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뒷쪽 식당가에서 맞은편에 차가와서 속도를 20km이하로 줄인 상태에서....
차도로 걸어오는 술취한 사람의 손이 제차의 사이드미러를 접히는 방향으로 살짝
밀리는 정도의 사고가 있었어요...
내려서 괜찮냐고하며 손을 봤는데....거의 노숙자의 손처럼 거무죽죽한 손마디에
제차에서 묻은듣한 먼지 정도가 보이더라구요....
창문을 열고 운전했던지라....부딪히는 소리조차도 들리지않았고..
거의 밀은 수준이라고 생각은 들더이다..
제가 미안하다고했더니....``미안하면 돈만원만 주던지.........`` 하대요...술냄새 팍~풍기면서...
잠시후에 제 옆에있던 지인이 내렸는데....말을 바꾸며..``2-3만원줘봐요..``
하는거에요....그래서....현금이 2만원밖에 없다고 쥐어주고 왔어요...
오면서 생각했는데...왜..카메라나...음성녹음.....을 생각못했는지...
지금 생각하니 혹시 뺑소니로 신고가 되면 어쩌나 싶어 걱정되죽겠어요..ㅠㅠ
이럴때는 걍..운좋게....넘어가주길 바라는 것 뿐이 ... 없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