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송중기.. . 연기 원래 잘했나요?

득템했다... 조회수 : 5,521
작성일 : 2011-10-07 11:17:09

남녀를 떠나 노래든 연기든 실력없는 애들을 정~~말 혐오합니다.....

게다가 그 실력없음을 귀여운 척 섹시한 척 하며 카바하려고 하면 어후~~ 못 봐주겠더라구요...

성균관 스캔들두 그런 애들이 나오는 드라마같아 한번도 안 봤어요...

그래서 송중기라는 친구를 거의 모르다 씨에프에서 봤는데,

막 귀여운 척 하대요........ 짜증내며 돌려버리곤 했어요,....

드라마 안 본지 1년이 넘어가던 어느날 선덕여왕 작가가 쓰고, 한석규가 나온다길래 첫회부터 본방사수 했어요...

첫 회땐 송중기... 연기 쫌 하는 애구나...했더랬지요...

어제는... 완전 반했네요....

의외로 발성도 좋구 복잡한 감정표현도 잘하고...

백윤식이랑 마주서서 안 밀리더라구요...

송군처럼 가끔 편견을 깨주는 아이돌들을 보면 반갑네요...

 

참고로, 뿌리깊은 나무 꼭 보세요...

선덕여왕에서도 지도자와 민중에 관한 고찰이 보였듯이

뿌리깊은 나무에서도 가득할 것 같아요....

재미와 흥미는 말할 것두 없구요...

 

IP : 58.224.xxx.4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7 11:19 AM (115.41.xxx.10)

    성균관스캔들 꼭 보세요.
    아이들의 재발견이에요.
    마지막 회를 망쳐서 그렇지 ㅋㅋ

  • 2. ^^
    '11.10.7 11:20 AM (211.109.xxx.244)

    성스에서도 연기 괜찮았어요.
    아이돌드라마 안보는데 그건 가끔 보면서 송중기 괜찮구나 했어요.

  • 3. 글고
    '11.10.7 11:21 AM (115.41.xxx.10)

    모모 '앓이'라는 말이 첨 나왔던 드라마에요.
    그만큼 주인공들의 매력이 철철 넘쳤던..
    여기도 난리가 났었는데 ㅎㅎ

  • 원글
    '11.10.7 11:27 AM (58.224.xxx.49)

    물론 공중파에 나오겠지요.
    종편행이라고 할때는 피디 같은 경우는 아예 회사를 옮기는 것이고
    피디나 작가 중에서 프리랜서급은 종편과 100회씩 작품을 하기로 계약 한다는 뜻일거예요.
    몇년안에 100회...연예인들도 그런 의미가 아닐까 싶어요.
    종편에서 제작하는 작품 몇회 정도 제작 참가하는 그런 형태요.
    작가들도 엠사나 스사와 100회 계약후 몇년에 걸쳐 작품을 주거든요.
    그러니 연예인들은 그런 계약 외 활동은 시간이 맞는 한 계속 하겠지요.
    공중파에서 얼굴이 안보이면 바로 광고 수주가 떨어질텐데요.

  • ㅎㅎㅎ
    '11.10.7 11:36 AM (112.148.xxx.223)

    어제 예고편에서 한석규로 바뀌니까 왠지 칙칙해지는 느낌은 뭔지..
    정말 송중기 연기도 잘하고 외모도 곱상하고 괜찮은 것 같아요

  • 4. 근데
    '11.10.7 11:35 AM (112.168.xxx.63)

    그 나이 또래에 비해서 괜찮게 하긴 하더군요.
    또 배역운도 좋은 거 같아요.
    의외로 사극에 잘 어울리고요.

    현대물은 예전에 나왔던거 그냥 그랬는데.ㅎㅎ

    근데 사내녀석이 넘 이쁘게 생겨서리.ㅋㅋ

  • 5. 아무래도
    '11.10.7 11:47 AM (180.65.xxx.131)

    공부를 잘 했던 편이여서 기본이상은 하는 것 같아요. 대사도 암기의 일종이니까
    거기서 좀 유리하고 작품해석 이런 것도 기본 머리가 있어야 하는 것이니까요.
    저는 송중기가 원래 차분하고 성실한 타입의 보통 모범생 스타일이라고 들었어요.
    소속사에서 연예인 되게 할려고 해도 그게 기본이 다른 거라 한계가 있었서
    러닝맨 그만 둔건 잘한거 같아요..

  • 6. 아무래도
    '11.10.7 12:13 PM (180.65.xxx.131)

    뭐 김태희는 너무 공부만 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약간 잘한 것과는 좀...
    아주 공부만 한 김태희는 또 서울대 출신들은 연기 좀 못하는 몇명 있지만
    그래도 머리가 좋으면 유리하겠죠..
    아무튼 기본이상이 있으면 유리하다는 것 .. 이고, 운동만 해서 공부를 못 할 수있지만
    운동은 모든 학습의 기본이되요..특히 언어쪽에 도움이 되거든요..

  • 7. 김태희는
    '11.10.7 1:08 PM (58.224.xxx.49)

    감수성이 좀 떨어지는게 아닐지....
    솔직히 성적이랑은 그다지 비례하진 않죠...

  • 8. 우리동문인셈치자
    '11.10.7 2:16 PM (121.130.xxx.192)

    저 중기랑 같이 학교다닌뇨자에요^^
    중기는 사립초등학교. 전 옆건물 여고... 그래도 교문하고 매점, 식당은 같이 썼답니다 ㅠ_ㅠ
    그때 초등학생중에 유난히 귀여운 애들이 있었는데.. 그중에 한명이 너였겠구나..ㅎㅠㅎㅠ

  • 9. 풍경
    '11.10.7 3:06 PM (112.150.xxx.142)

    저두..... 그런 편견이 있었는데, 뒤늦게 본 성스는 충분히 그것을 깰 들마였어요
    주로 조연들과 확실한 주연을 중심으로 보곤하는데,
    유아인은 원래 눈에 들어왔었고, 박유천은 첨 하는거라 생각하고는 목소리와 눈빛이 좋았고
    송중기는 잘 몰랐는데 그 역할에 딱 맞는 배역은 아닌가싶기도 했는데, 연기에 힘 쓰는 배우 같아서 좋았어요
    뿌리깊은 나무, 보고싶은데 제대로 못봤는데, 아마 재방으로 서서히 접하지 싶네요
    올만에 한석규도 보고싶고, 그 풍부한 빛나는 조연들도......

  • 10. 송군은
    '11.10.7 4:26 PM (112.169.xxx.27)

    저희아이가 135나왔는데 상이라고 하더라구욤...

  • 11. 아까 다른 글에도 썼지만
    '11.10.7 8:42 PM (115.41.xxx.215)

    성스 초반 살린게 송중기라 생각해요.
    자칫 경박해보이기 쉬운 역을 팔랑팔랑 나비처럼~~

    뒤로 갈수록 유천군 로맨스에 밀려 송중기도 유아인도 떠내려갔지만...
    그 둘 연기 참 잘하죠. 역할에 딱 맞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95 수안보온천 추천요망- 한화리조트 vs 파크호텔 2 moo00 2011/10/07 6,966
20794 놀이방 매트가 아이들 성장에 방해가 될까요? 5 이클립스74.. 2011/10/07 3,201
20793 신세계 상품권, 달로와요 사용가능한가요? 3 마카마카롱롱.. 2011/10/07 3,239
20792 인터넷으로 철학 강좌 들을 수 있는 곳 있을까요? 5 꿀벌나무 2011/10/07 2,832
20791 층간소음 억울해요.대체 어떻게 된걸까요? 4 억울해 2011/10/07 3,649
20790 중1 아이 neat 대비하려면 어떤 영어공부를 해야하는건가요? 1 두아이맘 2011/10/07 3,351
20789 뿌리깊은 나무 보셨어요? 28 joy 2011/10/07 8,622
20788 전세 계약서 1 라일락 2011/10/07 2,533
20787 민주당의 야합과 배신 1 알콜소년 2011/10/07 2,246
20786 有진성호의원 박원순 월세 공격하다가, 나경원 평수를 물으니 ㅋㅋ.. 5 참맛 2011/10/06 7,421
20785 배란일이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나요? 4 .. 2011/10/06 7,043
20784 손톱 자르면서 옆에 각질있는거 잡아뗐더니 12 어떡해 2011/10/06 6,509
20783 어제 `짝`을 보고... 14 32323 2011/10/06 5,505
20782 7부 가죽 자켓 유행 지났죠? 4 고민중 2011/10/06 3,296
20781 워드 치는데..커서가 앞으로 너무 가서..안 보여요..ㅠㅠㅠㅠㅠ.. 1 rrr 2011/10/06 2,342
20780 안감있는 사파리를 14만원에 샀는데, 3 너무 비싸나.. 2011/10/06 3,003
20779 무통주사비용 올랐나요? 4 나라냥 2011/10/06 5,033
20778 가장 좋아해서 많이 먹는 채소가 뭐세요? 22 부추도 2011/10/06 4,493
20777 친정엄마는 자식들을... 9 엄마는 2011/10/06 5,126
20776 공주의 남자가 끝났군요.... 49 요리조리 2011/10/06 9,907
20775 지금 이 시간에 청소기 돌리는 윗집.. 10 한심 2011/10/06 3,381
20774 가정용 진공포장기 쓰시는분 계세요? 2 진공포장기 2011/10/06 3,709
20773 아..뭐야 오인혜 ㅋㅋㅋ 12 ㅋㅋㅋ 2011/10/06 5,458
20772 오늘 정말 좋은 옷을 입어봤어요.. 62 옷옷옷옷옷 2011/10/06 17,288
20771 엄마앞에서 발표 못하는 아이 6 호야맘 2011/10/06 3,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