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체력증진
2순위 다이어트 의 목표로 헬스를 시작한지 오늘로 꼭 3개월 이예요.
1개월차엔, 적응기로 런닝머신만 슬슬 타면서 식사량 조금 줄였더니 -3kg
2개월차엔, 매일매일 기구운동 약하게 하면서 런닝머신 약하게 30분씩 하면서 식사량 원상복귀 했는데도 -2kg
3개월차엔, 상하체 덤벨운동 격일로 약하게 하면서 런닝머신 약하게 40분씩 하면서 식사량 그대로 - 체중변화없음.
결과적으로 3개월에 5키로 감량 이네요.
식사량을 줄이면 운동에 영향이 가서 가정식 백반으로 잘 챙겨 먹어요. 가끔 폭식도 하구요.
그래서인가 체중감량이 없네요. 5키로 정도 더 빠져야 맥시멈 정상체중 되거든요.
이제 운동량을 좀 늘려야 겠는데, 중량을 늘리는건 무릎, 허리에 무리가 되길래 셋트를 늘리려고 해요.
먹는건 조절도 힘들고, 다이어트 식단 짜는것도 어렵고 해서 '배가 찼다'는 느낌까지만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배 부르다' 까지 안가려고 신경은 쓰는데, 가끔 가다가 '배 터지겠다'가 되네요 ㅎㅎ
참, 휴식도 굉장히 중요한것 같더라구요.
2개월에서 3개월 넘어가는 동안 한 일주일에서 열흘은 쉬면서 이것저것 잘 먹었어요.
몸이 지쳐서 무기력 해지고 힘들더라구요. 그때부터 비타민도 좀 챙겨먹고 있어요.
쉬고난 1주일후에 2키로가 감량되는거 보고, 휴식이 참 중요하구나 생각했네요.
체력증진은,
웨이트량 (무게 or 횟수)을 늘리지 못하는걸 보면 아직 아닌갑다 싶기도 하고
아침이 덜 피곤하고 몸 저림이 덜한걸 보면 좋아지고 있는거 같기도 하네요.
pt를 안하기때문에 인바디는 못해보구 있어요. 사실 그다지 정확하지도 않다면서요? (없는자의 자존심 ㅋ)
옷입는 사이즈는 눈에 띄게 확 표가 나는건 아니지만 저 혼자만 조금 느껴요.
2,30대까지는 5키로면 영향이 컸는데, 지금은 그렇지도 않네요.
키 164, 몸무게 70에서 시작 현재 65, 나이 40대 예요.
운동량은 무리없이 조금씩만 늘려야 겠어요. 제가 못견디더라구요.
식사량 조절이 좀 관건이긴 하지만, 자신없고.
어떻게 ..
어지간하게 하고 있는걸까요?
조언주시면 감사히 참고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