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라벤 첨가된 화장품이 그렇게 나쁜가요?

호호호 조회수 : 3,006
작성일 : 2011-10-07 14:59:32

아이허브에 폭 빠진 처자입니다.  

지난 6개월간 아이허브에서 천불도 넘게 질렀더군요;;;(꺄아~)  

하지만 구입한  건 전부 잘 사용하고 있기에 후회하지 않아욧!!  

아이허브를 보다보면 "파라벤 프리"라고 종종 적혀있길래 파라벤이 대체 뭐길래?하고 검색해봤더니..  

꽤 안좋네요;;;화장품에 넣는 방부제라는데요  

 이게 여성 호르몬과 구조가 비슷해서 입체에 흡수되면 에스트로겐 호르몬계를 교란시켜서 여성 호르몬 행세를 하려고 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고 특히 유방암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고 하네요.  

유해물질들 나열해놔도 사실 단어도 생소하고 잘 모르잖아요..(저만 그런가요?)    

모르고 쓰는 것들도 꽤 있을텐데 올해 초1+1으로 산 바셀린 로션(파라벤 종류가 무려 2가지나 들어있더군요)..회사 책상에 놓고 근 1년동안 열심히 손에 발랐는데 과감히 버리는게 나을까요?  

버리자니 아깝고 몸에 나쁘다니 발에 바르는 것도 나쁘려나 싶어 걱정돼요.  

요즘 팔다리에 원인모를 얼룩이 생기면서 점점 번지고 피부과에서도 딱히 이렇다 할 병명도, 원인도 얘기해주지 않으니 스스로 이것저것 조심하게 되네요^^

IP : 125.102.xxx.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1.10.7 3:04 PM (115.138.xxx.67)

    원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다보겠군요.

    그렇게 따지면 국내 한방브랜드 화장품 다 갖다 버려야죠. 특히 인삼들어간 제품들은...

    인삼의 성분이 에스트로겐 유사 성분이거든요. 이건 너무나 유명한 얘기라서리 포탈 사이트 아무곳이나 검색해보면 다 나옴.. 포탈사이트에서 인삼 에스트로겐으로 검색해보시압...

    근데 인삼가지고 뭐라고 하는 사람들 없죠??? 인삼먹는게 해롭다는 사람도 없구요...

    극미량의 파라벤은 문제될거 없고 실제로 그 해악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과장되어있죠.

  • 2. ...
    '11.10.7 3:18 PM (220.72.xxx.167)

    파라벤같은 방부제 없으면 그 화장품 1주일도 안되서 다 상할거예요.
    아마 성분을 뒤져보시면, 파라벤이 아닌 다른 방부제가 들어있을 가능성이 높지요.
    방부제 없이 화장품을 만들려면, 1회용량씩 소포장밖에 방법이 없을텐데, 이런 화장품은 없지요.
    방부제는 필요악이라고 생각하셔야 할 거예요.
    방부제 피하려다 세균덩어리 화장품을 바르는 일이 없으려면...

  • 3.
    '11.10.7 3:38 PM (115.140.xxx.66)

    파라벤류 안들어간 화장품은 거의 없습니다

    화학 방부제 중엔 그래도 파라벤류가 가장 무해한 종류예요

    파라벤 안넣고 더 유해한 방부제 넣은 화장품을 만들어 놓고

    파라벤 프리라고 판매 하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암튼 화학방부제 없이 화장품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나마 파라벤은 제한된양 만 쓰면 별 문제 없을거구요

    그양은 웬만한 화장품 회사라면 잘 지키고 있겠죠

  • 4. 호호호
    '11.10.7 4:01 PM (125.102.xxx.34)

    답변 감사해요.

    그렇군요..귀가 또 창호지마냥 얇팍해져서는 팔랑팔랑했어요.

  • 5. Irene
    '11.10.7 4:02 PM (203.241.xxx.40)

    저는 기초는 화학첨가물 안들어간것 써요.
    유통기한 3개월 미만, 반나절만 실온에 놔둬도 냄새가 미세하게 변해요.
    저 정말 화장품 매니아에 안써본거 없이 다 써봤는데요.
    결국 다 허공에 뿌린돈이라고 생각해요.
    화학첨가물 안들어간 화장품으로 바꾸고 제평생 이런 피부는 처음 가져봅니다.
    저는 파라벤포함 대량유통되는 유통기한 3년씩 되는 화장품들에 반대하는 입장이에요.

  • jk
    '11.10.7 4:45 PM (115.138.xxx.67)

    작년엔가 미국의 화장품 회사에서 메이크업 제품을 전면 리콜한적이 있음.

    그 리콜의 이유가

    [제품내에 제조상의 실수로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았음] 이라는 이유로 수거했죠
    사과하면서 뭐라고 했냐면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으면 위험할수도 있는 제품을 실수로 판매했다. 그렇기에 구매한 사람들이 제품을 모두 다 리콜하는데 협조해달라 라고 말했음.

    화장품에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화학첨가제보다 더 무섭고 해로운게 세균과 곰팡이이거든요.

  • irene
    '11.10.9 12:33 PM (211.234.xxx.115)

    제가무방부제메이크업제품을쓴다고는안했는데요 그리고그쪽이제글에댓글다는거기분나빠요

  • 6. 저는요
    '11.10.7 5:23 PM (125.177.xxx.31)

    저는 친환경발효 화장품 써요.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고, 피부가 숨쉰다는게 뭔지 화장품 바꾸고 알았어요.

    화장품에 대한 책을 읽어보니 정말 너무나 많은 화학품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화장품 바꾸는 데 큰 용기가 필요했지만 정말 잘했어요.

    www.cosmeticsdatabase.com 들어가서 구입하시는 화장품 검색해 보세요. 유해도를 등급별로 알려줘서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03 중2국어공부법 3 중학생맘 2011/10/11 2,730
21902 토론토 이민자 싸이트있나요? 1 캐나다 2011/10/11 1,841
21901 시험공포가 있는 아이, 수능전날 수면제 먹어도 될까요? 14 조세핀 2011/10/11 6,053
21900 CJ홈피에 항의하러 가보니.. 3 송불륜 2011/10/11 2,912
21899 HP 데스크탑 A/S잘되나요? 1 알려주세요... 2011/10/11 1,513
21898 2층 높이에서 떨어지면... 4 .. 2011/10/11 2,740
21897 급 질문) 4살 아이 기관지염, 답답하다고 우는데 ㅠㅠㅠㅠ 2 폐렴 2011/10/11 2,471
21896 요즘은 장사하는 노인분들도 영특해요... 5 장터 2011/10/11 2,823
21895 신촌 세브란스 가는길... 6 시간 2011/10/11 8,285
21894 '까페라떼' 캔제품하고 컵제품하고 맛차이가 나는가요? 8 검은나비 2011/10/11 1,695
21893 세입자가 관리비를 연체하고 있어요...내보내고 싶은데... 4 .. 2011/10/11 2,507
21892 댓글만 1042개^^ 20 최강자는 어.. 2011/10/11 4,214
21891 10개월, 5살 아이와.. 해외여행 vs 국내여행? 10 ㅇㅇㅇㅇ 2011/10/11 2,872
21890 광고뜨는 유리포트 어떨까요? 2 바꾸자 2011/10/11 1,406
21889 아얄라알라방 사시는분 도움주세요 필리핀 2011/10/11 1,227
21888 야탑역부근 주거용 오피스텔 별로일까요? 소형아파트비교 1 n.m 2011/10/11 2,187
21887 모의고사 점수 공개요 7 교장선생님.. 2011/10/11 1,703
21886 10월 1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0/11 1,463
21885 5개월 다 되가는 아이 봐줘야할것같은데..도움글주세요 2 사랑 2011/10/11 1,361
21884 그냥 자식이 멀리 가지 않고 근처사는것도 큰 복인가봐요.. 8 자식복 2011/10/11 3,371
21883 주말에 봉하마을 가려는데 11 조언부탁합니.. 2011/10/11 2,174
21882 두부 얼려서 보관가능할까요? 6 발견 2011/10/11 3,834
21881 호두 1kg에 만사천원이면 싼가요? 4 .. 2011/10/11 2,070
21880 나경원 정말... 25 열불나 2011/10/11 4,083
21879 보온도시락 추천해 주세요. 1 보온도시락 2011/10/11 3,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