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엄마 전화와서 제가 막 짜증내고 끊었는데..
중 2 모시고 사는 베스트글 읽으니 맘이 넘 안 좋네요..
전 아직도 엄마 속상하게 하는 딸이네요
좋게 말해도 되는데...
엄마가 너무 바보같아서 욱 해버렸네요...
맨날 고생만 하고,.,
바보같은 엄마라서,,
속상한데,,,
맨날 당하면서 또 누군가에게 돈 빌려주려해서 막 성질 부렸네요,,,
난 또 엄마 고구마 어찌 팔아줘야할지 고민인데..
엄만 맨날 힘들게 모은돈 누구한테 꿔주고 떼일거냐고...소릴 질렀어요..
사정이 너무 딱한 사람이라며....말을 흐리기에...
싫은 소릴했네요...
맘이 아프네요
맘은 그렇지 않은데..
너무 착하고 순한 우리 엄마 너무 사랑하는데...
모두가 자기 같은 맘인줄 아는게 속상해서 그랬는데...
아 이쁘게 말할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