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큰 축제를 합니다. 가서 구경하는데 일본산 큰 손수건, 쁘띠 스카프로 쓰면 딱 좋을 손수건이 한장에 5천원인데 넘 이쁜거에요. 한자어로 '四季'라 써져 있고요.
암튼 넘 맘에 들었지만 일본산이라 찜찜한 생각에 구매 안했네요.
구입 안 하는 것이 낫겠지요?
판매하시는 분께 언제 제조한거냐 물어보는 것도 좀 웃긴 것 같고...
에휴...
원전 이후에 일본 물건은 딱 하나 산 것 같네요.
'니켄 가위'라고 닭뼈가 잘 잘라진다고 해서 샀는데 정말 절삭력이 좋더라구요.
이것도 사면서 찜찜했지만 눈 딱 감고 샀어요...
일본 생활용품 가격 대비 질 우수한게 많았는데, 이제 안녕이네요... 아쉽네요.
안사요~~~~
성격대로 가는거지...딸이라 뒤끝있고 그런 건 절대 아니예요.
막 야단치고, 울고불고 해도 몇분 뒤면 다시 헤헤거리는 딸과 엄마라...이정도면 뒤끝없는 엄마와 딸 같슴다.
남자셋에 3근이면 적은양이죠!
요즘 1근 해봤자 6줄 주던데.....ㅠㅠ 모자랐을듯~~~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기몰 vip할인 하는 곳에서 랑콤 마스카라가 임직원가로 2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팔고 있어서 구매하려고 주의 깊게 읽어보던 중 일본산이라고 써 있는 거예요
아마 일본산이라 잘 안팔려 싸게 내놓은 것 같은데 구매 안 했어요
있다가 왔어요 그 정도는 사서 쓰셔도 되지 싶은데요
저도 안사요.찜찜해서요....
고양 국제 페스티벌인가.. 장터도 아닌..거기말이신가요? 제가 저번주 토욜가서 스카프 본거 같아서요^^
저도 한참 보는데 아주머님들 많이들 사가시던데..저도 찜찜하고..그 옆 말린 건어물 코너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