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어느 님이 올리신
내 인생을 뒤 흔들었던 책 추천 글에서
여러분이 추천해주신 책들을 하나 하나 보면서
참 대단한 분들이 많구나 했었거든요.
이젠 낼 모레 오십 바라보니
이해력이 딸리는지 복잡하고 많이 생각해야 하는 책들이 눈에
안들어 오네요.
몇장 읽으면서 머리속은 다른 신경쓸일이 생각나고
줄거리도 잊어버리고....
제가 요즘읽은 책 중에는
이건범의 (내 청춘에 감옥)
박계혜의 (빈집에 깃들다)
장돈식의 산방일기(빈산에 노랑꽃) 등입니다.
오며가며 그냥 가볍게 읽으면 좋더라 하는 책좀 추천해주세요
칼릴 지브란의 '삶의 향기'
좀 날수도 있긴한데... 담담히 읽어보세요... 깊은 감동이 있어요.
룽잉타이의 '눈으로 하는 작별'....(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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