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때 해온 베개가 3 쌍 있어요 (총 6개)
그중 1쌍은 (40*50) 중간높이 이고 2쌍은 (50*70) 많이 높아요 이에요.
낮은걸 좋아해서 40*50 이걸로 계속 베고 자는데
시어머니가 높은베게 보시더니... 몰랐는데 이건 사실 베게가 아니라 쿠션이라고 하시더라구요.
50*70 짜리요. 침대에서 기대어 뭐 볼때 쓰는거라고 편한 베개를 따로 사야한다고 하시는데
그말이 맞나요? 일단 진위여부가 궁금하고 ^^;;
전 높은베개 4개가 아까워서요.
그거 뜯어서 솜을 좀 많이 빼고 다시 봉해서? 쓰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걸 두고 다시 베개를 사려니.. 장롱안에 안쓰는 대형배가 4개가 자리만 차지할것 같아서요.
이런거 해주는데는 없겠죠??
그렇다고 자리차지한다고 4개 버리고 낮은베게로 사려니... 아깝고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