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완전 간단하게 ㅎㅎㅎ
제가 출산휴가 마치고 이제 출근하는데 주말마다 시부모님이 오시거든요.
임신 하고나서는 한번도 집에서 식사 대접을 안했는데 이번에 마지막으로 뭔가 며느리표로 만들어 드리려고요.
일요일 오전에 오신대요.
1) 프렌치토스트와 아이스라떼, 과일로 브런치
2) 시저샐러드와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3) 월남쌈
이 중 골라보라고 남편에게 제안했더니 매우 좋아하면서 2번이라고 자기가 먹고싶다고;; ㅎㅎㅎ 그러네요.
근데 2번은 좀 느끼할테니 고기라도 사와서 좀 구워드릴까 싶기도 하고요.
고기 구울까요? ㅎㅎㅎ
제가 막 열심히 요리하는걸 바라는 분들은 아니세요. 걍 아기 보고 싶고 해서 오시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