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송중기.. . 연기 원래 잘했나요?

득템했다... 조회수 : 5,815
작성일 : 2011-10-07 11:17:09

남녀를 떠나 노래든 연기든 실력없는 애들을 정~~말 혐오합니다.....

게다가 그 실력없음을 귀여운 척 섹시한 척 하며 카바하려고 하면 어후~~ 못 봐주겠더라구요...

성균관 스캔들두 그런 애들이 나오는 드라마같아 한번도 안 봤어요...

그래서 송중기라는 친구를 거의 모르다 씨에프에서 봤는데,

막 귀여운 척 하대요........ 짜증내며 돌려버리곤 했어요,....

드라마 안 본지 1년이 넘어가던 어느날 선덕여왕 작가가 쓰고, 한석규가 나온다길래 첫회부터 본방사수 했어요...

첫 회땐 송중기... 연기 쫌 하는 애구나...했더랬지요...

어제는... 완전 반했네요....

의외로 발성도 좋구 복잡한 감정표현도 잘하고...

백윤식이랑 마주서서 안 밀리더라구요...

송군처럼 가끔 편견을 깨주는 아이돌들을 보면 반갑네요...

 

참고로, 뿌리깊은 나무 꼭 보세요...

선덕여왕에서도 지도자와 민중에 관한 고찰이 보였듯이

뿌리깊은 나무에서도 가득할 것 같아요....

재미와 흥미는 말할 것두 없구요...

 

IP : 58.224.xxx.4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7 11:19 AM (115.41.xxx.10)

    성균관스캔들 꼭 보세요.
    아이들의 재발견이에요.
    마지막 회를 망쳐서 그렇지 ㅋㅋ

  • 2. ^^
    '11.10.7 11:20 AM (211.109.xxx.244)

    성스에서도 연기 괜찮았어요.
    아이돌드라마 안보는데 그건 가끔 보면서 송중기 괜찮구나 했어요.

  • 3. 글고
    '11.10.7 11:21 AM (115.41.xxx.10)

    모모 '앓이'라는 말이 첨 나왔던 드라마에요.
    그만큼 주인공들의 매력이 철철 넘쳤던..
    여기도 난리가 났었는데 ㅎㅎ

  • 원글
    '11.10.7 11:27 AM (58.224.xxx.49)

    물론 공중파에 나오겠지요.
    종편행이라고 할때는 피디 같은 경우는 아예 회사를 옮기는 것이고
    피디나 작가 중에서 프리랜서급은 종편과 100회씩 작품을 하기로 계약 한다는 뜻일거예요.
    몇년안에 100회...연예인들도 그런 의미가 아닐까 싶어요.
    종편에서 제작하는 작품 몇회 정도 제작 참가하는 그런 형태요.
    작가들도 엠사나 스사와 100회 계약후 몇년에 걸쳐 작품을 주거든요.
    그러니 연예인들은 그런 계약 외 활동은 시간이 맞는 한 계속 하겠지요.
    공중파에서 얼굴이 안보이면 바로 광고 수주가 떨어질텐데요.

  • ㅎㅎㅎ
    '11.10.7 11:36 AM (112.148.xxx.223)

    어제 예고편에서 한석규로 바뀌니까 왠지 칙칙해지는 느낌은 뭔지..
    정말 송중기 연기도 잘하고 외모도 곱상하고 괜찮은 것 같아요

  • 4. 근데
    '11.10.7 11:35 AM (112.168.xxx.63)

    그 나이 또래에 비해서 괜찮게 하긴 하더군요.
    또 배역운도 좋은 거 같아요.
    의외로 사극에 잘 어울리고요.

    현대물은 예전에 나왔던거 그냥 그랬는데.ㅎㅎ

    근데 사내녀석이 넘 이쁘게 생겨서리.ㅋㅋ

  • 5. 아무래도
    '11.10.7 11:47 AM (180.65.xxx.131)

    공부를 잘 했던 편이여서 기본이상은 하는 것 같아요. 대사도 암기의 일종이니까
    거기서 좀 유리하고 작품해석 이런 것도 기본 머리가 있어야 하는 것이니까요.
    저는 송중기가 원래 차분하고 성실한 타입의 보통 모범생 스타일이라고 들었어요.
    소속사에서 연예인 되게 할려고 해도 그게 기본이 다른 거라 한계가 있었서
    러닝맨 그만 둔건 잘한거 같아요..

  • 6. 아무래도
    '11.10.7 12:13 PM (180.65.xxx.131)

    뭐 김태희는 너무 공부만 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약간 잘한 것과는 좀...
    아주 공부만 한 김태희는 또 서울대 출신들은 연기 좀 못하는 몇명 있지만
    그래도 머리가 좋으면 유리하겠죠..
    아무튼 기본이상이 있으면 유리하다는 것 .. 이고, 운동만 해서 공부를 못 할 수있지만
    운동은 모든 학습의 기본이되요..특히 언어쪽에 도움이 되거든요..

  • 7. 김태희는
    '11.10.7 1:08 PM (58.224.xxx.49)

    감수성이 좀 떨어지는게 아닐지....
    솔직히 성적이랑은 그다지 비례하진 않죠...

  • 8. 우리동문인셈치자
    '11.10.7 2:16 PM (121.130.xxx.192)

    저 중기랑 같이 학교다닌뇨자에요^^
    중기는 사립초등학교. 전 옆건물 여고... 그래도 교문하고 매점, 식당은 같이 썼답니다 ㅠ_ㅠ
    그때 초등학생중에 유난히 귀여운 애들이 있었는데.. 그중에 한명이 너였겠구나..ㅎㅠㅎㅠ

  • 9. 풍경
    '11.10.7 3:06 PM (112.150.xxx.142)

    저두..... 그런 편견이 있었는데, 뒤늦게 본 성스는 충분히 그것을 깰 들마였어요
    주로 조연들과 확실한 주연을 중심으로 보곤하는데,
    유아인은 원래 눈에 들어왔었고, 박유천은 첨 하는거라 생각하고는 목소리와 눈빛이 좋았고
    송중기는 잘 몰랐는데 그 역할에 딱 맞는 배역은 아닌가싶기도 했는데, 연기에 힘 쓰는 배우 같아서 좋았어요
    뿌리깊은 나무, 보고싶은데 제대로 못봤는데, 아마 재방으로 서서히 접하지 싶네요
    올만에 한석규도 보고싶고, 그 풍부한 빛나는 조연들도......

  • 10. 송군은
    '11.10.7 4:26 PM (112.169.xxx.27)

    저희아이가 135나왔는데 상이라고 하더라구욤...

  • 11. 아까 다른 글에도 썼지만
    '11.10.7 8:42 PM (115.41.xxx.215)

    성스 초반 살린게 송중기라 생각해요.
    자칫 경박해보이기 쉬운 역을 팔랑팔랑 나비처럼~~

    뒤로 갈수록 유천군 로맨스에 밀려 송중기도 유아인도 떠내려갔지만...
    그 둘 연기 참 잘하죠. 역할에 딱 맞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68 이놈 뭔가요? 이거 신종 장난전화인건지? 4 ... 2011/10/08 3,592
22167 남편이 화장실 청소 하는가요? 3 00 2011/10/08 3,570
22166 요가 학원 복장 어떻게 입고 운동 하나요 2 솔방울 2011/10/08 7,666
22165 남편 흉 좀 보겠습니다 2 으악 2011/10/08 3,309
22164 누룽지탕 만들 찹쌀 누룽지 마트에서 파나요? 3 누룽지 2011/10/08 4,801
22163 [급질] 고기 500그램에 키위1개 너무 많나요? 12 Do it .. 2011/10/08 3,765
22162 (도움절실)중고 가방환불은 어렵나요 ㅠㅠ 12 환불 2011/10/08 4,280
22161 개자식..이명박 정부, 세계에서 유일하게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33 미친넘 2011/10/08 11,767
22160 초등학교 저학년 백과사전 구입 문의 1 뿔난송아쥐 2011/10/08 3,242
22159 뇌경색 와서 치매증상있으신분 어디로 모시나요? 8 .. 2011/10/08 5,150
22158 아이패드 2 5 기계치 2011/10/08 3,023
22157 파워레인저 운동화 잘 아시는 분요!! 2 마음비우기 2011/10/08 2,669
22156 일반휴대폰 충전기 가격이 얼마나 되나요? 4 wjddus.. 2011/10/08 3,873
22155 얼갈이 한 박스 6 궁금 2011/10/08 3,117
22154 노래할때 고음이 안올라가요 1 ,,,,, 2011/10/08 3,711
22153 왜 스튜어디스들은... 80 예전부터 궁.. 2011/10/08 24,525
22152 비타민 먹으면 속이 안좋아요 3 비타민 2011/10/08 4,067
22151 외국회사긴 한테 어린처자가 설명해주면 항상 오케이, 오케이 그러.. 3 예민한가봐요.. 2011/10/08 2,963
22150 이자벨 위페르, 희망버스 참여..韓영화인과 연대 2 참맛 2011/10/08 2,638
22149 컴퓨터 이게 1 수니모 2011/10/08 2,378
22148 노트북 선택 도와 주세요~제발~~!! 1 관심 2011/10/08 2,562
22147 토스피아 라는 토스트 전문점... 3 2011/10/08 3,538
22146 양모이불 꼬꼬댁 2011/10/08 2,426
22145 초췌하고 피곤에 쩔은 얼굴...극약처방을 알려주세요..ㅠㅠ 7 아기엄마 2011/10/08 4,596
22144 엉덩이에 예방접종하면 안된다던데요 엉덩이에 맞고왔어요. 4 예방접종 2011/10/08 4,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