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습지 선생님 오시면 어디에 있어야 하나요?

... 조회수 : 5,522
작성일 : 2011-10-06 13:10:36
오늘 처음으로 학습지 선생님이 오십니다.아이는7살이구요.저는 그동안 어디에 어떻게 있어야하는지 벌써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IP : 222.110.xxx.13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옆에
    '11.10.6 1:11 PM (220.70.xxx.199) - 삭제된댓글

    바로 옆에서 같이 공부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아님 애기와 선생님 둘만 공부하게 두고 안방이나 부엌에서 신문보시거나 할일 하는분들도 계신거 같더라구요

  • 2.
    '11.10.6 1:16 PM (116.125.xxx.58)

    예전에 살때는 거실에서 공부했고 저는 작은방에서 인터넷하거나 책보고 있었구요.(문 닫거나
    수업내용 궁금하면 살짝 열어놓아요.)
    지금은 아이방에서 수업하고 저는 안방에 있어요.(이젠 수업방법 별로 안궁금해서 문 닫아놔요.)
    가끔 집안일 밀려있을때는 주방에서 설거지정도 하구요.

  • 3. ..
    '11.10.6 1:16 PM (112.148.xxx.45)

    왠만하면 아이방에서 공부하게 두시고 엄마는 거실이나 다른방에서 계시는게 나은것같아요.. 옆에있는거 선생님입장에선 무지 불편하실듯..

  • 4.
    '11.10.6 1:17 PM (124.49.xxx.4)

    학습지 선생님은 15분남짓이니 부엌에서 반찬을하던지 설거지를하던지 뭐 하던거 그냥 하고 있구요
    가베선생님은 4-50분 계셔서 그냥 아이와 선생님은 아이방에서 저는 서재에서 컴퓨터하고 있어요 ㅎㅎ

  • 5. ...
    '11.10.6 1:18 PM (121.137.xxx.104) - 삭제된댓글

    방에서 하구요. 저는 조용히 거실이나 부엌에 있어요.
    7살이면 아이 방에서 하고 거실에 계시거나 거실에서 하게 하고 방에 들어가 계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 6. ..
    '11.10.6 1:23 PM (125.243.xxx.194)

    7살 정도면 정말 공부를 하는거니 조용히 둘이서만 공부하게끔 해주는게 더 좋을거 같네요.
    제 아이는 4살인데 놀이식 공부를 하는거라 옆에서 지켜보라고 먼저 선생님이 말씀하시더라구요. 선생님 하는거 보구 이렇게 놀아줘라 공부해줘라 배우라는 뜻인듯요.

    그냥 학습지 선생님한테 물어보세요~ 어떤게 더 편하신지..

  • 7. ㅎㅎ
    '11.10.6 1:23 PM (59.13.xxx.71)

    예전 학습지 교사할때 생각이 나네요
    첫애셨는데 수업은 작은방에서 했고 어머님은 방문열고 바깥문지방 바로 앞에서 엄마다리해서 바닥만 보면서 20분을 계셨다는 ^^;; 가끔 고개도 끄덕이시면서 ^^;;;;
    세번째 수업때는 제가 말씀드려서 그나마 소파에 앉아계셨는데 방문너머 어머님이 보이시니 은근 신경쓰이더라는 ㅎㅎ

  • 8.
    '11.10.6 1:29 PM (112.154.xxx.27)

    애는 방에서 엄마는 거실에서 또는 부엌에서 하던거 하면 되지 않나요 ?

  • 9. 전직..
    '11.10.6 1:29 PM (121.147.xxx.115)

    전직 학습지 교사였어요.
    처음 시작하니만큼, 어떻게 수업을 하고 어떤 숙제가 있고, 아이가 무엇을 해 둬야 할지
    엄마가 처음 한두달은 옆에서 잘 챙겨주시는게 효과적이고 선생님과 상담도 잘 되고 좋아요.

    아이와 선생님만 아이방에 있고 방문 닫아두는 것 보다는.
    상을 거실에 펴고 엄마가 부엌에서 소소한 일거리를 조용조용 하시거나,
    아니면 부엌 식탁을 앞으로 수업할 장소로 정하시고 엄마는 거실에서 신문이나 책을 좀 읽으시거나..
    그게 가장 좋아요.

    간식은 따로 안챙겨드려도 되구요, 행여나 날씨 쌀쌀하다고 뜨거운 차 준비하시는건 절대 비추에요!! ^^

  • 10. ..
    '11.10.6 1:31 PM (222.110.xxx.137)

    답글 감사드립니다. 음료도 준비해야하나 고민이었는데 한번에 궁금증 풀렸어요. ^^

  • 11. ...
    '11.10.6 1:32 PM (221.158.xxx.231)

    편하신대로 있으세요.. 예전에 첫수업을 식탁에서 수업했는데..식탁이 사각형이라면 가로부분에 학생과 제가 있고.. 세로 부분에 어머님이 팔짱끼고 거만하신 얼굴표정으로 너 얼마나 하는지 두고보자 하는 표정으로 계셨는데.. 그런 경우만 아니라면 다 괜찮아요..

  • 12. 울딸
    '11.10.6 1:40 PM (203.254.xxx.192)

    18개월 딸내미는 프뢰벨하는데
    선생님 오시면 인사하고 방에 들어가서
    자기가 문 딱 닫습니다...그래서 그냥 밖에서 제 할일해요,,,
    시작할때쯤 음료수 2잔 놓고 나옵니다.

  • 13. .,
    '11.10.6 1:49 PM (180.230.xxx.76) - 삭제된댓글

    학습지 선생님들 무관심 한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옆에서 함께 공부하라는 것은 ㅠㅠ 정말 아닙니다.
    아이 방에서 하라 하시고, 문닫고 나와주시는게 최곱니다.

  • 14. 음...
    '11.10.6 1:53 PM (1.251.xxx.58)

    전 방문은 열어둬요....
    전에 학습지 선생이 한자 선생이었는데,
    애 성이랑 연필 쥐는법을 엉터리로 가르치더라구요. 한자 선생이....애가 그때 6살이었나...
    애가 하고싶대서 했는데,,,너무 아니어서 끊었고요.

    그다음부터는 문 열어놓고....조용히 하고 듣습니다..

  • 15. ..
    '11.10.6 1:59 PM (211.224.xxx.216)

    경험자로써 말씀드리면 방에서 수업하게 하고 문 딱 닫고 본인은 본인일 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선생님한테도 아이한테도. 수업하는데 누군가 옆에서 듣거나 쳐다보는거 별룹니다. 그리고 요즘 아이들중에는 엄마가 든든한 빽이란걸 너무나도 잘 아는 애들이 많아요. 그래서 엄마 보이는데나 거실서 하면 엄마빽 믿고 기고만장한 애들도 있어요. 그러다 엄마없으면 선생눈치 살살보고. 그러니 문을 딱 닫아 이 방안에서 왕은 선생이라는걸 애가 인식하게 해주세요. 선생보다 엄마가 더 세다고 생각하면 애가 선생말 잘 안들어요. 권위가 떨어지면 수업 안됩니다.

    정 궁금하면 첫수업만 같이 들어보세요

  • 16. ...
    '11.10.6 2:11 PM (125.177.xxx.148)

    저도 아이 방에 상 펴고, 수업하게 하고 저는 거실에서 책 보거나, 주방에서 일하거나 합니다.
    아무래도 선생님도 사람이니 엄마가 옆에서 지켜 보시면 많이 불편해 하실것 같더라구요. 아이도 아무래도 선생님과1:1로 있는게 더 집중을 잘할것 같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18 민주당의 야합과 배신 1 알콜소년 2011/10/07 2,463
21617 有진성호의원 박원순 월세 공격하다가, 나경원 평수를 물으니 ㅋㅋ.. 5 참맛 2011/10/06 7,646
21616 배란일이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나요? 4 .. 2011/10/06 7,303
21615 손톱 자르면서 옆에 각질있는거 잡아뗐더니 12 어떡해 2011/10/06 6,746
21614 어제 `짝`을 보고... 14 32323 2011/10/06 5,729
21613 7부 가죽 자켓 유행 지났죠? 4 고민중 2011/10/06 3,505
21612 워드 치는데..커서가 앞으로 너무 가서..안 보여요..ㅠㅠㅠㅠㅠ.. 1 rrr 2011/10/06 2,547
21611 안감있는 사파리를 14만원에 샀는데, 3 너무 비싸나.. 2011/10/06 3,216
21610 무통주사비용 올랐나요? 4 나라냥 2011/10/06 5,226
21609 가장 좋아해서 많이 먹는 채소가 뭐세요? 22 부추도 2011/10/06 4,690
21608 친정엄마는 자식들을... 9 엄마는 2011/10/06 5,319
21607 공주의 남자가 끝났군요.... 49 요리조리 2011/10/06 10,111
21606 지금 이 시간에 청소기 돌리는 윗집.. 10 한심 2011/10/06 3,556
21605 가정용 진공포장기 쓰시는분 계세요? 2 진공포장기 2011/10/06 3,882
21604 아..뭐야 오인혜 ㅋㅋㅋ 12 ㅋㅋㅋ 2011/10/06 5,627
21603 오늘 정말 좋은 옷을 입어봤어요.. 62 옷옷옷옷옷 2011/10/06 17,461
21602 엄마앞에서 발표 못하는 아이 6 호야맘 2011/10/06 4,090
21601 찰밥 맛있게 하는 법 좀 가르쳐주세요 3 Daeng 2011/10/06 16,807
21600 안토닌 드보르작 - 현을 위한 세레나데 제2악장 1 바람처럼 2011/10/06 4,585
21599 다리가 매일 붓는사람은 뭐가좋은가요?? 13 아이고 2011/10/06 4,305
21598 불임시술- 마리아에서 자연주기로 하신 분 계세요? 3 아기 2011/10/06 3,597
21597 콩자반 얼마나 두고 먹을 수 있나요? 6 너무 많아 2011/10/06 3,323
21596 내 짝은 어디까지 왔을까요? 3 ... 2011/10/06 2,846
21595 월급 입금이 안되고 있어요.. 1 어흑ㅜㅜ 2011/10/06 3,017
21594 아기 예방접종 시기가 훨 지났어요 ㅠㅠ 2 으아아 2011/10/06 3,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