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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에 두번이나 올라갔어요 ㅠ

오늘 조회수 : 3,641
작성일 : 2011-10-06 21:29:23

쿵꽝쿵꽝 걷는 소리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여기에 글도 남겼었는데..

안되겠어서..오늘 올라갔어요..

것도..먹을꺼 들구서요..

아주머니 나오셔서,,,조금만 신경써달라고 하고 서로 좋게

얘기 오갔는데..내려오니..또 똑같이 쿵꽝쿵꽝..

본인도..본인이 쿵쾅거리는거..알든데..

내려와서 있으니.. 달라진게 없네요..

저녁엔 남편이 화나서 올라가서..

아저씨게 또 말씀드리고..나니..지금 좀 조용하네요.

윗집때문에 이렇게 스트레스 받을줄 몰랐네요..

ㅠㅠ

IP : 125.187.xxx.19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6 9:32 PM (222.110.xxx.137)

    그 답답한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ㅜ.ㅜ

  • 원글
    '11.10.6 9:36 PM (125.187.xxx.194)

    윗집 이사오고..정말 스트레스 만땅이예요..
    8년 살면서 이런적이 없었는데..ㅠㅠ

  • 2. ===
    '11.10.6 9:35 PM (58.227.xxx.66)

    주택 살다가 아파트 사니, 이렇게 무매너에 경우없는 사람들이 많았던가...싶더군요.
    먹을것 사들고 올라가실 필요 없어요. 그렇다고 조용히 하고 그러면 참 좋겠지만...
    보통 한번 시끄러운 집은 계속 시끄럽다고 보면 되는데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일단은 아래층이 불리해요.
    그렇지만 가서 한바탕 할 필요도 있어요. 정말 너무 한것 같으면 가서 야밤이든 언제든지간에 가서
    한번 대판 붙으세요...그럼 약간이나마 효과있습니다.

    좋게 말한다고 들으면...애초에 그럴사람들이 아니지요.
    층간소음은...그냥 어쩔수 없구나...이렇게 생각하시고 일정부분 포기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워요

  • 본인도
    '11.10.6 9:38 PM (125.187.xxx.194)

    너무 잘 아시드라구요..습관이 되었다고 하시네요..
    조심한다고 해놓고..달라진게 없다보니..
    저녁엔 남편이 도저히 안되겠어서..올라가서..
    아저씨게 좋게 말씀드렸어요..
    얘들도 없는데..아주머니 혼자..쿵쾅 거리시네요..ㅠ

  • 3. 00
    '11.10.6 9:36 PM (112.154.xxx.29)

    진짜....저도 이사가고싶어요 ㅜㅜㅜㅜ 어쩌다보니 항상 꼭대기층 사다 처음 중층으로왔는데 여기저기서 쿵쿵쿵 ㅜㅜㅜㅜㅜ괴롭습니다

  • 진짜
    '11.10.6 9:40 PM (125.187.xxx.194)

    미치겠더라구요..실내화 신으면 좀 덜할거라고 알려드렸어요..
    ㅠㅠ 다행히..조심하겠다고 하긴 했는데..발바닥을 마루에 너무
    쎄게..탁탁 내딪어요ㅠㅠ
    이런 고민을 올릴줄 몰랐네요.

  • 4. 먹을 거는
    '11.10.6 9:38 PM (175.117.xxx.11)

    올해 안에 아기오길 원글님 힘내세요
    저도 많이 기다리다 앋었습니다

  • 이웃이니깐
    '11.10.6 9:42 PM (125.187.xxx.194)

    서로 얼굴붉혀 좋을게 없을것 같아서요
    엘리베이터에서라도 만나면..좀그걸것 같아 ..좋게좋게 말한거예요..
    지금은 좀 조용하네요.

  • 5. 제대로
    '11.10.6 9:44 PM (58.151.xxx.55)

    그래도 얘기듣고 조용해졌다니 다행이라 생각하심 맘 편하실거구요. 오래갈까가 문제지만... 층간소음 카페는 전 권하고 싶지 않아요. 넘 '노력'이 필요해서...... 윗집과 지칠 때까지라도 대화를 우선 권하구요. 윗집이 그나마 대화에 응하는 소양이 있어야 이것도 가능하겠지만.... 소리부터 질러대는 집이면...

    이사도 각오하시구.. 넘 마음 끓이지 마세요.

  • 어휴
    '11.10.6 9:49 PM (125.187.xxx.194)

    첨부터 싸움모드로 가면..어차피 싸움밖에 안되드라구요
    그사람도..모르고 그럴거란 생각이 들어서..말해야 알겠구나 싶었어요
    좋게 말하니..미안하다고 하시네요..
    그래놓구선..똑같은건..뭔지..휴..아파트 층간소음..힘드네요..

  • 6. 이이누눈
    '11.10.6 11:38 PM (1.230.xxx.108)

    저도 못참고 며칠전에 올라가고 다음날 또 갔는데도 여전히 쿵쿵거리는 발걸음에 쿵탕쿵탕하는 소음이 계속들리길래 더이상 못참고 밀대로 쿵쿵거릴때마다 똑같이 천장을 쳐댔더니
    그후로 잠잠하네요 ㅋㅋ
    진작 이 방법을 써먹을껄 ㅠㅠ
    그동안 참고 참은게 너무 억울한거 있죠 ㅠ

  • 저도
    '11.10.7 12:37 AM (125.187.xxx.194)

    그방법 해봤는데도.소용없어..큰맘먹고
    올라갔어요..몇년동안 조용히 살았는데..
    너무도 적응 안되서요..ㅠ

  • 7. 층간소음 너무 싫어요.
    '11.10.6 11:44 PM (175.194.xxx.107)

    층간소음 시달리다 탑층 이사온 사람이에요.
    전 오늘 아침에 큰 실수했네요.
    아파서 아침 6시 다되어 늦게 잠들어서 한 두시간 정도 잤을까...
    벽에 못질 여러번 하는 소리에 놀라서 저도 모르게 거실 바닥 세번 두드렸어요. ㅜㅡ
    시간 보니까 아침 8시... 으흑... 아침에만 시간 있고 밤에 일찍 들어오는 분들일수도 있는데,
    몇년간 너무 당하고 살아서 제가 비몽사몽 놀랐나봐요. 저 오늘부터 슬리퍼 하나 더 겹쳐 신을까봐요.
    너무 미안하네요. 당하고만 살다가, 어쩌면 용인할 수도 있는 작은 일에도 놀라네요.
    아프기도 엄청 아팠지만, 누가 그걸 알아주나요. ㅜㅡ
    이사오고서 한달 이상을 옆 라인에서 새벽 6시 ~ 7시에 몇번이고 적어도 10분이상 집중적으로 벽 두드리는 소리나는 것도 잘 참았었는데 잠결에 그만... 속상해요. 으흐흑...

  • 얼마나
    '11.10.7 12:39 AM (125.187.xxx.194)

    스트레스면 두들기겠어요..충분히 이해됩니다.
    두드리는거..알아들어서..먹히면 좋을텐데요..
    제맘같지않은 윗집입니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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