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11년차 외벌이..저희집 자산은..

... 조회수 : 6,852
작성일 : 2011-10-07 11:32:12

많이 읽은글 보고..정말..놀랐어요..

 

저희집은 3억짜리집에 현금 5천?

 

부모님 도움없이

10년 벌어서 3억 집 샀어요. 남편월급은 250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400만원정도 가지고 와요.

 

차도 11년째타고 남편도 결혼할때 했던 양복 아직입고 저도 정장하나 안사입었는데

애를 영어유치원 보낸것도 아니고 사교육을 시킨것도 아닌데.

 

아웅..ㅠ.ㅠ

 

돈 펑펑 썼나..ㅠ.ㅠ 투자를 못하나?

 

하긴 주식도 모르고 암것도 몰라요..ㅠ.ㅠ

IP : 121.152.xxx.2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랑
    '11.10.7 11:35 AM (180.230.xxx.169)

    비슷하시네요. 근데 저희는 맞벌이에 애 하나인데도 그래요. 저는 수입이 별로 없었고 남편도 5,6년은 150이 월급이었다는 점이 차이가 있네요. 근데 정말 이것도 죽을 똥 살 똥 모은 건데요. 결혼할 때 산 양복 아직까지 입는다는 부분에 급 공감하네요. 저희는 빚도 있어요. 집값이 좀 있어서요...빚 다 갚으면 남편 양복 사주고 싶어요.

  • 2. ...
    '11.10.7 11:42 AM (124.5.xxx.88)

    결혼 11년 밖에 안되었는데 적은 월급에 밥먹고 입고 그러면서도 3억짜리 집사고 현금으로 5000만원이나

    있고 이만하면 되었지 얼마나 더요? 훌륭합니다. 얼마나 알뜰하게 살림을 하셨으면..

    그 정도 월급에 규모 없이 살림하면 집은 카녕 맨날 마이너스에 허덕이죠.

  • 3. 많다
    '11.10.7 11:48 AM (183.96.xxx.9)

    많이 모으셨네요.
    우리도 250월급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300좀 넘는데요.
    결혼 11년됐고 2억5천짜리 집있지만 저금해놓은 돈은 없어요.
    초2,4학년 두명이구요.
    애들크니까 요즘은 한달벌어 한달생활하면 남는거 없어요.
    많이 모으신거죠 그정도면

  • 원글입니다.
    '11.10.7 11:52 AM (121.152.xxx.219)

    그죠???ㅠ.ㅠ
    리플 감사합니다.
    저딴엔 정말 명품가방 한번 안사고 대출도없이 그럭저럭 사치하지 않고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읽은글 보고 너무 먹고싶은거 사고싶은거 다 산건 아닌지 너무 충격먹었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89 김연우 너무 좋아요.. 15 ... 2011/10/09 5,369
24388 일산근처중학교 추천 오희경 2011/10/09 3,064
24387 스티브 잡스의 명언을 상기하며 safi 2011/10/09 4,113
24386 혹시 숭실대 면접에 대해 아시는 분 wjddus.. 2011/10/09 2,973
24385 삶은 땅콩 궁금증 3 .. 2011/10/09 3,512
24384 잠을 많이 잤어도 수면제 효과 6 있나요? 2011/10/09 5,302
24383 이국철,,"검찰-정치인-경제인 비리 포함", "나를 암살해도 오.. 1 베리떼 2011/10/09 3,002
24382 김경호의 무대메너 너무 좋네요~백청강때부터 느꼈지만 14 김경호짱~~.. 2011/10/09 6,224
24381 음..진학고민..혹시 대학원 다니셨거나 다녔던 82쿡님들 계시는.. 4 학생 2011/10/09 3,452
24380 오늘은 남편에게 소리지르고 화를 냈습니다.(19) 14 누가알아 2011/10/09 13,847
24379 아무 의욕이 없는 아들 2 속상해요 2011/10/09 3,942
24378 김경호 12 ^^ 2011/10/09 5,986
24377 오늘 나가수 순위가 가장 와닿지 않네요 48 델보 2011/10/09 11,822
24376 가을이 싫어요....(넋두리입니다..) 8 완전우울.... 2011/10/09 3,533
24375 한 2주 있다 인사갈 것 같은데요. 7 남자친구 집.. 2011/10/09 3,160
24374 82가 있어서 너무 다행이고 좋아요 6 82녀 2011/10/09 3,293
24373 바쁜 엄마들 반찬 어떻게 해드세요? 3 바쁜 엄마들.. 2011/10/09 4,529
24372 근데 왜 새글 쓰면 10점 안올라가나요?'; 1 마카다미아 2011/10/09 2,967
24371 전어구이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 들어오는 거 33 난 반댈세 2011/10/09 8,151
24370 오늘 나가수 대박이네요. 55 나가수 2011/10/09 15,198
24369 이번 10월 재보선 보면 내년 대선도 대충 보이겠네요 2 운덩어리 2011/10/09 3,458
24368 물 어떻게 드세요? 13 외국살다와서.. 2011/10/09 4,152
24367 산딸기잼이 완전 딱딱한데요 구제방법이 없을까요 3 산딸기구제 2011/10/09 3,509
24366 "눈뜨고 코베어 간 사람"을 오빠~ 참맛 2011/10/09 3,949
24365 좀 지겨운 시댁 얘기인데요. 기니까 지겨우신 분은 패스요~ 3 맘다스리기 2011/10/09 4,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