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중1딸 시험보는데 아침 꽃단장을 1시간을 하고 가네요
1. 그냥...
'11.10.6 2:04 PM (1.251.xxx.58)딸이 해야할 걱정을
엄마가 알아서 다 해주니...딸은 공부할 필요성을 못느낄것 같아요...
근데 뭐...사실 공부하기 싫잖아요....ㅠ.ㅠ2. ㅇㅇㅇ
'11.10.6 2:05 PM (121.130.xxx.78)다른 건 몰라도 아침 샤워와 꽃단장은 내버려두세요.
그거 뭐라해봐야 애 기분만 망쳐요.
엄마 보기엔 시간낭비로 보이지만 (사실 그렇죠 ^ ^)
사춘기 아이에겐 중요한 의식일겁니다.
아마 그렇게 안하고 가면 자기 외모에 신경쓰여서
시험 볼 때 실력발휘 못하고 망칠지도 몰라요.3. 안꾸미고
'11.10.6 2:15 PM (121.130.xxx.28)게을러 터진것보다 나은데 왜 그러세요. 욕심이 너무 과한거 아니신지 공부도 곧잘한다고 적어두신거 보니 알아서 잘 하는 아이같은데요????? 아닐땐 혼내더라도 너무 과한 잔소리는 오히려 스트레스 받아요.
4. ....
'11.10.6 2:17 PM (118.33.xxx.231)ㅇㄱㅇ)잔소리는 별로 안하는 편이예요.
그런데 그냥 놔둬도 되는지 미리 좀 바꿔줘야 하는 부분인지 제가 헷갈려서 그래요.5. 이쁜이맘
'11.10.6 2:47 PM (14.33.xxx.146)평소에 공부 상당히 잘한다면서요? 평소에 해 놓고 시험 때 긴장 안 하는 게 오히려 결과 잘 나올 거 같은데.. 저 윗 분도 쓰셨지만.. 요새는 예전과 다르게 공부 잘하는 애가 놀기도 잘 놀고 외모도 출중하게 가꿔요~
6. 중 3 우리딸
'11.10.6 2:55 PM (121.163.xxx.113)시험시간 중에도 7시간 이상 자며 정신 건강에 힘써 주시고,
인강 듣는다고 컴터 앞에 있으면서 짬짬히 인터넷 하며 머리 식히는 센스 발휘해 주시고,
두뇌 활동에 필요 하다며 간식 쳉겨 드시고,
물론 시험 기간이라도 매일 아침 꽃 단장에 한시간 투자는 잊지 않으시며,
헐~ 지금은 낮잠 주무시네요....
그래도 평균 95점 이상 받아오니, 본인은 의기양양입니다만, 점점 올라갈수록 엉덩이 싸움이라고 진득하게 앉아서 공부하는 모습 좀 보여달라고 사정해도 방문 열어볼 때마다 책상 앞에서 거울 들여다 보고 있더니,
어제 저녁에는 얼굴에 팩 붙이고 앉아있더군요..7. ㅇㅇ
'11.10.6 3:03 PM (211.237.xxx.51)아니...반찬들보다 간식거리가 이리 살항받을 줄이야...
8. 애플이야기
'11.10.6 4:40 PM (118.218.xxx.130)제 친구 아들은 시험기간이 내일인데 도서관에 일요일 가더니만 3시간 만에 왔대요 왜 이렇게 일찍 왔느냐고 했더니 공부할게 없다고 하더라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662 | 말이늦은아이..걱정이에요 5 | 걱정 | 2011/10/07 | 3,949 |
23661 | 고들빼기와 갓을 무작정 샀습니다. 8 | 김치 | 2011/10/07 | 3,345 |
23660 | 김치국물 재활용? 2 | ..... | 2011/10/07 | 3,823 |
23659 | 1박2일로 나들이 다녀오기 좋은 곳 어디 있을까요? | 정보 | 2011/10/07 | 2,650 |
23658 | 박원순 무소속 출마! / 11시 30분 기자회견 예정 | 잘배운뇨자 | 2011/10/07 | 2,793 |
23657 | 마른민들레?? | ........ | 2011/10/07 | 3,048 |
23656 | 요즘같은 시기에 집을 사야 할까요. 2억 6천짜리 집이라면 대.. 4 | 보금자리주택.. | 2011/10/07 | 4,168 |
23655 | 오인혜 직접 봤네요.. 42 | 쿠쿠 | 2011/10/07 | 20,671 |
23654 | 예금통장 5천정도 넣어둘려고 하는데 추천바래요 1 | 안전제일 | 2011/10/07 | 2,811 |
23653 | 하유미팩과 쌍빠 팩 둘 다 써 보신 분!!! 5 | ㄴㄴ | 2011/10/07 | 6,393 |
23652 | 간장게장을 담궜는데 .. 1 | 어제 오후 | 2011/10/07 | 2,765 |
23651 | 돌체구스토 쓰시는 분 그거 좋아요? 11 | 커피 | 2011/10/07 | 4,476 |
23650 | 코스트코 프레챌 궁금해요. 한봉지 사면 후회할까요? 18 | .. | 2011/10/07 | 3,995 |
23649 | 미네통카라는 신발 신어보신적 있으신가요? 3 | 신발 | 2011/10/07 | 3,008 |
23648 | 놀토에 학교 나오라는 담임 17 | 중3맘 | 2011/10/07 | 4,734 |
23647 |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하차할 수 있는 버스노선 있을까요?.. 4 | 무무 | 2011/10/07 | 3,686 |
23646 | 돈모으기.... 맘만 있네요.. 7 | 꺄악 | 2011/10/07 | 4,686 |
23645 | 출산선물 뭐가 좋을까요 | 하루 | 2011/10/07 | 2,538 |
23644 | 인터넷 3년약정중 1년사용했더니 업체에서 연락이 오네요 ㅎ 7 | 헤드복잡 | 2011/10/07 | 4,343 |
23643 | 10월 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 세우실 | 2011/10/07 | 2,797 |
23642 | 게임에 빠진거 같은 중1남자애를 구제할 방법좀 알려주세요 2 | 직딩맘.. | 2011/10/07 | 3,259 |
23641 | 메이크업 잘하는 비법 있으심 알려주세요 9 | 니체 | 2011/10/07 | 4,770 |
23640 | 밑에 집에서 물이 샌데요 1 | 세입자 | 2011/10/07 | 3,344 |
23639 | 김포공항가는 새벽차편은 없나봐요. 3 | 영선맘 | 2011/10/07 | 4,944 |
23638 | 목동에 거산학원 어떤가요? | 중학생맘 | 2011/10/07 | 6,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