 질색을 하는데.. 친정어머니께서 호피무늬(표범무늬?) 원피스를 하나 사고 싶어하시더라고요.

    질색을 하고 반대하다 주문해서 구입해드렸는데..

    친정엄니가 원래 날씬하시고, 동안인 편이시라 환갑이 훌쩍 넘었어도 50대 후반 ~갓 60대로 보이셨거든요.

    우왕~~ 그 옷 입으시니 거기서도 나이가 확 더 깎여보이더군요.

    호피무늬의 위력을 순간 느꼈습니다.

  • 4. 저도 ;
    '11.10.7 6:21 PM (180.67.xxx.23)

    햄스터 까~ 만 눈 넘 이쁘죠! 그맘 다 이해갑니다.ㅋㅋ
    예전에 어학연수 갔을때 넘 외로워서 햄스터를 한마리 키웠었어요.
    어느 날 학교 갔다 집에 와보니 감쪽같이 얘가 없어진거예요.. 집을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던 애가 밤에 살금살금 나타나선 제 침대 주위를 여기저기 어슬렁거리는거 있죠! 좁은 케이지가 답답한지 필사적으로 탈출을 한거였더라구요.
    밤마다 나와선 TV리모콘 갉아먹고, 케이지 들어가서 당근 좀 갉아먹고.. 그러곤 또 슝~ 사라지고.ㅋ

    전 한국에 돌아와야 해서 어쩔 수 없이 거기 사는 사람한테 키워달라고 부탁하고 왔는데,
    아직도 가끔 사진 보면 처음 키워봤던 그 햄스터가 보고싶어요. 이름이 마이클잭슨이었는데.ㅋ

  • 5. 어머
    '11.10.7 6:21 PM (118.222.xxx.211)

    그집 아직 그치마 남았을라나요? 급 나이가 확 줄어 보인다니 땡겨서요.
    내일은 출근도 안하는데 가보려구요..급해요

  • ㅋ윗분 사셔서 좀
    '11.10.7 6:24 PM (180.67.xxx.23)

    부쳐주세요. 갑자기 땡기네그랴..;

  • ....
    '11.10.7 11:11 PM (121.157.xxx.159)

    저도 좀^^

  • 6. coffee
    '11.10.7 9:44 PM (114.207.xxx.218)

    180.67 제 바로 윗분님이 더 우끼세요. 갑자기 땡기신다는...ㅋㅋㅋ 저 지금 웃느라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크하하.....남편한테도 보여주니 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46 제가 알던 엄마 5 절약 2011/12/16 2,848
48245 보고싶은거 못 보면 난 미쳐요(이영애 올레광고) 1 .. 2011/12/16 1,933
48244 진저백 색깔 좀 추천해 주세요~ 색깔 2011/12/16 641
48243 남편이 오늘 연말 회식인데...좀 늦게왔으면 싶네요 4 아기엄마 2011/12/16 1,244
48242 흔한 말이지만,,,정말 외로워요 9 뼈속까지스미.. 2011/12/16 2,261
48241 가수 양희은씨 이미지가 어떤 분위기인가요? 12 궁금이 2011/12/16 4,786
48240 속보 'MB 집사' 김백준이 BBK 미국소송 총괄 5 참맛 2011/12/16 1,891
48239 조만간 서울역에 술판 벌어질지도 14 노숙자 2011/12/16 1,990
48238 오뎅넣고 끓이니 이거슨 신세계~~ 13 나가사끼 짬.. 2011/12/16 5,515
48237 앗따~ 홧딱지 나서, 평생 안 하던 팬까페 가입했습니다... 것.. 1 미권스 가입.. 2011/12/16 958
48236 초등샘 원래 답문자 잘 안해주시나요? 11 초딩샘 2011/12/16 1,598
48235 박정현 멘티들 노래 별로지 않나요? 7 2011/12/16 2,454
48234 턱 브이라인, 돌려깎기 해보신분? 24 성형고민 2011/12/16 13,371
48233 남편과 냉전중일때 밥은 차려주시나요? 18 이클립스74.. 2011/12/16 3,578
48232 절약얘기가 나와서리 주변에 이런사람~~ 1 olive 2011/12/16 2,056
48231 죽을 편하게 만들려면 오쿠가 제일인가요? 7 아침에 2011/12/16 3,538
48230 [죽전,수지,분당,동백.구미동에서 구강검진이랑 치료잘하는 치과 .. 2 피오나 2011/12/16 1,547
48229 3만원 정도에서.. 여직원들 크리스마스 선물 뭐가 좋을까요..?.. 11 선물.. 2011/12/16 2,300
48228 로엠옷이 진짜 질이 좋은거였네요 24 로엠 2011/12/16 16,894
48227 아주 아주 따뜻한 기모레깅스 판매처 좀 알려주세요. 10 . 2011/12/16 2,428
48226 요즘 소셜커머스(쿠팡,그루폰..)보신분들중에.. 3 ,, 2011/12/16 1,091
48225 아 진짜..말을좀.....생각하고 하면 좋겠어요.. 8 ㅎㅎ 2011/12/16 2,196
48224 봉사 초등생 가르치기 가능한곳 어디가 있을까요? 2 학교 2011/12/16 757
48223 왼쪽손 새끼 손가락 들어 올리는 의미는? 5 듣보잡 2011/12/16 2,743
48222 지금 MB뉴스에 나온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뉴스요 3 궁금 2011/12/16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