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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음생에 태아난다면 뭐가 되고 싶으세요?

노래좋아 조회수 : 11,300
작성일 : 2011-10-07 14:43:05

예전엔 노래 잘하는 사람이 그렇게 부럽더만요.

그래서 다시 태어난다면  롱다리 미녀 가수,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정말 잘 하는)  가 되리라 했답니다. 그래서 텔레비젼 잘 안 보는데도 노래 나오는 프로그램은 가끔 봅니다.

  슈퍼스타 케이나,  위대한 탄생 보면   노래 잘하는 사람 참 많구나 합니다. 독특한 음색이나 개성도 넘치구요,

지금은  미녀 가수보다, 개성있는 가수가 되어야지  생각이 들대요.  실력있는 싱어송 라이터로 멋지게 살아보고 싶다, 감정껏 노래로 표현  할  만큼 멋진 음색과 가창력  있는  뭐 그런 가수 말이지요.

..여러분은 뭐가 되고 싶으신가요?

 

IP : 116.37.xxx.81
1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사쟁이
    '11.10.7 2:43 PM (59.9.xxx.175)

    미역요. 진심이에요.빛 좀 드는 얕은 바닷가 근처에서 흔들흔들하며 살고 싶어요.

  • '11.10.7 2:46 PM (59.7.xxx.246)

    근데 따먹히잖아요 ㅠㅠ

  • 이사쟁이
    '11.10.7 2:47 PM (59.9.xxx.175)

    사람도 언젠가는 죽잖아요T_T
    땅에 묻히기보다는 요오드와 섬유질을 공급하며 죽는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따라쟁이
    '11.10.7 2:49 PM (121.130.xxx.78)

    그럼 전 다시마 ^ ^

  • 이사쟁이
    '11.10.7 2:52 PM (59.9.xxx.175)

    전 캘프류(다시마나 미역류의 일종, 최대 5미터까지 길어짐)도 고려해봐요. 태어난다면
    캐나다 근처의 바다도 고려해 보고 싶어요. 해달들이 거기 근처에 살면서
    몸이 떠내려가지 않도록 몸에 해조류를 둥둥 감는대요.
    해조류가 되서 그런 라이프세이버(..)역할을 한다면 것도 좋을 듯;
    해달 귀엽기도 하고;;

  • 따라쟁이
    '11.10.7 2:55 PM (121.130.xxx.78)

    와우 상당히 전문적이십니다.
    근데 톳이나 파래 이런 건 취급 안하시나요? ^ ^

  • 깍뚜기
    '11.10.7 3:36 PM (211.246.xxx.199)

    펄 아파트로 가셔야겠세여~~~ ㅋㅋㅋ

  • 멋있다
    '11.10.7 5:33 PM (121.176.xxx.155) - 삭제된댓글

    오오 영상이 딱 떠오릅니다.
    햇빛이 쏟아지는 대륙붕에서
    초록 늘씬한 종잇장 몸을 파도에 따라 흔들흔들~ 유유자적한 삶이죠!
    이분이 뭘 좀 아시내..

  • 오옷..!
    '11.10.8 11:01 AM (182.211.xxx.55)

    다음생에 미역으로도 태어날 수 있단 생각은 못해봤는데 멋질 것 같아요.수영도 못하는 저는 물에서 살 수 있게 음파,음파,호흡법 얼른 마스터해야겠어요.

  • 2. 전..
    '11.10.7 2:45 PM (14.47.xxx.160)

    남자로 태어나고 싶어요...

  • 3. 저는
    '11.10.7 2:45 PM (59.7.xxx.246)

    고소영으로 태어나고 싶어요. 저도 진심이예요

  • 다 좋은데
    '11.10.7 3:17 PM (94.218.xxx.128)

    고소영 팬인데... 고소영이 다 가졌으나 하나 못 가진게 공부를 너무 못했다 하더라구요.
    저는 공부 잘하는 거 좋아하거든요. 저도 공부잘했구 공부 못하는 남자 매력없음 ^^;

  • 솔직히...
    '11.10.7 4:53 PM (118.35.xxx.166)

    솔직히 말 하세요~~ㅎㅎ
    장동건과 결혼을 하고 싶은거죠??
    근데 다음 생에도 장동건이 환생을 할지 모르겠네~~

  • 4.
    '11.10.7 2:46 PM (121.130.xxx.78)

    바람
    (5글자 입력하라니.. 바람바람바)

  • ㅋㅋㅋㅋ
    '11.10.7 3:10 PM (221.152.xxx.165)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

  • ..
    '11.10.7 7:14 PM (221.158.xxx.231)

    저랑 똑같아요. 저도 바람으로.. 아픔슬픔모두 느끼고 싶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싶어요..

  • 5. dma
    '11.10.7 2:48 PM (174.61.xxx.72) - 삭제된댓글

    진짜 다음 생이 있을까요?

    전생 환생 뭐 그런 단어들 생각하면
    드라마처럼 노래 가사처럼 아련한 그리움 같은게 느껴지기도 해요....

  • 있다 생각친 않지만
    '11.10.7 3:26 PM (112.72.xxx.65)

    있다 생각하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 6.
    '11.10.7 2:50 PM (211.47.xxx.10)

    저는 늘 하는 생각인데
    능력있는 훈남이요
    키크고 훈훈한 외모에 능력있는!
    지금보다 훨씬 자유롭게 얽매이지 않고 살고싶어요

  • 7. ....
    '11.10.7 2:50 PM (72.213.xxx.138)

    황새 이왕이면 또 태어나고 싶지는 않네요. 미련 없어요.

  • ㅇㅇ
    '11.10.7 2:57 PM (211.201.xxx.161)

    저두요 ㅋㅋㅋ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아요

  • ㅋㅋ
    '11.10.7 2:59 PM (203.130.xxx.66)

    또 저로 태어나고 싶어요.

    그리고 서른살 7월 그날 그사람에게 그 말을 안할거예요.
    그렇게 영원히 어긋날 오해 만들지 말고 그랑 살아보고 싶어요.
    전생, 윤회 치사해서 믿고 싶지 않지만
    꼭 다시 나로 태어나서 그나이때 그를 만나 그 사람과 살아보고 싶어요.
    지금 제 아이도 혈맥 깊은 애정을 느끼지만

    그사람의 아이 낳아보고 싶어요

  • 그러다...
    '11.10.7 4:45 PM (14.47.xxx.160)

    또 후회하실수 있어요...
    내가 왜 다시 태어나서 이말을 했던고,,,,

    누구나 가보지 못한길의 애틋함은 있어요...

  • 님글 읽으니
    '11.10.8 1:45 AM (117.53.xxx.250)

    가슴이 아파오네요............................................................

    저도 다시 태어나는 것 까진 바라지 않고 과거로 돌아가서 돌이키고 싶은 것들이 있어요.........

  • ..
    '11.10.8 10:19 AM (175.116.xxx.90)

    저도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아요...

  • 8. ㅋㅋㅋ
    '11.10.7 2:51 PM (58.122.xxx.189)

    전 지금보다 더 낮은 위치에 있는 사람이요..ㅇㅂㅇ;;
    지금보다 조금 더 치열하게 살아내보고 싶어요..
    (문제는 지금도 그다지 높은 위치에 있지는 않다는 것)

  • 9. ddddddd
    '11.10.7 2:51 PM (121.130.xxx.28)

    500년된 나무

  • dma
    '11.10.7 2:55 PM (174.61.xxx.72) - 삭제된댓글

    이 경우는 500년된 나무로 짠 태어나는 게 아니라
    아기 나무 (?) 로 태어나 한 자리에서 500년을 장수하시겠다는 ?? ㅎㅎㅎ

  • 10. 원글
    '11.10.7 2:53 PM (116.37.xxx.81)

    네 저도 꼭 태어나고 싶다는 아니고 , 혹 다시 태어나야 한다면 그렇게 이곳저곳 다니며 자유롭게 살고 싶어요 ㅠ ㅠ

  • 11. 희망사항이 넘커요
    '11.10.7 2:53 PM (112.169.xxx.148)

    잡스님 딸로 태어나고 싶네요.
    사회사업...제대로 해보고 싶어요
    그냥 적선하는거 말고.
    이익을 꾸준히 창출해 되풀이되는

  • ㅇㅇ
    '11.10.7 2:57 PM (211.201.xxx.161)

    오 멋지심

  • 12. 저는
    '11.10.7 2:54 PM (203.152.xxx.63)

    부잣집 아들

  • 따라쟁이
    '11.10.7 2:56 PM (121.130.xxx.78)

    그럼 난 저는 님과 결혼 할 여자

  • 나도 껴줘~
    '11.10.7 3:05 PM (118.32.xxx.136)

    난 저는 님과 따라쟁이님의 사랑스런 아이...ㅋㅋ

  • '11.10.7 3:41 PM (175.116.xxx.62)

    그럼 난 따라쟁이님의 "미국사는" 시누 할래요 부잣집아들 동생 하려다가 따라쟁이님이 마음에걸려서
    거주지를 추가함

  • 따라쟁이
    '11.10.7 3:53 PM (121.130.xxx.78)

    이러다 시어머니 시아버지까지 등장하실까봐 두렵... ㄷㄷㄷ

  • 나도...
    '11.10.7 4:56 PM (118.35.xxx.166)

    난 저 아들의 아부지로 태어 나서...고소영이 며느리로 삼을것임.

  • ㅎㅎㅎㅎㅎㅎ
    '11.10.7 5:09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넘 웃기심

  • 13. jk
    '11.10.7 2:55 PM (115.138.xxx.67)

    원빈

    아니면 니콜라스 홀트(근데 머리빠지는건 싫다능....)

  • '11.10.7 3:04 PM (218.233.xxx.90)

    휘트니님 남편을 추천합니다..

  • 어멋
    '11.10.7 3:16 PM (125.102.xxx.34)

    홀트 탈모 진행중인가요?ㅠㅠㅠㅠ

  • 14. 저는
    '11.10.7 2:56 PM (220.77.xxx.192)

    그냥.. 신체 건강한남자요..
    기왕이면 잘생기면 더욱 좋겠구요.
    ㅋㅋ 여자로서의 삶이 무척 힘들었거던요.

  • 15. 우리지
    '11.10.7 2:57 PM (121.169.xxx.85)

    물빠지는 옷 말고는 같이 돌리는데
    왠만하면 흰색, 검은색으로 나누려고는 합니다.
    그런데 검은 티가 하나 달랑 있으면 세탁망에 넣어서 같이 돌려요
    그럼 수건때문에 티끌이 묻거나 그런일은 없더군요.
    남자들이 신는 검은양말은 절대로 같이 안돌리구요.
    너무 축축하고 더러워보여서..

  • 배우자 맘대로 못고릅니다.
    '11.10.7 3:19 PM (112.169.xxx.148)

    강제 교배시키거든요. ... 그래도 사람이 나아요.ㅋ

  • 16. 부러워
    '11.10.7 2:57 PM (210.95.xxx.27)

    전 박경철(시골의사) 부인이요. 사회적 지위도 있고 지적이고, 자녀들한테도 좋은 아빠이고, 부인에겐 좋은 남편일테고...

  • 17. ㅇㅇ
    '11.10.7 2:58 PM (218.152.xxx.181)

    그냥 안 태어나고 천사 하면 안될까요?
    천사 정말 좋을것 같아요.
    돈벌 걱정을 하겠어 일할 걱정을 하겠어 아파서 죽을 걱정을 하겠어...

  • 깍뚜기
    '11.10.7 3:19 PM (211.246.xxx.199)

    강제 교배시키거든요. ... 그래도 사람이 나아요.ㅋ

  • 파계
    '11.10.7 3:23 PM (121.130.xxx.78)

    요즘 천사들은 필라델피아 크림치즈와 바게뜨로 꼬시면 걍 환속할듯

  • 미쳐미쳐
    '11.10.8 12:36 AM (211.244.xxx.126)

    수태고지하고 싸다구... 이 밤에 미쳐버리겠네요. 댓글들 보면서 웃느라...ㅎㅎㅎ

  • ..
    '11.10.8 10:22 AM (175.116.xxx.90)

    깍두기님 왜 이러세요..
    저 남편하고 냉전중이라 화난모습으로 입 꾹 다물고 82하고 있걸랑요
    어우 참느라 미치겠어요^^^^

  • 18. 상위 3%요.ㅎㅎㅎ
    '11.10.7 2:58 PM (211.176.xxx.112)

    예전 20대때 이런 주제로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있었어요.
    뭐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 미녀로 태어나고 싶다가 주였는데 딱 두 명이 다른 의견을 말하더군요.

    한 명은 해파리가 되어서 바다에서 둥둥떠다니고 싶고(아니면 이끼...ㅎㅎㅎ 참 특이해요.)
    다른 한 명은 딱 잘라 말합니다. 전세계 어디서 태어나도 상관없고 미모도 소용없다. 상위 3%안에 들면 어느 사회에서 산들(하다못해 아프리카 구석 어디쯤) 자기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살수있으니 그게 장땡이다. 였어요.ㅎㅎㅎㅎ
    다들 웃고난리였는데....곰곰 생각해 보니 맞는 말이더군요.ㅎㅎ

  • 19. 저는
    '11.10.7 2:59 PM (210.178.xxx.182)

    또 저로 태어나고 싶어요.

    그리고 서른살 7월 그날 그사람에게 그 말을 안할거예요.
    그렇게 영원히 어긋날 오해 만들지 말고 그랑 살아보고 싶어요.
    전생, 윤회 치사해서 믿고 싶지 않지만
    꼭 다시 나로 태어나서 그나이때 그를 만나 그 사람과 살아보고 싶어요.
    지금 제 아이도 혈맥 깊은 애정을 느끼지만

    그사람의 아이 낳아보고 싶어요

  • 20. 개랑후라이
    '11.10.7 3:00 PM (114.205.xxx.48)

    진심으로 다음생엔 안태어났으면...

    또 태어나서 무엇으로든 살아야 한다면... 생각만으로 답답한데..

    데스노트처럼 아무것도 아닌 걸로 끝났음 좋겠어요..

  • 21. 저도
    '11.10.7 3:01 PM (59.20.xxx.226)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아요.
    아님 그냥 따스한 햇빛?

  • 22.
    '11.10.7 3:02 PM (211.219.xxx.50)

    저는 수염고래요... 깨끗한 바다에서 살면서 입만 벌리면 플랑크톤이 한가득 들어오는 ㅋㅋㅋ

  • ㅠㅠ
    '11.10.7 3:02 PM (121.130.xxx.78)

    그러다 포경선에 걸리면??

  • ...
    '11.10.7 3:09 PM (39.112.xxx.189)

    ㅇ 님 너무 재밌으세요...하하하

  • 그 프랑크톤
    '11.10.7 3:22 PM (112.169.xxx.148)

    멸치보다 맛나나요? ㅋ 전 유유히 흐르며 아는것도 본것도 많으나
    절대 도도하지 않은 바다가 되어드릴께염...ㅋㅋ

  • '11.10.8 1:13 AM (211.219.xxx.50)

    대신 일본 바다 같은 데 태어나면 안되겠죠ㅎㅎ
    하와이 연안 같은 데 청정 해역 보호구역 뭐 이런데 태어나서
    니모랑 도리랑 살려구요ㅋㅋㅋㅋㅋ

  • ..
    '11.10.8 10:24 AM (175.116.xxx.90)

    물은 다~ 흐르고 섞이는 거예요^^

  • 23. 울신랑의
    '11.10.7 3:02 PM (211.246.xxx.170) - 삭제된댓글

    남편.
    꼭 울신랑은 저의 아내로 태어 나야 겠죠?
    그래야 하는데.....쩝

  • 이거슨
    '11.10.7 3:04 PM (121.130.xxx.78)

    복수혈전?

  • ㅋㅋ
    '11.10.7 3:08 PM (121.180.xxx.163)

    제 남편이 다음생에도 같이 살자 그러길래 다음생에는 내가 남편으로 태어나서 호강시켜줄께 그랬더니
    그건 싫다네요. 제가 복수의 칼을 품고있대나 뭐래나?ㅋㅋ

  • 24. ..
    '11.10.7 3:04 PM (203.237.xxx.76)

    그만 됬따..수고했어..좀 쉬거라..
    라는 의미로 다시 않태어났으면 좋겠어요.
    정..그래도 태어나야 한다면,

    미란다 커,
    올랜도 볼룸이 너무너무 사랑해주더만요..

  • 욕심이
    '11.10.7 3:12 PM (221.152.xxx.165) - 삭제된댓글

    과하시군요...

  • 25.
    '11.10.7 3:06 PM (218.233.xxx.90)

    명품만드는 유럽 유서깊은 집에 태어나고 싶어요.
    한땀한땀 장인정신으로 명품을 만들고 싶어요.

  • 직거래합시다!
    '11.10.7 3:25 PM (112.169.xxx.148)

    선주문드려요.

  • 26. 싱고니움
    '11.10.7 3:08 PM (118.45.xxx.100)

    전쟁 없고 징병 없는 나라의
    매우매우 화목한 부잣집 외동아들로 태어나
    잘생기고 멋있고 키큰 어른이 되어 뭇 여인의 사랑을 받고 살고 싶군요.
    처자식 부양- 돈 걱정 안하고 군대 안가면 솔직히 여자의 삶보다 남자의 삶이 백만배 행복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람을 선택할 수 없다면
    저는 무당벌레가 되고싶네요.
    빨갛고 예쁜 칠성무당벌레
    진딧물 이슬 한 방울, 나뭇진 조금으로도 배가 부르니 먹이를 구하기 위해 고뇌 안해도 되고
    익충으로 사람들한테 귀염받고
    새들이 달려들면 배 뒤집고 액체 내뿜으면 다 물러갈거고
    딱히 무당벌레를 좋아하는 짐승도 없는 것 같으니 천적 걱정 없을거고
    잠자고 싶으면 조그만 틈에 내 몸만 누이면 따뜻한데야 천지일거고...
    그렇게 한 세상 걱정없이 예쁜 등딱지 자랑하며 팔랑팔랑 날고싶음 날고 기고싶음 기고
    자고싶으면 뜨신데 끼여서 잠자고 먹고싶음 진딧물 꿀따먹거나 잎이나 먹으며 살다 죽고싶음....

  • 27.
    '11.10.7 3:09 PM (125.135.xxx.27)

    노무현 같은 여자요 ^^
    여자로 태어나 노무현처럼 살아보고 싶어요.
    슬플까요? 힘들까요?
    죽음은 늙어서 한적한 시골에서 가족들과 편안히 ...
    그렇게 아프게 가고 싶진 않어요..

  • ..
    '11.10.8 10:27 AM (175.116.xxx.90)

    그 팔자가 얼마나 힘든 팔자인데 그런 팔자를 바라시옵니까?
    허리는 또 얼마나 아팠을꼬ㅠㅠ 불쌍;;

  • 28. ^^
    '11.10.7 3:10 PM (175.209.xxx.163)

    전 다시 저로 태어나서 좀더 열심히 살아보고 싶어요...
    요즘 제 자신이 너무 무기력하고 보잘것 없어 보이네요...한 고등학생쯤으로 다시 태어나 열심히 공부해 전문직 가지고, 누구한테나 당당한 사람으로 살고 싶어요...

  • 29. 깍뚜기
    '11.10.7 3:10 PM (211.246.xxx.199)

    1. 뽀로로 : 노는 게 젤 좋아~ 친구들 모여라

    2. 희대의 음악 천재
    클래식 작곡, 지휘 능하여, 새로운 사조 창시
    피아노는 기본, 첼로는 음반 취입할 수준, 오보에와 트럼본 취미
    송라이터로서 블루스+모던락+일렉트로닉을 섞은 자기만의 음악
    음반 프로듀싱은 물론 일렉, 베이스 연주도
    저음부터 팔세토까지 가능한 미친 꿀성대
    주말에 클럽에서 재즈 드럼 연주로 여가 생활

    구체적인 망상
    현실은 질투로 불타는 음반 청취자 ㅠㅠㅠㅠㅠ

  • ㅋㅋㅋㅋ
    '11.10.7 3:13 PM (125.135.xxx.27)

    현실은 질투로 불타는 음반 청취자라니 ~빵 터졌어요

  • 30. 희망통신
    '11.10.7 3:13 PM (221.152.xxx.165) - 삭제된댓글

    원래 좀 통통한데 (가슴도 좀 있고)
    처지기 시작한다며 상담 받더니 기냥 질러서 수술했다고 자랑하는데 보니까
    티가 안나더라구요
    작은걸 넣었다고 하는것 같기도 하고
    크기를 키우기 보다 보정의 개념이라 그런지 확 땡기더군요
    저도 구체적으로 물어볼 뻔 했다는 ...

  • 어휴~
    '11.10.7 3:21 PM (121.130.xxx.78)

    넘 오래 살잖아요 근데...
    요즘은 인간들이 막 괴롭혀서 바다에서도 병들고 아파하던데

  • 31.
    '11.10.7 3:16 PM (210.182.xxx.5)

    지금도 상태가 괜찮은 편이지만 정말 예쁜여자로 태어나서 원없이 연애하고 즐기고 싶어요.
    상태가 괜찮지만 40이 다되가는 지금까지 모태솔로였어요. 다들 믿지 않고 이제 결혼할 잉간도 믿지 않고..
    더군다나 탑연예인 저리가라로 놀던 잉간이랑 헤어지지 못하고 결혼하는데..얼마나 깊은 관계의 여자가 많았는지..어떻게 그렇게 사랑을 많이 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지..
    저..그사람 사랑하죠.하지만 원통하고 속에서 뜨거운게 올라와요.
    정말 다음 생엔 예쁜여자로 태어나서 실컷 연애하고 싶어요.
    저 참 유치하네요..이 글만 봤을땐...

  • 32. --
    '11.10.7 3:19 PM (94.218.xxx.128)

    베벌리 힐스의 초호화 주택을 가진 인성바른 부모님의 딸로 태어나고 싶네요. 외모는 지금 정도면 만족하구요.

  • 분당맘
    '11.10.7 5:44 PM (124.48.xxx.196)

    만족할 외모 진정 보고 싶어요!!!
    1분만 현실 외모 공개해주thㅔ여 ㅋ ㅋ

  • 33.
    '11.10.7 3:21 PM (119.67.xxx.11)

    너무 현실적인가봐요.

    부자집 예쁘고 공부도 잘 하는 여자로 태어나서 의사나 검사 판사가 되고 싶어요.

    그리고 비슷한 남자 만나 결혼해서 똑소리나는 아이들도 키우고요.

  • ...
    '11.10.8 1:09 AM (72.213.xxx.138)

    나경원이 떠오르네요 죄송;;;;;;;

  • 34. 깍뚜기
    '11.10.7 3:23 PM (211.246.xxx.199)

    다음 생애도 서로 만나실 분들 많으시네요
    미역, 다시마, 해파리, 수염고래, 바다거북이
    님들~~
    그 때 또 이런 설문하면 재밌을 거 같아요
    다음 생엔 뭍에서 살고 싶어요~~ 요렇게ㅋㅋ

    근데 전생에도 우리가 이런 거 상상해보지 않았을까요
    갑자기 오싹한 데자뷔 느낌이 ㅎㅎ

  • 데자뷔
    '11.10.7 3:26 PM (121.130.xxx.78)

    전 남이 해준 정갈한 궁중음식(구절판, 신선로) 받아먹음
    그래 이 맛이야~~ 고향의 맛 ^ ___^

    어려서부터 궁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내 놀던 고향으로 돌아온 환하고 따스하고 포근하고 아늑한 느낌.

  • ㅋㅋ
    '11.10.7 3:27 PM (59.7.xxx.246)

    www.82sea.com 이 되는건가요?

  • 깍뚜기
    '11.10.7 3:34 PM (211.246.xxx.199)

    언 더 더 씨~~~ ㅋㅋㅋ
    -갈치처럼 날씬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수심 200m 랑 500m 두 군데 전세 나왔는데 어디가 나을까요?
    -서해 앞바다 살다가, 지중해로 이사간 친구 부럽네요

    이런 글? ㅋ

  • 35. ㅋㅋ
    '11.10.7 3:26 PM (110.10.xxx.95)

    전 어떤 옷을 입어도 잘맞는 몸으로 태어나고 싶어요.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이 몸매 좋은 사람으로...
    백화점에서 가격표 보기 전에 사이즈가 없어서 입어보지도 못하네요.
    예쁜건 다 66만 나와서 슬퍼요.

  • 36. 저는 지금 이대로에
    '11.10.7 3:28 PM (112.72.xxx.65)

    + 백억빌딩소유주 +현금 백억소유주이고파요

  • 희망사항을..
    '11.10.7 4:46 PM (14.47.xxx.160)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 37. 바람
    '11.10.7 3:28 PM (124.63.xxx.31)

    바람이 되어 어디든 머물지 않고 자유롭게 다니고 싶어요

  • 바람바람바
    '11.10.7 3:30 PM (121.130.xxx.78)

    칭구 반갑네~~

  • 38. ,,
    '11.10.7 3:30 PM (121.160.xxx.196)

    주책맞은 여자가 한 번 돼 보고 싶네요.

  • 39. ...
    '11.10.7 3:36 PM (118.216.xxx.17)

    가수요.
    지금 제 목소리 들으면 아나운서 출신 아니냐..
    성우출신 아니냐..하는 소리를 하도 많이들어서
    당연히 노래도 잘 하는줄 알고 오해를 많이 받아요.
    진정..가수가 되고 싶어요.ㅠ.ㅠ

  • 40. 꿈꾸는나
    '11.10.7 3:38 PM (203.235.xxx.135)

    전 기무라 타쿠야 부인이요 ㅎㅎㅎ

  • 꿈꾸는나2
    '11.10.8 12:38 AM (211.244.xxx.126)

    전 원빈요... -_-
    미역이니 바람이니 멋진 새 생들도 많은데 고작 남자한테 목매서 이러구있다...ㅠㅠ

  • 41. 82댓글러
    '11.10.7 3:38 PM (121.130.xxx.78)

    여러분 저 고백 하나 할게요.
    저 오늘 이 글에 댓글과 대댓글만 9개 달았어요.
    이 댓글까지 합하면 10개 채웁니다.

    5글자 채운다고 바람바람바 라고 한 것도 저구요
    따라쟁이라고 다시마 톳 파래 드립친것도 저예요
    그리고 부잣집 아들로 태어난다는 분과 결혼할 여자도 저구요.
    남편의 남편으로 태어나겠다는 분께 복수혈전 이냐 한것도 저예요.
    깍뚜기님 글에 데자뷔라며 궁궐 운운한 것도 저구요.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로 천사님 꼬신 것도 저구요.

    눈치 빠른 님이 알아보실까봐 먼저 고백합니다.
    쟤는 뭐 얼마나 많이 태어나고 싶어서 댓글 주루룩 달고 또 다나 욕하실까봐 ㅠ ㅠ

    저 사실 안태어나고 싶어요.
    근데 다시 태어나도 전 82 댓글러로 살 것 같아요. 엉 엉

  • 이사쟁이
    '11.10.7 3:41 PM (59.9.xxx.175)

    아 이 기분 저 압니다 이 자수하고픈 기분 저 압니다 제가 며칠전에 그래서 자수했다 대문글 갔지요 ㅋㅋㅋㅋㅋ
    그때 다른 분들이 '아무도 모르니까 신경안써도 된다'라고 하셨는데
    댓글님덕에 그게 무슨 말인지 알았음요 진정 감사드립니다 ㅎㅎ

  • 이사쟁이
    '11.10.7 3:42 PM (59.9.xxx.175)

    더불어 그때 다른 님들이 했던 맘 편해졌던 말씀 그대로 돌려드려요.
    아무도 몰라요 게시판이 모두 쓰는 거죠 님 댓글 보고 전 재밌었어요 ㅎㅎㅎ
    걱정마세요~

  • 82댓글러
    '11.10.7 3:45 PM (121.130.xxx.78)

    저 통통한 계란지단~~~~~에 시금치, 우엉조림... 다 제가 좋아하는것들이예요!!!
    울 엄마표 김밥 먹고 싶은데 -울 엄마님 그 옛날에 김밥이랑 김대신 계란말이밥 만들어주셨다는- 힘드셔서 못만들어주신다고. ㅠㅠㅠㅠ

  • 이사쟁이
    '11.10.7 3:47 PM (59.9.xxx.175)

    안그래도 막 고민하다가 잠시 정줄놓고 있다가 깍뚜기님의
    수심 200과 500은 어디가 더 좋은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었어요 ㅋㅋㅋㅋ
    자수하자면 '지하철/벚꽃/동간거리'이런 얘기보다 깍뚜기님의 저 말씀이
    갑자기 매우 설득력이 있게 다가왔어요 ㅋㅋㅋ

  • 42. 전요
    '11.10.7 3:41 PM (115.140.xxx.66)

    독수리 5형제 중 하나로 태어나고 싶어요
    하늘을 나는 새들 보면 엄청 부러워서요

  • dma
    '11.10.7 3:52 PM (174.61.xxx.72) - 삭제된댓글

    3호 백조는 제가 할래요.

  • 43. !!
    '11.10.7 4:04 PM (112.118.xxx.224)

    그래서 연평도에 중2가 없는 줄 안 북한이 나중에서야
    중2의 존재를 알고 포격을 멈췄다는 또다른 썰이...

  • 44. 나는....
    '11.10.7 4:08 PM (124.122.xxx.45)

    표범이요.
    킬리만자로의 산정에서 어슬렁거리며 놀거예요.

  • 따라쟁이
    '11.10.7 5:12 PM (121.130.xxx.78)

    어슬렁 거리면 논다구요?
    거기서 얼어죽었다던데 놀긴 뭘 놀아요 ㅋㅋㅋ

  • ...
    '11.10.8 1:12 AM (72.213.xxx.138)

    요즘엔 눈이 많이 녹았대요. 다시 태어나심 그땐 눈이 아예 없을지도 ㅎㄷㄷ

  • 45.
    '11.10.7 4:08 PM (180.64.xxx.147)

    주진우기자로 태어날 거에요.
    쪽팔리지 않게 살아보려구요.

  • 46.
    '11.10.7 4:12 PM (121.178.xxx.238)

    우리엄마 딸로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그래서 엄마가 꼬부랑 할머니가 될때까지 엄마 모습보면서
    같이 늙어가고 싶어요

  • 소심녀
    '11.10.7 4:37 PM (211.255.xxx.17)

    전 울 엄마의 엄마로 태어나고 싶어요..
    다시 태어날거라 생각 해본일 없지만..
    울엄마를 딸로두고 엄마가 나한테 해주신것보다
    훨씬 더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그리고.. 오래.. 살아주고 싶어요..

  • 47.
    '11.10.7 4:17 PM (59.2.xxx.195)

    저는 jk님을 여기서 알기 훨씬 전부터 휘트니 휴스턴으로 태어나고 싶었답니다.
    One moment in time 이 노래 부르는 것을 보면서 엉엉 울었어요.

  • '11.10.8 1:35 AM (115.136.xxx.26)

    안돼요. 남자 잘못만나서 마약에 쪄들어 살잖아요.
    그냥 노래듣고 감동받은 청취자가 나아보여요.

  • 48. 새요.
    '11.10.7 4:42 PM (211.210.xxx.62)

    저는 새로 태어나서 자유롭게 날고 싶어요.
    닭이나 펭귄 이런걸로 태어나면 안되는데...

  • 49. ...
    '11.10.7 4:45 PM (125.187.xxx.159)

    전 나이차이 많이 나지만 박유천군의 여친..으흑~ 조타

  • 음모
    '11.10.7 4:55 PM (163.152.xxx.7)

    아니 이런, 이 분 부터 처치해야 내가 저 자리를....

  • '11.10.7 5:13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미처 생각못했는데...유천군이 있었군요.ㅋㅋㅋㅋ

  • 분당맘
    '11.10.7 5:47 PM (124.48.xxx.196)

    아니 됩니다!!!! 그것만은!!!
    그냥 곱게 총각으로 늙힙시다 ㅋ ㅋ

  • ..
    '11.10.8 10:33 AM (175.116.xxx.90)

    앗 잘못하면 유천군이 몽달귀신 되겠군요;;

  • 50. ..
    '11.10.7 5:16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안하는 수십억대 임대수입??!!을 가진 사람이 되어서 돈을 마구 쓰고 하고 살면 좋겠어요.
    화수분을 가진것처럼 돈을 펑펑 써대도 여전히 평생 부자....
    익명으로 기부도 하고 어려운 사람도 몰래돕고
    명품도 척척사고...기부도 척척하고....

  • 세입자
    '11.10.7 7:00 PM (58.143.xxx.175)

    아무것도 안하는 수십억대 임대업자 노예 안하고 싶어요.

  • 51. 설탕폭탄
    '11.10.7 5:25 PM (121.176.xxx.155) - 삭제된댓글

    아티스트. 디자이너.

  • 52. aa
    '11.10.7 6:00 PM (122.32.xxx.93)

    지금 남편만 안만나면 돼요

  • 53. ^^
    '11.10.7 6:04 PM (211.201.xxx.137)

    김연아양 엄마요.

  • ..
    '11.10.8 10:35 AM (175.116.xxx.90)

    어흐.. 그건 너무 힘들어요..
    남편도 팽개치고 큰 딸도 팽개치고 연아하고만 가슴 미어터지면서 살아야하잖아요;;

  • 54. 이쁜이맘
    '11.10.7 6:12 PM (211.246.xxx.192)

    김희선이요 ㅋㅋ

  • 55. ㄱㄱ
    '11.10.7 6:13 PM (122.34.xxx.15)

    국적, 성별 상관없이 한량짓하는 사람으로 태어나면 좋겠어요..

  • 56.
    '11.10.7 6:53 PM (182.209.xxx.241)

    너무나 사랑스러운 내 아들 여친이요...ㅋㅋ
    아...내 아들은 나를 싫어하려나...

  • 57. 원글
    '11.10.7 7:43 PM (116.37.xxx.81)

    잠시 일하고 온 사이에 엄청난 댓글이 달렸네요. 다들 넘 웃기셔요. ㅋㅋㅋ 울 아이들 엄마 웃는 소리 궁금해 죽습니다용. 할 일 일찍 끝마치고 영화보자고 했더니 할 일 하다말고 컴 앞에 줄줄이 섰네요.

  • 58. ..
    '11.10.7 7:46 PM (218.53.xxx.63)

    저희 아들님아는 옆에서 패리스힐튼네집 강아지가 되고 싶다네요.
    띵가띵가 놀면서 멋지구리한 개집에서 편히 쉬고 싶답니다..

    초6인데 지금도 학원하나 안다니고 노는 주제에 ㅠㅠ
    엄마잔소리땜시 편하게 못쉰다고 투덜거리네요

  • 59. 버즈
    '11.10.7 7:57 PM (14.33.xxx.227)

    전 해파리로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감정도 없고 이쁘고 나름 독도 갖고 있고 ^^

  • 60. 용감씩씩꿋꿋
    '11.10.7 9:17 PM (124.195.xxx.143)

    훌륭한 뮤지컬 백댄서요

    이상한줄 알지만--;;
    그게 꼭 한 번 해보고 싶어요

  • 61. 아니
    '11.10.7 9:53 PM (67.251.xxx.190)

    실력있는 씽어쏭롸이러~~~

  • 62. 전지전능
    '11.10.8 12:14 AM (119.70.xxx.169)

    죽으면 누구든 저승가서 생전 잘잘못을 따지잖아요? 전 재판 다 받고 꼭 신이 되서 인간세계에서 나쁜짓을 저지르는 사람들을 처단하고 싶어요.
    살생부에 오른 인간들이 특히나 뉴스에 많이 나오던데 이승에서 요리조리 다 빠져나가도 저승에선 편히 못쉬도록...

  • 63. 존심
    '11.10.8 12:27 AM (211.236.xxx.75)

    스콧니어링같은 사람으로...

  • 64. 이런 글& 댓글 너무 좋아요
    '11.10.8 12:39 AM (112.153.xxx.36)

    이런 느낌의 글들 그 어떤 곳에서도 보기쉽지않죠.
    아 저는 스무살 때 유치환의 시 바위에 나오는그 바위이고 싶었어요.
    경제적으론 잘 살았는데 마음이... 마음이...

  • 65. 나무늘보
    '11.10.8 12:42 AM (182.209.xxx.152)

    나무늘보로 태어나고 싶어요
    꼭.....

  • 66. 유희열
    '11.10.8 1:03 AM (115.136.xxx.26)

    전 유희열이요. 저렇게 언변좋고 유쾌한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어요.
    게다가 싱아송 라이터까지. 제 완벽한 이상형이에요.
    그게 안되면 거칠것없어보이는 김어준으로 태어날래요.

  • 67.
    '11.10.8 1:06 AM (218.49.xxx.64)

    신분증 보여주시면 되요. 저도 매번 그렇게 해요

  • 68. KKKK
    '11.10.8 1:07 AM (211.246.xxx.51)

    제가 근 십여년동안 생각해왔던 주제인데!!! 아 반가워라..ㅎㅎㅎ
    전...에버랜드 팬더요
    속편하게 가만 앉아만 있으면서 태생적으로 유행의 첨단을 걷잖아요...스모키 메컵에 볼레로랑 롱부츠...

  • 69. ㅎㅎ
    '11.10.8 2:14 AM (61.79.xxx.78)

    저도 한번 쯤은 다음생에는...
    무조건 이뻐야한다 또는 공부를 엄청잘하고 많이해서 잘나야한다..했다가~
    듣고있던 서방이..
    아프리카 오지나 브라질 밀림속에 태어나서 물길러 산넘고 있음 어떡할래?ㅎㅎㅎ

  • 70. 전 진심으로
    '11.10.8 2:41 AM (27.115.xxx.161)

    개인적인 것이니 역하시더라도 이해부탁...

    잘생기고 머리좋고 성격좋은
    금발의 미국인으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 71. 그게요
    '11.10.8 6:30 AM (72.211.xxx.33)

    투명인간요.

    내 맘대로 정의롭게 살고 싶어서요.

    2011년 10월 현재기준으로 일단은..
    블루하우스 사는 마우스종자랑 그 추종자들 매일같이 똥물퍼다 퍼붓고 사는 희열로 살지싶네요

  • 72. ...
    '11.10.8 6:38 AM (220.88.xxx.79)

    위에 언급된 바람도 좋고, 새도 좋고....
    바람이든, 새든 하늘을 날아다니며 세상사에 구속되지 않고 인간세상 바라보면서 자유롭게 살고 싶어요.

  • 73. fly
    '11.10.8 8:07 AM (115.143.xxx.59)

    저는 프랑스에서 태어나서 예술가나 배우 하고 싶어요...담 세상에는 꼭 그렇게 태어나고 파요.

  • 74. 믿거나 말거나
    '11.10.8 8:35 AM (112.152.xxx.25)

    제가 저번때도 올린글이 잇는데요(댓글로)제가 영아 자각을 했던적이 있었어요...구딩 표현하자면 영아자각인데생후 1주일을 기억하고 있다는 ㅡㅡ;;
    그떄 처음 머리 속에 떠올랐던 생각이..
    "헉 이런 또 환생했자나아.."그리고 이어 아..미치겠네 또 살아야하네 라는 희미한 생각도ㅡㅡ...
    그게 어떤 느낌인줄 아시나요???
    눈감았다 떳는데 엄청난 양의 숙제를 해야 하는 학생의 기분이에요~
    아지곧 그 사건이 저한테 일대일생의 미스테리입니다.
    당연히 환생 전생 삶죽음에 대한 고찰 공부 책도 많이 읽게 되었어요.
    현재 43살 왠간한건 초월.
    영혼은 있어요..환생도 있어요~(전 분명 그렇게 안믿을수 없는 경험을 그이후에도 했어요 ㅡㅜ)
    으쨋던...
    다시 살아가야 할 시간들속에 사건이나 사고가 있으면..
    내 이럴줄 알았어..
    그래 이 생은 내가고른거야 하고 생각하게 되더군요.
    일단 다시는 태어나지 않고 정말 제대로 쉬고 싶어요...
    지금 큰 불행 없이 남들 겪는만큼 보통정도의 사건들만 겪고 삽니다.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
    지금 남들이 부러워 하고 겉보기에도 평안합니다..(살림이 좀 빵꾸가 나긴 해요^^;;;과하진 않아요)
    그런데 다시는 태어나고 싶지는 않아요~
    그곳이(?)아마 더 편안하고 더 자유로웠던것 같아요...
    감옥속에 갇히는 느낌때문에.
    신생아였던 제가 허걱~하면서 절 안고 있는 수녀님 얼굴보면서 찡그렸던 느낌까지 생생합니다 ㅠㅠ

  • ..
    '11.10.8 9:45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특이한 기억을 갖고 계시네요.ㅎㅎ
    사람사는일이 힘들긴하죠.
    가장 평범하게 사는것도 피곤하기는 마찬가지같구요.
    저는 인생 풍파가 많은 편이 아닌데도 에너지가 적어서 그런지 사는거 자체가 그다지 즐겁지가 않아요.
    안태어나고 싶은 생각이 많네요.
    부정적이어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나고 죽는 번거로음이 없는
    아예 나라는 존재가 없어지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기도 해요...
    근데 그런이것 내맘대로 되지는 않을거 같은 느낌

  • 75. 지나
    '11.10.8 8:48 AM (211.196.xxx.188)

    전 환생하게 된다면 해파리로 태어나고 싶었어요.
    물결 따라 생각없이 흔들 거리며 살고 싶어서요.
    첫 댓글님과 해파리 미역무침이 되어 한 접시 안에서 만나려나?

  • 76. 울컥 감동
    '11.10.8 9:22 AM (152.99.xxx.78)

    이사쟁이님 댓글 정말 멋집니다
    얕은 바닷가 근처에서 흔들흔들하며 살고 있는 미역 ~~

  • ..
    '11.10.8 10:38 AM (175.116.xxx.90)

    전 조금 멀리 가서 흔들릴래요.
    그런데 미역은 아프지않겠죠?

  • 77. 여러분들이
    '11.10.8 10:11 AM (180.64.xxx.165)

    모두 모두 너무 사랑스러워요. 이 맛에 82질하는 거죠.

  • 78. 이니미니마니모
    '11.10.8 11:07 AM (175.210.xxx.158)

    안젤리나 졸리

    세상 부러운 거
    다 가진 여자

  • 어머
    '11.10.8 11:12 AM (211.38.xxx.48)

    저도 예쁜 여배우들 하나도 안 부러운데
    안젤리나 졸리는 부러워요.
    제 눈엔 정말 예쁘고 자신감 있고 또 그렇게 사는 게
    유일하게 부럽답니다.

  • 79. 소원을 말해봐 이루어 질거야
    '11.10.8 11:24 AM (61.74.xxx.83)

    으흐흐 벌써 떨린다

    애플사를 소유하고도 검소하게 살고 수명 백년 보장된 자상한 남편 강동원과 살고 있는 하버드 대학 나온 사

    회사업하는 고소영의 아들로 태어나 플레이 보이사를 창립하는 휴그랜트 눈을 가진 아이슈타인???

  • 80. 소원을 말해봐 이루어 질거야
    '11.10.8 11:24 AM (61.74.xxx.83)

    아님 바람...

    인어공주처럼 부서지는 포말

  • 81. ....
    '11.10.8 11:40 AM (124.50.xxx.21)

    다시 태어나고 싶진 않지만 꼭 태어나라하면
    바람....

  • 82. 다시 태어난다면,
    '11.10.8 12:31 PM (220.81.xxx.69)

    내남편이 되어 나같은 마누라랑 살아보고시퍼요~ ㅋㅋ

  • 83. 난다
    '11.10.8 12:32 PM (180.224.xxx.4)

    혹시 지금 살고 있는 생이
    이전 생에서 바라던 환생이 아닐까 하는 무서운 생각을 합니다.

    바라는 것 몇 가지만 실현되고
    언급하지 않은 것은 바닥으로 깔고가는..=_=;;

  • 84. 복주아
    '11.10.8 12:41 PM (180.71.xxx.10)

    만약에 진짜로 다음생이 있다면 전 소나무가 되고 싶어요
    늠름하고 멋있잖아요 향기도 좋고..^^

  • 85. 남매맘
    '11.10.8 12:51 PM (121.169.xxx.179)

    저도 동참해요~^^
    전 사람한테 하도 시달려서 다음 생에도 사람은 싫어요..
    또 하루종일 사무실에만 있으니 다시 태어난다면..
    "구름" 이요~
    둥둥 떠다니다 나쁜 사람은 먹구름 + 번개 로 벌주고~
    착한 사람들은 따뜻한 햇빛받게 해주고~ㅋ

  • 86. 난...
    '12.3.29 6:43 PM (150.183.xxx.252)

    우리 남편만 다시 만날수 있다면...
    뭐가 되도 좋을꺼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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