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님 가만히 보면..
남자들을 재고있어요..
물론.. 결혼적령기고.. 결혼해야될 목적을 가지고있으니.. 재는게 당연하긴한데..
남자 5호님과.. 7호님은 재는게 덜해요 ..
오히려 순수하다고 할까요...
단순히 5호님은 바이크를 함께 즐길 여자면 되고.. 그것만 기준일뿐 다른건 없죠..
7호님도.. 여자2호님 배경을 보구 좋아하는게 아니라.. 단순히.. 맘에들었는데.. 어쩌다보니 고학력에.. 선생인배경이있었던거구요..
여자 심리인..2호님을 보면..
5호님.. 맘에들었다가 .. 나중에 자기소개할때 나이도 많으시고 오토바이 취미도있으시고.. 그게 흠이었을꺼예요 ..
그래서 나이도 적당하고 무난한 7호님을 알아보려고 갔는데.. 대학교중퇴라는.. 뜻밖의.. 난관에 부딪치죠..
아마도 어쩌면.. 2호님이.. 첨부터 까놓고 말해서..
7호님이 대학고 중퇴라는걸 알았고.. 5호님이 ..바이크가.. 그렇게 신념처럼 큰산인지만 알았더라면..
5호님과 잘되었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7호님 만나면서도..5호에게 추파를 자꾸 던지죠..
저분도 몇가지 흠만 빼면 괜찮은데.. 하는생각으로.. 추파를 던지는데..
영리하신 5호님이 그걸 모를리없죠 ..
추파는 던지면서도.. 바이크는 별루단 생각을 가지고 추파를 던지니 남자 5호님이 화나신거같아요..
나의 신념과도 같은 바이크는 싫어한다면서 왜 나에게.. 추파를 던지는 저의가 뭐냐 이런식으로..
속마음은 이런식으로 화가나신거 같아요..
너의 진짜 속마음이 뭐니.. 이런식으로 화가나신거같아요..
왜냐면.. 내일 밖에 나가서 이야기하자고 말한건 남자 5호님이 맞지만.. 남자 5호를 불러내서 오해에대한 이야기를 하자고 먼저 제의한건 여자 2호님이니까요..
아마도.. 여자 2호님은..
남자 5호님이.. 따뜻하게.. 살살 구슬리면서.. 오토바이 같이타면 안되겠니.. 라고.. 그런.. 걸 바랬을수도 있었던거같아요..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여자 2호님 입장은.. 넌 다 괜찮은데 오토바이가 문제야.. 그치만.. 그외다른 스펙이나.. 능력은 맘에들어..
자꾸 이런걸 고수하시구.. (내입장은 이래.. )
그건 7호님께도 똑같이 적용돼요 ..
넌나에게 잘해주는건 맘에 들지만.. 학력이나 그런게 싫어..
나중에라도 대화가 잘될까 자꾸 이런걸 고수하시니..
남자 5호입장에선.. 그걸.. 논리적으로 명확하게.. 파고 들었던거같아요
사실그런면이 2호님에게 없지않아 있기 때문에..
그런데.. 2호님은.. 사고의 유연성을 가지는게 좀 좋을꺼같아요..
성격을보면.. 속물같긴 하지만.. 정말 노련한..남자 많이 만나본 고단수의 여자들은..
저런 행동을 하지 않을꺼 같기도 해요..
그냥.. 제결론은..남자 5호님이 집요하긴 했지만..
여자 2호님이 좋아하시는 똑똑한 학력이라고 까진 못하겠지만..
논리적인 머리로.. 2호님을.. 코너에 몰고간건.. 좀 안되어 보이긴 하지만..
자꾸.. 여자2호님이.. 아닌듯 아닌듯 포장하시는 모습에.. 화가나서.. 그렇게 말씀하신게 이해가 되긴해요..
여자2호님 입장은 저렇지만.. 나중에 결론은 자꾸만.. 난 안그래.. 난.. 남자들을 재고있는게 아니야 라고.. 포장을 하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