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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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진주vs미성 마지막, 최후의 선택을 도와주세요~
1. ..
'11.10.6 10:27 PM (175.120.xxx.187)저라면 전철역 가까운 미성으로 할 것 같네요.
2. ..
'11.10.6 10:29 PM (175.120.xxx.187)그리고 오래된 아파트 꼭대기층보다는 8층이 더 좋습니다.
3. 진주가
'11.10.6 10:35 PM (115.139.xxx.124)대지지분으로서는 같은 평형 비교해 볼때 너 넓은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꼭대기는 좀 그렇지 않을까요? 예전 오래된 아파트 꼭대기는 아무리 전망이 좋다고 해도
춥고.. 별로예요...
진주에 꼭대기 말고는 없나요??4. ..
'11.10.6 10:36 PM (59.9.xxx.175)진주 꼭대기 말고 가운뎃층 있는데 확장을 별로 잘 하질 못했어요.
창문도 좀 부실해보이고.. 그래서 선택의 여지가 지금 저거 두개밖에 없어요.
진짜 전세금은 계속 올라가고. 이제 2억 7천이 슬슬 등장하는 걸로 봐서
2억 6천으로 잡을 수 있는 것은 이번주-다음주 정도일걸로 보여서...5. 전세면 미성이 나을거
'11.10.6 10:40 PM (115.139.xxx.124)같아요.. 전 그 옆에 파*** 살거든요..
친구가 이번에 전세 만기 앞두고 매매 알아보는데 조금씩 슬금슬금 오르는거 같다면서 오늘 집 보러 간다고 하더라구요...
전세면 전철역 가까운 미성으로 할거 같아요 저라도요..6. 저어기..
'11.10.6 10:44 PM (59.9.xxx.175)다들 전철역 말씀주셔서 ...
저희 전철 잘 안 타요. 남편은 아침에 셔틀 타고 출근해서 버스타고 집에 돌아오고
저도 버스타고 다녀서 전철은 한달에 한두번 탈까말까 하는데 그래도 고려하면 좋을까요?
집 나갈 때라든가..... 아니면 좀 덜 고려해도 되는 걸까요..7. ==
'11.10.6 10:50 PM (222.117.xxx.66)그런데 진주가 주차하기가 쉽나요?
지하주차장도 없고 친구가 진주서 오래 살았고-친구친정은 아직도 살고계심- 저도 자주 놀러갔었는데 갈 때마다 주차전쟁이라고 했었는데말이죠. 아침 출근할 때 난리도 아니라고요.
지하철역 이용 잘 안하시면 전 진주 추천입니다.
제 친구랑 저랑 올림픽공원에서 운동도 하고 산책도 하고 좋았습니다.
다른 곳에 이사왔지만 올림픽공원만한 곳 없어요.
제일 꼭대기라는 것이 걸리는데 오래된 아파트라 누수 걱정이 돼요.
조금 더 기다려서 진주 다른층으로 가시면 안 될까요?
그런데 진주 30평대가 아니신가봐요. 제 친구집이 지금은 40평대로 이사갔지만 예전에 30평대 살았을 때 놀러가면 구조가 그리 좋지 않고 방 세개중에 하나는 너무 작아서 거의 창고처럼 보였었어요.8. 원글이
'11.10.6 10:52 PM (59.9.xxx.175)예 저희 차도 없어요. 진주는 25평대구요. 방 두개면 충분해서.. 아직 아이도 없구요.
아침에는 어떨지는 모르겠는데 저희 둘다 출퇴근시간에 차를 움직이지 않아도 되어서..
저도 누수 걱정되어서 집 꼼꼼하게 살폈는데 누수방지공사도 했다 그러고;
집에 누수된 자국은 없더라구요. 저도 딴 집 나왔으면 딱 좋겠는데 나오는 것마다
저만한 집이 없어서 고민이에요.. 어쩔까요.. 좀 더 기다리면 답이 나올까요.T_T9. 전세면 진주
'11.10.6 11:01 PM (115.143.xxx.81)융자있는집 찝집해요...나중에 잘 안나갈수도 있구요...
10. 원글이
'11.10.6 11:05 PM (59.9.xxx.175)네 전세에요. 근데 왜 전세라면 진주인지 갑자기 궁금해졌어요T_T
에이
'11.10.6 11:18 PM (58.232.xxx.93)구매면 투자가치, 재개발 등 고려사항이 많지만...
전세면 당장, 지금 가지고 있는 돈에서 가장 좋은집 살면 되는거니까 ...
나중에 재개발이 되든 투자가치가 없든 구매하는게 아니니까 ... 나랑 상관없으니까원글이
'11.10.6 11:21 PM (59.9.xxx.175)아 감사합니다T_T
11. 앗~!
'11.10.6 11:22 PM (121.166.xxx.233)저 두 아파트 다 오래 살아봤어요.
결혼전에 진주. 신혼때 미성.
저라면.. 진주로 갑니다.
일단.. 최상층 생각보다 단점 많구요.(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고..)
돌다 확장한 집이라니 열선보다는 샤시가 괜찮은 쪽에 점수를 주고 싶어요.
(그리고 중간에 끼인 집이 좋은데.. 그것도 보세요. 끝집은 결로도 생기고 춥고 그래요.)
예전에 진주 13,14동 쪽은 주차도 더 쉬웠는데 지금도 그렇겠지요?
제가 살았을때 느낌은,
진주는.. 동 사이도 넓고 빛도 더 잘들어오고.. 더 화사한 느낌.
올림픽공원도 가깝구요.
(진주아파트 봄에 벚꽃피면 진짜 아름다워요. 이사가고 나서도 구경갔었어요, 저는..)
미성은.. 지하철 가까운 것 빼고는 그냥..
떠오르는 느낌이 별로 없어요.
전엔 진주상가가 좀 많이 비싸고 부실했었는데
이젠 파크리오쪽 이용하시면 되겠네요.
반가워서 글 남기고 갑니다.원글이
'11.10.6 11:25 PM (59.9.xxx.175)아! 감사합니다. 8번째 집이니까 젤 끝집은 아니에요. 사실 중간집이 하나 나왔었는데
끝집이기도 해서 포기했거든요. 다른 분 말씀도 정말 감사히 듣고있는데
직접 사셨던 분께서 말씀주시니 정말 반갑네요^^원글이
'11.10.6 11:31 PM (59.9.xxx.175)근데 제가 글을 잘못 이해했나 해서 하나 여쭈어요.
진주가 최상층인데 그래도 진주 권해주신 거죠?^^12. 미성거주
'11.10.6 11:59 PM (121.165.xxx.75)미성사는데요..아기낳고 사실거면 진주로 가세요..다른건 윗님들이 다 말씀해주셨으니까 제끼고, 미성 다 반계단 아닌가요? 유모차 끌고 반계단 올라가서 엘베 타고 다시 반계단..이거 별로 할짓 못됩니다.. 둘다 올팍 가까워서 아기낳으심 분명 산책 많이 나가실건데, 유모차 가지고 나가실때 진정 차이 많이납니다. 저는 미성살고, 친정은 진주 12동이에요.. 친정집이 어찌나 부럽고 탐나는지 모릅니다 ㅠㅠ 그나저나 전세 진짜 많이 올랐군요..2억 6천이라니..
그리고 진주가 차량진입시스템 되어있어서 주차가 상대적으로 편해요..딱 거주자들만 주차하니까.. 미성은 정말 좀 늦게 들어오면 파킹랏을 찾아 하염없이 빙글빙글 돌아야해요..원글이
'11.10.7 12:02 AM (59.9.xxx.175)아. 감사합니다^^ 미성은 반계단이에요. 진주는 13층같은 경우는 오른쪽 출입구는 그냥 계단이고 왼쪽 출입구는 반계단이더라구요. 오늘 12동도 돌아봤다가 저희는 13동에 있는 집 택했는데 12동도 좋아보이더라구요^^ 진주 꼭대기층인데도 괜찮을지 그게 젤 걱정입니다.
13. misty
'11.10.7 1:02 AM (118.221.xxx.88)급한거 아니면 꼭대기층 말고 다른 층 나올때까지 기다려보세요.
오래된 아파트 꼭대기층은 춥거나 문제생길 확률이 아주아주 높아요.
전세시니 그냥 마음에 드는 집으로 고르시면 되죠. 재건축 바라보고 사는 것도 아닌데...
전 미성만 살아봤는데요. 아주 오래전에...
지하철 이용 안하실거면 진주도 괜찮을것 같은데요.14. 앗
'11.10.7 4:01 AM (58.143.xxx.27)저는 현재 미성 거주자입니다!
아니, 베란다 확장된 집은 제가 찾을 땐 그리도 안나오더니
원글님 제 기준에 너무 부러운 고민 중이시네요^^
저는 올림픽 공원 보이는 진주 탑층과 미성 9동에 5층 고민했는데요.
둘 다 확장은 안 되어 있었고 옛날 샷시였죠.
저라면요, 샷시만 좋았어도 진주 했을 거 같아요.
제가 "녹색" 전망을 몹시 중시하는 사람이라서요. (진주 재개발하면 올림픽공원쪽은 가장 넓은 평수부터 준대요. ㅎㅎ)
그러나 제가 봤던 집은 옛날 샷시라서 유리문 3개를 다 닫아도 차소리가 들렸어요. 그래서 미성으로 왔네요.
지금은 도로변이 아니라 소음은 괜찮네요. 샷시는 별로지만.
문제는 진주는 확장인데 열선 안 깔렸고 위층이 없어서 춥지 않을까요?
제가 또 다른 30년된 아파트 탑층에 살다가 미성에 왔는데
전 집은 윗층 없어서 추운건 있었네요. 바람도 세게 불고.
그치만 원글님 보신 진주는 샷시가 잘 되어 있다고 하니 괜찮을 것도 같네요. 겨울에 따뜻한 햇볕만 잘 들어와도 온도 쪼금 올라가고 하잖아요.
주차는 미성>진주>>장미라고 하시대요. 미성 와서 주차 자리 없던 적은 한번도 없음.
여기 17평대가 많아서 차량이 적은건가 추정해봅니다. ㅋㅋ
상가 접근성은 진주가 나을듯요. 파크리오 상가 가면 되니까. 홈플러스보다 아기자기 여러 상가 모여있어서 저는 더 좋더라구요.
그나저나 원글님 배부른 고민 부럽습니당~~15. 전세라면
'11.10.7 8:54 AM (220.73.xxx.37)제일중요한게,,융자건입니다,,,
실거래가 7억에 2억4천이면 많이 찝찝합니다,,
원글님 전세가격합치면,,5억인데,,, 만일에 경우 법원경매시 유찰되면,,전세금 확보 못할수도 있어요,,
사람일이라는게,,장담할수 없으니,,안전한 진주로 가세요,,
그리고 확정일자 받아놓는거 잊지 마시구요,,16. 윗분들 처럼
'11.10.7 2:20 PM (118.32.xxx.136)9살의 82쿡의 생일 축하드려요.
선생님... 9년동안 이어와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제가 82를 안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많은 요리도 배우고, 생활의 지혜도 배우고 인터넷의 공간에서 만나지만 정도 느끼고 그래요.
희망수첩 이어가시기 힘드시죠? 그래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선생님의 수첩에서 많은것을 배우고 있다는거 잊지 말아주세요.
가끔씩이라도 희망은 계속 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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