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수산시장은 장사하시는 분들 무서워서 못다니겠구요..
주로 마트나 백화점가는데요.
마트야 옆에서 지켜보는 직원도 없어 너무 편한데,,
백화점같은 매장에 가면 찬찬히 상품 하나하나 구경하고 싶은데,,
옆에 점원 와서 뭐 필요하신거 있으세요? 라고 물어보면,,
이젠, 그냥 구경할게요.. 라고는 말하지만,
그래도 옆에서 지켜보는 시선이 계속 의식되면서
찬찬히 편하게 상품을 구경을 못하겠어요..
그래서 대충 훑어만 보고 잘봤습니다.. 하고 나와버려요.
혼자가면 더 심하구요.
친구나 남편하고 둘이가면 참 편하거든요..
점원도 둘이상 가게 되면 옆에 딱 붙지도 않는 거 같구요.
전 왜이럴까요?
편하게 자연스럽게 찬찬히 매장에 들어가 물건 구경하고 싶어요..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