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곱게 키우느냐..막 키우느냐..

..... 조회수 : 5,201
작성일 : 2011-10-07 15:44:17

 

 

(나름 방목형으로 자라난)우리세대랑은 다르게 곱게도 키우고 싶고..

또 다른 한편으론 좀 엄하다 싶으면서도 이것저것 막 시키면서 키워야 되겠다 싶기도 하고요 ^^

 

제가 73년 생인데요.

왜 우리 어릴적 동화중에(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

한 어린이가 아무리 큰 잘못을 해도 그 엄마는 "다 잘했다.. 잘했다" 칭찬만 했었다는 동화요..

물건을 훔쳐도..사람을 속여도..때려도.. 자식이 너무 예쁘니까.. 애한테 그냥 잘 했다고만 한거죠.

결국 나중에 아이가 자라 흉악한 범죄자가 되었고, 후에 교수형을 당하게 되는데..

집행관이 마지막 "할말이 없냐고.." 묻자 엄마를 불러달라고 부탁을 하더니..

엄마가 다가오자 '왜 내가 잘못한일을 꾸짖지 않았냐며.." 엄마의 귀를 꽉 깨물어버렸다능..

이게 동화지만.. 좀 오바하는 부분이 없잖아 있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름 시사하는바도 크잖아요.

 

신데렐라(또는 콩쥐팥쥐) 이야기도 그래요.

(네.. 신데렐라 콤플렉스다..공주병이다..시집가고나서 비하인드 스토리가 무시무시 하다는둥..완전 말많은 고전작품인거 저도 알아요 ^^;)

이 동화 얘기하자면 여러분들 정말 하실말씀 많으실듯요 ^^

다른건 차치하고라도..

신데렐라가 부모 잘못만나(일찍 돌아가신 어무이.. 무심한 아부지.. 악독한 계모)

어려서부터 고생도 많이 했지만..

그래도 그런 모진 세월을 잡초처럼 이겨낸 데에는 그 누구도 몰랐던 강한 성정이 그 속에 자리잡고 있었던건 아닐까요?

온갖 청소..빨래..요리.. 세탁기도, 식기세척기도, 청소기도, 뜨신물도 안나오던 그 시절이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그런만큼 그런 시련들이 그녀를 그토록 강화게 단련시켰고..

결국 괜찮은 킹카를 만나, 시집가서도 왠만한 어려운일엔 별로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았겠죠.

(워낙 어려서부터 산전수전을 다 겪은고다~ ^^;;;)

 

그러나.. ^^;; 신데렐라 계모가 데리고 온 두 딸은 어땟을까요.

(사회에 나가서..결혼을해서..황혼무렵에.. 등등)

태어나서 성인이 되도록 밥한번  지손으로 해본적 없지..

속옷조차 지손으로 빨아본적 없지..

방 한번 치워본적 없지..

머리조차 지가 빗은적 없지..(누군가 대신 곱게 빗겨주지..)

참 티없이 부모한테 사랑받고 사는거.. 그것만큼 좋은게 어디있겠어요..

그치만.. 이 아이들이 갑자기 세상을 홀로 헤쳐나가야 할 상황이 생긴다면..

(그런 상황을 미리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으나)

모르긴 몰라도 처음엔 꽤 많은 세상의 벽에 부딪히며 힘들어 하겠죠

 

요즘 특히 남자아이들..

아무리 요즘 부모님들은 남,여 구분없이 키운다.. 딸이 더 좋다.. 말씀들 많으시나

온갖 종류의 자잘한 가사일을..(간단한 설겆이, 라면끓이기 등) 

오빠가 아닌 여동생 / 남동생이 누나에게 전가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것도 사실이잖아요.

 

오빠나 남동생은 어려서부터 집안일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라면하나 끓여본적 없는 아이도 있습니다.

으례히 그런것은 성별이 여성인 엄마..여동생..누나의 몫이 됩니다.

이 아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대학을 갑니다..

피치못할 사정으로 집을떠나 자취를 시작 합니다..

이제부턴 오롯이 혼자 살아야 하는데..

맨날 사먹거나, 대충 라면을 끓여먹거나..술로 속을 버립니다.

왜? 못하니깐..귀찮으니깐..해본적 없으니깐

(이건 왠만하게 단련되지 않은이상 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죠 ^^)

그걸 본 가족, 특히 엄마나 누나는 그꼴이 너무나 안쓰럽고 불쌍해 온갖 반찬을 실어다 나르고..

가끔 아들이 집에 들르면 별별 음식을 다 만들어 그동안 부족했던 영양을 채워주려 하지요..

그러다 어느덧 나이가 찬 아들은

늙어서까지 자기를 보살펴줄 엄마와 누나같은 존재 대신으로 결혼할 여자를 찾지요

결혼을 하지만.. 어려서부터 하던 그 행동, 그 생활의 연속일 뿐입니다

엄마의 생각도 아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며느리가 아들을 조금만 부리려 들면 그것이 눈에 가시처럼 얄밉고..

아들을 마치 두세살 아이를 다루듯, 먹여주고 입혀주고 보살펴주면..

게다가 시부모에게까지 잘하면 세상에 저런 며느리가 없다며 칭찬을 합니다.

 

정말 한번 생각해 보자구요.

아들뿐만 아니라 딸도 마찬가지예요.

어떻게 자라는게 아이에게 좋은걸까요.

물론 티없이 사랑받고..

또 "결혼하면(시집가면) 일 실컷 하고 살텐데..뭐하러 애를 고생을 시켜.." 싶은 생각도 너무나너무나 이해도 하지만..

때로 다른 측면으로 봤을때 나름 타인의 편에서서 생각하는 배려심이라는것을 심어주기 위해서라도

아이들은.. 특히 사내아이들은..

(집안)일을 마구마구 부리기까지는 아니더라도.. 종종 시켜줘야 한다는게 제 생각이네요.

남자애들을 아끼고 손끝하나 움직이지 않게 놓아두는 것은..

한 인간으로써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진정한 의미의 어른이 되는 과정이 아니라는 생각이예요

그런 사내아이가 자라.. (여자 힘든줄은 절대 모르는)그런 어른이 되어.. 또 그런 아이를 낳고

몸만 자랐지.. 정신은 어린이와 다를게 뭐가 있답니까..

 

주변에서 엄마가 아들에게 청소도 시키고.. 요리도 가르쳐주고..

가끔 아들이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엄마를 기쁘게도 만들어 주는.. 그런집이 있는데..

남자 녀석이 그리 사랑스러운것 만큼이나.. 사람이나 사회에 배려하고 이해하려는 마음이 훨씬 남다른게 보이더군요

그런 아이를 그집 남편은 사뭇 못마땅한 눈으로 보곤 한다던데.. ^^;;

우리 사회분위기가 지금보다는 훨씬 좋아지고.. 바뀌려면

공부도 좋지만,

남자애건 여자애건 종종 집안일이건..가게일이건.. 두루두루 부려야하는게 여러모로 좋다는 생각도 드네요.

 

 

 

 

IP : 220.117.xxx.9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7 3:49 PM (1.225.xxx.60)

    곱게 키우기와 막 키우기에 대한 정의가 잘못 잡히신거 같습니다.
    곱게 키우는건 일 안시키고, 뭐든 다 해주고가 아니에요.

  • .....
    '11.10.7 3:50 PM (220.117.xxx.93)

    정의는 아니고요. 걍 단상이 떠올라서 쓴것 뿐이예요.
    많이 불편하셨다면 삭제할께요
    불쾌하시라고 올린글은 아니니까요

  • ..
    '11.10.7 4:07 PM (1.225.xxx.60)

    불쾌하거나 불편할리가요.
    전혀 아닙니다.
    제 아들, 딸 아이들은 스스로도, 주위에서도 다 정말 곱게 자랐다고 하는데
    방청소, 설거지, 쓰레기 버리기 온갖 집안일 다 합니다.
    곱게 키운다는 것에 대한 생각이 저와 많이 달라보여 드린 말씀이에요.
    전 아이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주기, 어른이라도 잘못한건 얼른 시인하고 사과하기,
    스스로 자신이 귀하다고 여기기 등을 곱게 키우는 항목에 넣거든요.

  • 점두개님의 댓글에
    '11.10.7 4:13 PM (59.2.xxx.195)

    깊이 공감요.
    곱게 키운다=일 인시키고 뭐든 다 원하는대로 해준다 이게 아니거든요.
    저도 딸 곱게 키우지만, 방 정리 책상정리는 기본이고, 저 밥할 때 돕는 거 빨래 정리하는거 다 시켜줍니다.
    본인이 하고싶어 하는 것도 있지만, 딸과 엄마가 함께 하는 집안일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 건지 제가 알거든요.
    아 물론 위험한건 빼죠. 나이에 맞게 조금씩 범위를 넓혀 가구요.
    남편도 밖에서 작업할 때, 드라이버, 전동드릴, 각종 펜치와 니퍼, ... 모든 공구들의 사용법, 운전, 기계 작동법 다 가르쳐 줍니다. 해 보게 하구요. 그게 험한 일, 막일이 아니라 정말 재미있는 일상의 한 부분이거든요.

  • 원글에 동감
    '11.10.7 5:18 PM (180.66.xxx.102)

    댓글다신 두분의 정의가 더 일반적인지않아보여요. 보통은 곱게 키운다하면 집안일은 안시킨다고 알아듣죠,

  • 2. .....
    '11.10.7 3:58 PM (220.117.xxx.93)

    어쩌면 아드님 가지신불들께 꽤 불쾌한 글이 될수도 있겠다.. 뒤늦게 아차 싶은 생각이 드네요.
    물론, 그런분들을 겨냥해서 말씀드린게 절대절대 아닌데...........
    제가 글솜씨가 워낙 없다보니 이것저것 모두 아울러서 두루두루 고려하면서.. 사람들 마음이 다치지 않게 쓰는걸 잘 못해요.
    (어느 한 계층을 함부로 폄하 하고자 쓴것이 아니니..)너무 오해들 마시고요.
    그냥 이런 생각도 있구나.. 생각해주셨으면 해요.
    이런글 너무 불쾌하니 삭제하라 말씀하시면 바로 삭제할께요. 감사한 댓글은 달아주셨으니 그냥 두고요

  • 삭제하지 마세요
    '11.10.7 4:05 PM (180.66.xxx.203) - 삭제된댓글

    생각해볼 내용이네요'
    저도 머슴2명 키우고 있습니다.
    쓰레기 (음식물쓰레기포함) 제 손으로 버린게 언제였던가 아득하고요.
    저녁 먹고 설거지도 머슴이 합니다.
    밥하느라 고생했는데 설거지까정??. 저는 얄짤 없습니다.

  • 3. ..
    '11.10.7 4:45 PM (222.109.xxx.18)

    아들 하나라 시킬 생각 안 했는데요.
    라면은 초등학교때 보이 스카웃 야영 갔다 오더니 그다음 부터
    끓여 먹어요. 중 공등때는 학교 가고 학원 다니느라 피곤해 하니
    안 시켰어요. 가끔 자기 방 정리 청소는 했고요.
    마트나 시장도 같이 가서 짐 들고 오고요.
    집안 청소나 세탁기 사용할 줄 몰랐어요.
    쓰레기 분리 수거나 음식물 쓰레기 어쩌다 가끔 시켰어요.
    속으로 너무 일 안 시키고 키운것 아닌가 걱정 되었는데
    군대 갔다 오고 나서 엄마가 아프거나 바쁘거나, 아니면 부탁하면
    청소기로 집안 청소하고 세탁기로 빨래 하고 설거지 정도는 척척 하네요.
    명절때도 손님 계신니까 시키지도 안했는데 설거지 해주네요.
    여행 갔다 오거나 출장 갔다 와서는 그 길로 자기 빨래 두번 세번 돌리고
    알아서 하네요. 음식은 아직 시켜 보지 않았고 할 기회도 없는데
    결혼 하기전에 요리 배우겠다고 해요.

  • 4. ^ ^
    '11.10.7 4:47 PM (121.130.xxx.78)

    딸, 아들 키우지만 그런 건 차별해 본 적이 없네요.
    제 의식 자체가 뼛속 깊이 딸은 집안일 시키고 아들은 안시키고 란 개념이 없네요 머.
    시켜봐야 똑같이 자기방 정리정돈, 가끔씩 분리수거, 자기 실내화 빨기
    밥 먹기 전에 수저 놓고 밥 먹고 밥그릇 치우고 반찬통 냉장고 넣기 그런 거니까요.
    딸이나 아들이나 어느 정도 나이되면 가스불 사용 알려주고 라면 정도는 끓일 수 있게 하고.
    반찬 만들기 과정에 관심 보이면 귀찮지만 간단한 거 시켜주며 가르쳐주고.
    말귀 알아들을 나이면 자기 앞가림 하게끔은 하나씩 가르쳐요.
    엄마한테 커피 타다주거나 사과 같은 거 깎아보게 하고
    예쁘게 깎아서 갖고 오면 칭찬 많이 해주며 맛있게 먹어주죠.

    그리고 저 40대지만 저희 남매들 자랄때도 집안일 가지고 차별 당해본 적은 없어요.
    단 저와 언니가 위다 보니 아래 남동생 여동생들은 아무래도 덜 하는 거죠.
    아들이어서 딸이어서가 아니라 엄마가 애들을 막 시키고 그러지 않으셨고요.
    전 눈치껏 엄마 힘들까봐 센스있게 거드는 정도. 그것도 하기 싫음 안하지만 엄마 힘들까봐..
    언니는 그런 눈치 없어서 평소에 뭘 거드는 것도 없고 그렇지만
    막상 엄마가 없음 동생들 생각해서 밥이라도 하는 건 언니더라구요.
    전 동생들 간식 같은 거 만들어주는 걸 즐겼지 밥은 한번도 안해봤네요. 결혼할 때 까지도.
    남동생이 남자라고 커서는 궂은 일 힘쓰는 일 많이 했고 여동생은 뭐 막내라서 거의 안하고...

  • ^ ^
    '11.10.7 4:53 PM (121.130.xxx.78)

    원글님 글 속 동화는 '이솝이야기' 중 한 편이예요.
    계몽사 50권짜리 소년소녀세계문학전집에서 읽었던 기억이.
    이솝우화가 참 신랄한 내용이 많죠.

  • 5. ..
    '11.10.7 4:51 PM (211.253.xxx.235)

    곱게 키우기와 막 키우기에 대한 정의가 잘못 잡히신거 같습니다. 2222222

  • 6. ..
    '11.10.7 5:21 PM (58.232.xxx.202)

    곱게 키우기와 막 키우기에 대한 정의가 잘못 잡히신거 같습니다.33333

    제가 아는 친구가 있는데.. 자기가 곱게 자랐다고.. 집에서 험한 소리 안듣고... 일한번 안해보고... 가난한 집이지만요. 그럼서 자기 현재의 상황을 타당시 하는데... 40이 다되도록 정규직으로 일안해보고.. 알바만 가끔씩 하고 살거든요. 그것두 최근에 와서. 그럼서 결혼한 언니오빠는 성인인데 자기 안도와준다고 불만이구요. 자기가 막 살 수 없는 이유는 곱게커서라는데.. 막 산다는게.. 일반인이 결혼생활하고.. 사회생활하는걸... 굉장히 힘들게 보고.. 자기는 할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왜 그런 생각이 잡혔는지... 알수 없어요.

  • 7. 여기
    '11.10.7 5:24 PM (180.66.xxx.102)

    보통 곱게 키운다면 집안일 안시킨다로 생각하지않나요?
    원글님글에 공감해요.

    제가 서울경기쪽살다 지방으로 이사와보니
    확실히 남자여자 차별이 있어요. 당연히 여기더군요.
    남자형제에게 더 해주는게 당연하다 여겨요.

  • 8. 일 무조건 시킨다.
    '11.10.7 5:54 PM (114.200.xxx.81)

    지금 엄마인 분들은 아들들에게 더 빡시게 가사일 시켜야 하지 않나요?

    왜 남편이 일 안도와준다, 내가 힘든데 남편은 집안 일 하나도 안한다고 투덜대는지 모르겠어요.
    그런 엄마 밑에서 자란 남편이니까 그런 건데.. 그렇게 하소연하면서 아들은 또 다 수발 들어줘요.
    그러니 시간이 지나도 해결이 안됨..
    (더 이기적인 건, 엄마 돕는 건 괜찮은데 아들이 장가가서 아내 도와주면
    시샘하거나 며느리 마땅치 않아함..)

    그렇다고 해서 딸은 시키지 말아라 이것도 아닌 거 같아요.
    어쨌든 성인이 되면 자기 목구멍에 들어갈 음식이나 생활은 잘하든 못하든
    "할 수 있어야 하고" "내가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봐요.

    귀한 딸이라 집안일 안시켰다고 좀 이상한 듯해요.
    물론 닥치면 누구나 다 하겠지요. 그런데 커서 시행착오를 겪느니
    엄마가 옆에서 조금씩 가르치면서 하면 더 안전하고 여유있게 배울 수 있는 거잖아요.

  • 9. 우리 집 아들들
    '11.10.7 7:15 PM (125.130.xxx.234)

    자기 방 정리 청소 당연허구요. 식사시 수저 정리 반찬 갖다놓기 식사후 그릇 갖다 놓기 식탁 닦기 현관 정리 다 합니다. 이거 생활의 기본인데 왜 곱게 키운다고 기본도 안하고 못하는 아이로 키우는 건지 이해불가입니다.

  • 10. ㅠㅠ
    '11.10.9 4:39 AM (112.171.xxx.64)

    근데...집안일 해보게 하는 것도 좋고 다 좋은데요....
    지금 그런 집안일때문에 정작 학업에 큰 지장을 받고 있는 입장에서는
    솔직히 집안일 자체가 엄청난 부담이에요. 진짜 토할거같고...다른 일이 진행 자체가 안돼요
    뒷바라지라는게 뭔 얘긴지 절절하게 깨닫고 있음.

    이게 원글님 말대로 세상의 벽에 부딪혀 힘들어하는걸지도 모르죠
    근데 솔직히 집중해야 될 땐 집중만 할 환경이 받쳐주는것도 좋은 거라고 생각해요
    신경써야될게 너무 많으면 에너지가 다 분산돼서 정작 중요한 것에 집중하지 못하거든요
    글쎄 뭐가 맞는걸까요...제가 철없는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44 혹시 코스트코 한실요 ... 1 ... 2011/10/08 6,186
22043 아이가 공부하지 않는다고 하소연 하는 어머니와 스님과의 대화입니.. 72 법륜스님 2011/10/08 12,443
22042 오늘 저녁에 불꽃놀이 보러가시는분^^? 2 마카다미아 2011/10/08 3,573
22041 대입때 고등내신중 도덕과목 성적 보는 학교는 거의 없는건가요?.. 5 마그돌라 2011/10/08 3,505
22040 어제 1차 는 잘됬는데... 2차 끓이다가 자서그만.. 2 도가니탕 2011/10/08 3,076
22039 시아버님이 남편에게.. 저더러 전화좀 하라고 하셨다네요;;;;;.. 25 새댁 2011/10/08 10,144
22038 사과주인 스티브님의 명언 모음...^^ 애플맘 2011/10/08 3,397
22037 16년전에 제 가슴에 꽂혔던 시...박재동이 "청년으로"입니다 5 청년으로 2011/10/08 3,450
22036 (컴앞대기)무우 속이 파랗습니다!! 4 파란무 2011/10/08 12,205
22035 나꼼수 언제 나와요? 2 미즈박 2011/10/08 3,493
22034 소국 한다발 샀는데 6천원이나 하네요. 5 ........ 2011/10/08 3,557
22033 제 반쪽이 음식점을 오픈했습니다.ㅠㅠ 9 meeya1.. 2011/10/08 5,006
22032 삼성카드 결제일 좀 부탁드려요 2 포로로 2011/10/08 4,147
22031 요즘에도 생일날 빕스가면 2 빕스 2011/10/08 3,763
22030 덧글달기 2 ㅜㅜ 2011/10/08 2,613
22029 맛없는 사과...어떻게 처리할까요? 12 야식왕 2011/10/08 4,456
22028 신지호 "그런 것 갖고 비열하게..." 15 세우실 2011/10/08 4,351
22027 슈스케 너무해요.. 37 .. 2011/10/08 12,473
22026 이건율,이정아 탈락... 6 아쉽다..... 2011/10/08 3,522
22025 하루 전에 약속 잡는거.. 1 .. 2011/10/08 3,112
22024 어제 백토에서처럼... 그나라당 머리 아프겠어요,, 2 ggg 2011/10/08 2,723
22023 울랄라 세션 ~!!! 19 리오 2011/10/08 8,548
22022 [방사능 관련] 호주에서 사올것 추천 부탁드려요(아이있어요) 4 걱정맘 2011/10/08 4,065
22021 가방 브랜드가 궁금해요. 7 ... 2011/10/08 4,126
22020 윤일상 좋네요. 8 일상 2011/10/08 4,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