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찰밥 맛있게 하는 법 좀 가르쳐주세요

Daeng 조회수 : 16,807
작성일 : 2011-10-06 22:58:10

요새 외할머니가 생일이라고 해주셨던 찰밥 생각이 너무 나는 거에요.

외국에서 간단히 해먹으면서 사는 형편이라 압력솥같은 건 없고..

그냥 찜기에 불린 찹쌀 삶은 팥 대추 조금만 해서 소금이랑 설탕간으로

거의 한시간정도 쪘어요.

 

룸메이트 언니들이 정말 맛있다면서 잘 먹어서 좋긴 한데

(평소에는 쌀 한컵 하면 둘이서 세끼먹던 사람들이 찹쌀 두컵에 팥 한컵을 저녁에 다 먹었어요 )

제 기억에는 비슷하긴 해도 이맛이 아니에요.

할머니가 해주신 건 색도 좀 더 붉은 빛이 많이 돌고

보기에는 잡곡밥같은 느낌도 드는데 쫀득쫀득하면서도 식어도 맛있는, 

달기만 한게 아니라 약간 고소한 느낌도 들도.. 약식에 너무 단맛이랑 느끼한 맛은

다 빠져나가고 밥알도 살아있는, 그런 거였거든요

 

뭘 더 넣어야 하는 걸까요?

 

 

IP : 173.19.xxx.2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6 11:03 PM (183.107.xxx.18)

    맛있었을 것 같은데요?
    붉은 빛은 팥 삶은 물로 밥을 해야 돕니다.

  • 2. ..
    '11.10.6 11:10 PM (1.225.xxx.92)

    저는 찰밥에 설탕은 안 넣어요. 소금간은 물을 찍어 먹어보면 간간하게 하고요.

  • 3. 친정엄마 방법
    '11.10.6 11:27 PM (110.9.xxx.142)

    찰밥을 좋아하는.식구들 때문에 꼭 하는 찰밥
    팥을 불려서 삶은다음 그 삶은 팥에.소금간을 합니다
    불려놓은.찹쌀을 삶은.팥과 버무려서 찜솥에 넣고 남은 팥 삶은 물을 조금씩 찹쌀 위로 뿌려줍니다
    밥 찌는 중간에 삶은 물을 고루 뿌려주고 섞어줍니다
    뜸이 들고 잘 쪄지면 고소하고 팥 본연의 달달한 맛도 있고 차지면서 쫀득한.찰밥이 완성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32 중학생 아들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13 중딩아들맘 2011/10/07 6,845
21831 겔랑구슬파우더는 바른것도 안바른것도 아닌듯해요.. 12 아무 2011/10/07 6,367
21830 코트 소재좀 봐주세요~ 1 bloom 2011/10/07 2,766
21829 시험 강박증 1 파란자전거 2011/10/07 3,204
21828 죽음이..항상두려웠는데...잡스로인해..세상보는눈을바꿔보려구요 4 ... 2011/10/07 4,192
21827 동북중고등학교 앞 아파트 추천부탁드려요^^ 2 하이탑 2011/10/07 3,190
21826 미 쇠고기, 유통기한 지난 채 유통...유치원에서도 사용 3 샬랄라 2011/10/07 2,718
21825 김치처음 담궈봤는데ㅜㅜ 마늘생강안 넣었어요.. 어떻게 해요? 11 bb 2011/10/07 3,973
21824 우리나라 남자들 가슴덕후가 이렇게나 많은줄 몰랐네요. 12 후아~~ 2011/10/07 5,560
21823 박원순, 민주당 입당하면 지지율 하락 샬랄라 2011/10/07 2,901
21822 손관리 어떻게 하시나여? 22 무지개 2011/10/07 5,173
21821 안꾸미는 처자의 궁금증..^^; 10 음.. 2011/10/07 4,810
21820 고창 메밀밭, 해바라기밭 어떤지요? 3 고창 2011/10/07 3,274
21819 비빔밥을 메인으로 손님상이요...급해요 8 가민 2011/10/07 4,091
21818 한살림 '오리훈제 슬라이스' 드셔보신 분... 5 오리고기 2011/10/07 4,159
21817 양수검사 꼭 필요한가요? 12 현민수민맘 2011/10/07 4,174
21816 트위터 안 되나요? 1 지금 2011/10/07 2,520
21815 옅은색 가죽때 지우려면 멀로 지울깍.. 2011/10/07 4,450
21814 김치없이 사시는분도 계신가요? 12 편하게 2011/10/07 4,001
21813 단한번도 공식적으로 기부한 적 없어 ‘인색’ 1 샬랄라 2011/10/07 3,024
21812 아이 물건팔때 미리 애기 하시나요? 12 무명 2011/10/07 3,334
21811 돈 못모으는 사람 특징. 12 ㅋㅋ 2011/10/07 14,498
21810 남편꺼 닥스 롱트렌치코트 반코트로 수선하려는데요 2 어디서 2011/10/07 4,184
21809 나경원 대변인이 폭탄주를 마신 이유 3 충분히 이해.. 2011/10/07 3,583
21808 유통기한 지난 올리브유 먹으면 어떻게 될까요..? -_- 5 어쩌나.. 2011/10/07 4,871